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 도내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와 함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활동 보조인 및 수화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투표활동 보조인’이란 투표일에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동차량(리프트 차량 포함) 제공과 함께 투표보조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수화통역서비스’는 수화통역사가 투표소를 방문하거나 화상통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활동이다. ‘투표활동보조인 및 수화통역서비스’는 다음 달 12일까지 선관위 및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 6.13선거 당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투표일인 다음 달 8일과 9일에 이동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차량 지원을 신청하려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회원가입을 한 후 신청해야 한다. 선관위 관계
▲ 박용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후보 박용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구좌읍·우도면) 후보가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도입 등 장애인에 대한 복지제도가 실제 생활에 불편함 없이 연계되도록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을 한층 더 보장하고 장애등급기준도 폐지토록 추진해 각종 복지혜택이 골고루 전해져 소수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정부는 2019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를 단계적 폐지한다고 했다”며 “이에 제주도는 2019년 1월부터 시행하도록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에 거주하던 장애인이 시설을 나간 후에 지역사회에 조속히 자립하도록 ‘탈시설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공공임대주택과 자립정착금도 지원하겠다”며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제주에 ‘공공어린이 재활의료기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기업에 의한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 운항으로 경관상품개발 및 재정수익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27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해안경관은 한라산, 중산간, 해안선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자원”이라며 “해안경관자원을 관광상품화 하고 재정수익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제주도가 설립한 공기업에 의한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 운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의 돌잔치·결혼식도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에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섬크루즈선이 정박하는 항구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읍·면지역 항구를 골고루 활용할 것”이라며 “제주섬의 해안 경관을 즐기는 크루즈선 운항은 매우 경쟁력 있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다. 환경적 부담도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크루즈선을 운항하게 되면 1회 운항 시 승객
▲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서귀포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고 제주시내 제주보호센터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동물보호센터는 안정적인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존 동물보호센터의 수용능력이 부족해지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귀포 지역 동물보호센터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 예정이지만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귀포 동물보호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선정 부지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동물보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정직원을 채용하겠다”며 “유기동물 구조팀이 주말, 휴일에도 활동할 수 있도록 인력 보강 및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제23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구좌종합운동장(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마라톤축제는 27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전 세계 19개국 1200여 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한 4600여명의 마라토너와 관광객들이 참가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구좌해안도로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 해안도로 워킹(10km) 및 풀코스 팀대항전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레이스가 펼쳐졌다. 대회결과 풀(Full)코스 남자부는 칸타 야마다(KANTA YAMADA)씨가 2시간36분40초로, 여자부는 쥬델린 미란다(JUDELYN D.MIRANDA)씨가 3시간16분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프(Half)코스 남자부는 오하시 신야(OHASHI SHINYA; 1시간8분)씨, 여자부는 메리 조이 레이스(MARY JOY REYES TABAL. 1시간18분44초)씨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풀·하프 코스 내국인 참가자 1위에게는 해외(일본) 마라톤대회 무료참가 특전이 부여된다.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는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동홍동) 후보가 “동홍초, 서귀북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임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27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두 학교는 학생수가 1000여명이 넘는 서귀포시내의 대표적인 초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실내체육관 조차 없어 우천시 아이들의 체육활동과 각종 학교 행사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두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건립 된다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행사에도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역주민의 선택으로 재선에 성공 한다면 두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을 확보하고 임기 내에 반드시 완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안한 ‘청년 창업 촉진 청년몰 및 기금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 15세에서 29세 이르는 청년층의 실업률은 9.8%를 기록하고 있다. 취업준비생, 구직단념자 등을 포함한 체감 실업률은 22.7%에 달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의 고용문제는 일생 중 청년기가 갖는 상징성 및 현실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 경제적 관점에서도 향후 고용과 임금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서 미래가 달린 문제이며 동시에 국가 경제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지역 청년 창업의 문제점은 청년창업 관련 지원 사업이 중앙정부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또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이 취약하다.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부족 등과 함께 청년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부족도 한 몫을 한
▲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송산·효돈·영천동) 후보가 “효돈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소득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효돈 지역에는 국민관광지 쇠소깍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해안과 최근 각광받는 감귤박물관 등 마을자원이 풍부하다”며 “마을 문화, 자연자원의 원형을 가공·활용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을 발굴하겠다. 주민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투자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하효 올레길에 ‘뿔소라판매장’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감귤박물관 일대를 아이들의 놀이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결합한 놀이와 건강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낮 12시19분께 서귀포 남쪽 36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선적 연승어선 N호(29t·승선원 9명)에서 실종된 선원 배모(45)씨를 인근 해상에서 수색하고 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이 배씨가 실종된 해상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 서귀포 남쪽 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19분께 서귀포 남쪽 36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선적 연승어선 N호(29t·승선원 9명)에서 선원 배모(45)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5000t급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급파하고 주변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일본해상보안청과 중국해경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해경과 함께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실종 전 배씨는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있었으며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인접국에 협조를 요청하고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수색하는 등 실종 선원을 신속하게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
▲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구좌읍·우도면) 후보가 고령영세농민들이 경작하는 농경지의 공유재산 대부료를 낮추겠다고 공약하고 나섰다. 김경학 후보는 27일 논평을 통해 “제주 농가 가구당 부채가 6500만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상황"이라며 "공시지가도 매년 오르고 있다. 공유토지를 경작하는 고령영세농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2015년 12.4%, 2016년 28.5%, 2017년 18.4%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치다. 김 후보는 “농경지 대부료 산정은 면적×공시지가×대부요율(0.005)을 적용한다"며 "2015년 개별공시지가를 m²당 5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농경지 1000m²의 대부료는 25만원”이라면서 “지난 해 공시지가 상승분으로 계산한다면 약 38만원으로 2년 사이 약 13만원이 인상이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ldquo
▲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삼양·봉개동) 후보가 “봉개 소각장 사용종료 후 지역주민 지원 시설로 전환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봉개지역의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이 사용종료 된 후에는 안정기를 거쳐 소각장의 경우 봉개의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만들고 이를 주민들이 직접 운영 할 수 있는 주민을 위한 시설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지원시설과 명림로를 잇는 도로를 만들어 연결한다면 절물휴양림과 4·3평화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주민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을 수도 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한국e스포츠협회 제주지회 창설을 공약했다. 또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원 후보는 27일 논평을 내고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지만 아직 제주지회는 설립되지 않고 있다"며 제주 청소년들이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 등과 협력해 제주지회를 창설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e스포츠는 가상의 전자 환경에서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활용해 승부를 겨루는 여가활동을 말한다. 제18회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스타크래프트2, 펜타스톰, 리그오브레전드 등)으로 채택돼 있다. 국내 스폰서광고규모는 축구, 야구에 이어 3위를 차지한다. 원 후보는 “e스포츠협회 제주지회가 없기 때문에 제주 청소년들이 국내외 e스포츠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분야 교류기회를 제공하고, 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또 “제주가 IT산업, 문화예술산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