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서울 강남구 확진자 관련 1명 더 '양성'등 3명 ... 항공기 입도객 1명 포함

 

서울 강남구 확진자 관련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모두 58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이중 4명(제주 628~63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루 동안 확진자가 4명 이상 발생한 것은 지난달 6일(5명) 이후 26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올 들어 모두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모두 631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4명 중 3명은 제주를 방문하고 서울시 강남구로 돌아가 확진판정을 받은 A씨와 관련됐다. 나머지 1명은 지난 1일 경기도에서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628번과 629번 확진자는 모두 서울 강남구 거주 A씨가 제주를 방문한 기간에 접촉한 지인으로 확인됐다.

 

628번 확진자는 A씨와 지난달 26일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629번 확진자는 A씨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31일 접촉자로 통보받았다.

 

628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경, 629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1일 오후 1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관련해 모두 1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및 격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1명은 양성, 4명은 음성, 10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오는 2일 오후 2시 이후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630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오전 제주행 항공기를 타고 입도하는 과정에서 발열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서 발열이 감지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630번과 함께 입도한 일행은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도내 격리시설로 이동해 격리를 이어가고 있다.

 

630번 확진자는 현재 발열과 오한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630번 확진자의 경우 입도 직후 검사 및 격리가 이뤄졌던 점을 고려해 도내 접촉자 및 동선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공항 발열감시 과정에서 현재까지 입도과정 5명과 출도과정 1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선제적으로 발견됐다.

 

631번 확진자는 강남구 A씨와 접촉한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631번은 강남구 A씨와 접촉 후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같은날 오후 7시 2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631번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

 

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중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첫날은 일도동 어르신 등 모두 566명이 예방접종 센터에서 접종을 받았다. 2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백신 접종자 수는 1만836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