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2일 낮 12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제주시 오일장을 포함한 도내 전통시장을 제주의 역사‧문화‧민속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다”고 공약했다.

 

이석문 후보는 “이제 제주교육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해야 한다”며 “그동안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을 해온 만큼 따뜻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오일시장 방문객들을 향해 “제주시오일시장을 포함한 도내 전통시장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내 전통시장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민속, 제주인의 삶 등이 총망라돼 있다”며 “교육감이 되면 아이들이 전통시장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입제도 개선 및 제주공교육 국제학교 수준으로 제고 등 제주 희망교육을 실현할 후보는 내가 유일하다”며 “아이들이 힘들 때 따뜻한 교육으로 힘을 주고 위로를 하는 진정한 소통 교육감이 될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