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스1> [Joins=머니투데이] 올해 추석은 대체휴일제의 도입으로 여느 때보다 긴 연휴를 맞았다. 하지만 연휴가 길던 짧던 연휴 끝에는 언제나 명절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잖다. 기혼 여성들은 과중한 가사노동에, 남성들은 장시간 운전에 시달린 나머지 명절 전후 2~3일 정도 앓아 눕는 경우도 흔한데 이를 '명절증후군'이라고 한다. 육체적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명절증후군'의 경우 대개 머리나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으며 온 몸에 힘이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하혈을 한다든지 얼굴, 손발 등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과다한 설거지, 가사 노동으로 인한 관절,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명절증후군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8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2009년 약 12만4000명에서 2013년 약 17만5000명으로 5년간 약 5만1000명(40.9%) 증가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을
▲ <Joins=머니투데이> [Joins=머니투데이] 넥슨(대표 박지원), 네오플(대표 이인), 넥슨지티(대표 김정준), 띵소프트(대표 정상원) 등 넥슨 컴퍼니 4개사는 오는 28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사업, IT엔지니어 등 전 분야다. 해당 경력 1년 이상자라면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nexo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넥슨, 넥슨지티, 띵소프트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입사 전형은 서류 전형, 과제 심사, 면접 순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된다. 제주로 본사 이전을 준비 중인 네오플은 제주에서 근무 가능한 경력 및 신입사원을 함께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와 모집 기간, 입사 전형은 동일하며 신입의 경우 2014년 8월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2014년 2월 기(旣)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한편, 네오플은 2015년 초까지 제주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을 포함한 제주 외 지역권에서 이동하거나 채용인력을 대상으로 주거, 이사, 초기 정착비 지원
▲ 리디아 고의 모습. 그녀의 부모님이 제주시 조천읍 출신이다. <사진출처/Joins=뉴스1> [Joins=머니투데이] '천재 소녀'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파72·6507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1언더파 277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프로로 전향한 리디아 고는 처음으로 LPGA투어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27만 달러(약 2억8천만원)을 챙겼다. 이는 아마추어 시절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한편 리디아 고는 지난 24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추천으로 한국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기사제휴 협약에
[Joins=머니투데이] 원희룡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당내 '제주지사 차출론'에 대해 "제주지사 출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설은 너무 앞서간 이야기"라고 12일 말했다. 원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자신이 제주지사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의원은 당내 '중진차출론'과 관련, "당이 이번 선거로 여러가지가 어려우니 당에서 비중이 큰 사람들이 어려울 때 당에 기여를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하는 당의 간곡한 부탁"이라며 "당과 논의는 해보겠으나 현재로서는 출마하기로 결정할 가능성 별로 없다"라고 설명했다. 원 전 의원은 "만약에 출마 쪽으로 결정을 내리게 된다 하더라도 유권자인 제주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원 전 의원은 당에서 정몽준 의원 등 비박계 중진들을 지방선거 후보로 차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지금 당직자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라며 "이번 선거에서 필승 카드를 하나라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quo
▲ 현오석 부총리가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joins=뉴스1> [joins=머니투데이] 내년부터 대형병원은 의료기기업체, 해외환자유치기업, 메디텔, 해외진출병원 등을 자회사로 둘 수 있다. 병원간 합병도 허용된다. 약사가 출자한 법인약국 설립, 외국학교와 국내학교의 합작 학교 설립 등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서비스·고용 규제개선 중심의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보건 의료 분야는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임에도, 그간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제도개선이 지연돼왔다"고 말했다. 대책에 따르면 병원이 진료 외에 할 수 있는 부대사업 범위가 의료기기 임대, 의약품 개발, 화장품·건강보조식품 개발·판매 등으로 확대된다. 또 별도 자회사를 만들어 부대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예컨대 병원이 여행업자, 숙박업자, 재무적 투자자 등과 공동 출자해 해외환자유치전문기업을 만드는 식이다. 해외 현지 병원, 신약개발업체 등도 가능하다. 현 부총리는
▲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8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성명문을 통해 "부정선거 수혜자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며 6.4 지방선거와 동시에 대통령 보궐선거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 /사진=트위터 [joins=머니투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 장하나(36·여) 민주당 의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때 청년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 소속으로 민주당 내 원내부대표(청년담당), 쌍용자동차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 출신인 장 의원은 연세대 사회학과·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7년에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 해군기지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 읍면동대책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거쳤다. 장 의원은 또 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제주시정발전포럼 녹색성장분과위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등을 지내기도 했다. 장 의원은 지난달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34인 가운데
▲ 장하나 민주당 의원 트윗글/ 사진=장하나 의원 트위터 [joins=머니투데이] 장하나 민주당 의원이 8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성명문을 통해 "부정선거 수혜자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장 의원의 과거 트윗글이 화제다. 장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원 트위터글 2091만건+ 사이버사령부 2300만건= 개인적 일탈 4391만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 글씨로 "대통령은 사퇴하라! 보궐선거 실시하자! 국회의원 장하나"라고 적힌 한겨레 신문을 들고 있는 장 의원이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나는 오늘, '법상 대통령아님'을 통보한다. 총 대신 키보드로 청와대에 무혈입성한 박근혜 대통령. '법외 대통령'은 이제 보따리를 싸라! - 2013.10.24. 선량한 유권자, 정치노동자, 국회의원 장하나"라는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법외노조로 규정한다는 내용의 고용노동부 출처 보도자료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같이 적었다. 한편 장 의원은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quo
▲ [Joins=머니투데이]안철수 신당 창당시 지지정당 여론조사 [Joins=머니투데이]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과의 격차도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OSI(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표 김갑수)가 지난 26일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신당 창당시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새누리당이 37.9%, 안철수 신당 27.3%, 민주당 12.1%, 통합진보당 1.1%, 정의당 0.3% 순으로 나타났다. 직전인 지난 1일 조사에 비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1.0%포인트, 1.2%포인트 하락한 반면, 신당은 1.8%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전화조사 RDD 방식(가구전화 50% + 휴대폰 50%)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7%P, 응답률은 10.8%이다.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도는 호남권(50.4%), 30대(43.8%), 대학재학 이상(33.3%), 화이트칼라(37.2%) 및 학생(34.5%),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1.3%), 민주당 지지층(48.6%), 진보성향층(51.7%)
▲ 제주드림타워 조감도 [Joins=머니투데이] 롯데관광개발의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은 20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 랜드마크호텔'을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 회사인 녹지그룹과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동화투자개발은 녹지그룹에 해당 사업부지(2만3301㎡)를 192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3km 떨어진 사업부지는 이미 2010년 11월 61층과 63층 2개동을 건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토목공사를 마친 상태다. 부지를 매입한 녹지그룹은 10억 달러를 투자해 호텔 910실과 휴양콘도미니엄 1140실 규모로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은 2016년 말 예정. 완공 후 녹지그룹이 휴양콘도미니엄을 운영하고 호텔은 동화투자개발이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동화투자개발은 토지매각대금 중 1000억원을 녹지그룹에 계약금으로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녹지그룹은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 회사의 인지도와 노하우를 활용해 휴양콘도미니엄 대부분을 중국인 부호들을 대상으로 특화해 분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동화개발 관게자는 "이번 초대형 투자는 최근 미국 CNN이 아시아 신흥 최고의 주말휴양지로 제주도를 선정한데 따른
[joins=머니투데이]그룹 JYJ의 준수가 제주도에 129억원을 투자해 호텔을 짓는다. 12일 제주도는 준수가 대표로 돼 있는 제주토스카나호텔이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강정동 3700의 4 일대 부지 2만1026㎡에 호텔을 짓는 관광객 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4월부터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토스카나호텔은 내년 3월까지 129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4014㎡ 전체면적 8153㎡에 65개 객실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카페 스파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춘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토스카나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다음 달 초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 호텔이 제시한 준수의 뮤직 체험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한국 밴드 음악 뮤지션 초청 이벤트 한국 비보이 댄스 이벤트 등의 문화공연 계획안 등을 토대로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기사제휴 협약에 따라 싣는 뉴스입니다>
▲ 진철훈 한양대 건축학부 [Joins=머니투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종 후보가 이재영 현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진철훈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로 압축됐다. 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날 LH 사장 후보로 올라온 이재영, 진철훈, 석종현, 이규황 등 4명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최종 후보자로 이재영 사장과 진철훈 교수 등 2명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국토부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어서 다음주 초 신임 LH사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거쳐 2011년부터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맡고 있다. 진철훈 교수는 기술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도시계획국장까지 역임한 뒤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을 맡았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석종현 단국대 명예교수는 사장 후보에서 제외됐다.
[Joins=머니투데이] 30일 오후 발사된 나로호(KSLV-I)가 발사 9분 만에 나로과학위성 분리까지 정상적으로 마쳤다. 나로호는 이날 오후 4시 굉음과 함께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전남 고흥군 나로오주센터 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솟구쳤다. 발사 직후 25초간 수직으로 900m 상승한 나로호는 남쪽으로 날아가기 위해 동체를 살짝 튼 뒤 속도를 높였다. 발사 54초에 고도 7km 지점에서 음속(마하 1·시속 1225km)을 돌파했다. 이후 페어링(215초)과 1단 발사체(232초)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친 나로호는 발사 453초 만에 목표궤도인 고도 300km 이상에 진입했다. 발사 540초 만인 오후 4시 9분, 발사성공의 최대 고비로 꼽히는 나로과학위성 분리가 이뤄졌다. 위성이 정상적으로 목표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면 나로호 발사를 성공으로 판단할 수 있다. 위성의 목표궤도 진입 여부는 발사 1~2시간 뒤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열한 번째 우주클럽 가입국이 된다. 우주클럽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을 자국 영토의 발사장에서 자력으로 쏘아올려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국가를 말한다. 목표궤도에 안착한 위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