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동희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기술감당 제주도에서는 지난 8월에 감귤혁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감귤혁신의 배경은 의식, 품질, 유통 혁신이다. 제주감귤은 1911년부터 시험증식 되기 시작 하면서 1698년 농어민소득증대 사업으로 확산재배 되면서 대학나무라 불릴 정도로 고소득 작물로 부상했으나 2000년대 이후 고당도의 수입과실이 매년 7%씩 수입이 늘어나고 있고 국내과실도 고품질화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노지감귤은 기상여건으로 인해 산남지역을 중심으로 2차 자연 생리낙과가 덜되어 작은열매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년부터는 선과규격이 5단계(49∼70㎜)로 변경되므로 출하규격에 알맞은 과실을 생산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7∼8월 열매솎기와 9월부터는 품질향상을 위해 나무에 달린채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을 반드시 실천해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 품질향상을 위한 열매솎기를 실천하면 우리에게 다양한 이익이 되돌아온다. 첫째는 해거리 줄여 매년 안정생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열매솎기를 하면 수량이 준다고 하지만 2년간 수량을 비교해 보면 주당수량이 6.1%가 증가 한다는 점이다. 둘째는 과다
▲ 현동희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기술파트장 감귤혁신 5개년 추진계획이 2019년까지 4개분야 8과제 73개 사업을 추진하는 감귤혁신안을 발표하였다.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부적으로 잘 실천이 된다면 우리가 재배하는 감귤도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이를 실천하고 금년에도 감귤재배로 소득향상을 위한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우리가 재배하는 감귤은 평균당도가 9∼10°Bx내외이다. 이를 개선하고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출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재배기술 실천에 충실해야 한다점이다.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하여 매년 이루어지는 간벌, 방풍수정비, 배수로정비 열매솎기, 토양피복, 병해충방제, 시비 등 종합적인 재배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고품질의 감귤은 자연스럽게 생산되어 소득이 향상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또한 금년부터 부터는 감귤출하 단계가 5단계(2S, S, M, S 2L, 49∼70mm)로 구분하여 첫시행 출하 하게된다. 이러한 출하단계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7월부터 수확기 까지 지속적인 열매솎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이달린 나무를 중심으로 작은열매 솎기를 실천하고 9월하순 부터는 품질향상을 위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