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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철은 산이나 들로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벌 쏘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9월 7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소속 이 모 소방위가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활동을 많이 했던 소방관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이 벌 쏘임 사고이다. 이렇듯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벌 쏘임 사고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최근 도심지역에 벌집관련 신고가 많아지는 데에는 녹지개발로 인한 자연숲의 감소로 벌들의 서식지 이동현상을 들 수 있다.

 

벌 쏘임을 예방하는 방법은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나갈 때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과 밝은 계통의 의복을 피해야한다. 긴 옷이나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벌집을 발견한 때에는 절대로 만지거나 벌을 자극하면 안 되고 벌이 날아다닐 때에는 최대한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소지하고 있는 물건이나 옷 등으로 먼저 벌을 공격하지 않는다.

 

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를 만지거나 손톱으로 억지로 빼내려 하지 않는다.

 

벌침이 육안으로 확인이 될 때에는 핀셋으로 집거나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으면 얼음찜질을 하여 통증을 완화 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알레르기성 쇼크가 올 수 있으니 이때에는 편한 자세로 누어 119에 병원이송 요청을 하여야 한다.

 

이렇듯 몇 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주의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가을철 야외활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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