우리가 재배하는 감귤은 평균당도가 9∼10°Bx내외이다. 이를 개선하고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출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재배기술 실천에 충실해야 한다점이다.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하여 매년 이루어지는 간벌, 방풍수정비, 배수로정비 열매솎기, 토양피복, 병해충방제, 시비 등 종합적인 재배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고품질의 감귤은 자연스럽게 생산되어 소득이 향상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또한 금년부터 부터는 감귤출하 단계가 5단계(2S, S, M, S 2L, 49∼70mm)로 구분하여 첫시행 출하 하게된다. 이러한 출하단계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7월부터 수확기 까지 지속적인 열매솎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이달린 나무를 중심으로 작은열매 솎기를 실천하고 9월하순 부터는 품질향상을 위한 수상선과를 대대적으로 실천해야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열매솎기를 실천하여 5단계출하 규격에 맞추어 생산해야 비상품도 줄일수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
열매솎기는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을 향상 시키는 두가지의 목적 있으므로 나는 안해도 되겠지 하는 무임승차를 버리고 내 감귤원에 알맞게 생산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마음에 실천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고품질 브랜드 감귤을 생산 하기위하여 6월하순에 토양피복이 완료되었으나 피복만 하였다고 하여 고품질의감귤이 생산되는 것은 아니다. 피복후에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당도와 산함량검사하여 산함량에 따라 물관리를 세심하게 하여 신맛이 적은 고당도 감귤을 생산해야 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안전한 농산물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고온이 지속되면서 농약 에 의한 혼용 등으로 종종 약해가 발생하여 한해농사한 것을 수확을 못하는 경우를 본다. 가급적 농약살포는 오전에 일찍 살포하여 피해를 받는일이 없어야 하겠으며, 감귤을 수확하여 출하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문제가 된다면 아무리 고품질 감귤이라 하더라도 소비자가 외면 할 것이다.
고품질의감귤은 농약안전사용을 준수하여 소비자가 맛있고 안전하다고 느껴서 다시찾는 감귤을 생산출하 해야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농산물은 세계화, 국제화가 되면 고당도의 수입과실이 수입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과실도 소비자의 기호도에 맞게 고품질의 과실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상황을 기회로 삼기 위하여 감귤혁신 5단계 추진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운좋게 고품질감귤을 생산하였다고 자만 하지말고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갖고 오늘 하루에 흘린 땀 한방울 내 감귤원 밑거름이 되었을 때 감귤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아지리라 제언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