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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공감 ... 흑색선전 무차별 살포도 경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의 '공짜 골프회원권'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의 공식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가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으로서 명예골프회원권을 받아 도의장을 거치면서 수시로 공짜골프를 치고, 청와대 비서관 당시에도 이를 보유했던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는 것이다.

 

원 후보는 20일 제주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과 의장, 청와대 비서관이라는 고위공직자 신분으로 명예골프회원권을 받고 9년에 걸쳐 공짜골프를 친 것에 대해 아무런 도덕적, 법적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문 후보가 과연 도지사 후보 자격이 있는지 도민 여러분께 묻고 싶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특히 “공직윤리는 엄중하다. 제가 도지사에 취임해 공직사회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몸부림 쳤던 4년이었다”며 “청렴도 꼴찌였던 제주도의 청렴도가 4위로 개선되고, 청렴시책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또 “저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그리고 국가의 기본을 튼튼히 하기 위한 적폐청산에 동감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적폐 없는 제주공동체,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제주사회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원 후보는 "흑색선전물이 무차별로 살포되고 있다"는 주장도 폈다.

 

그는 “사직 상태의 보좌진 일을 저와 억지로 연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저와 연관된 일이 하나라도 있으면 구체적으로 제시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좌진이 사직 상태에서 한 일은 도지사 직무와 상관없는 일이고, 개인의 문제는 철저한 수사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더욱이 공인으로서 자기 관리가 안되는 사람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함께 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어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는 모 언론과 이를 검증 없이 앵무새처럼 재주장 하는 문 후보 측은 독수독과이론(위법 수집 증거 배제법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또 다른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그럼에도 보좌진의 일을 저와 억지로 연결시킨 흑색선전물을 무차별 살포하는 행위는 허위사실공표, 후보자 비방의 선거법 위반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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