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권역별 인구 10만명당 주간 발생률 제주 6.5명 ... 수도권 4명, 경남 3.4명 제쳐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12~18일) 제주에서는 모두 3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45.29명으로 치솟았다. 

 

제주지역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유행 확산’을 뜻하는 기준치 1명을 크게 웃도는 1.82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 권역별 인구 10만명당 주간(8월12~18일) 평균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제주권역이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각 권역별 인구 10만명당 주간 평균 발생률은 ▲제주권역 6.5명 ▲수도권(서울.경기.인천) 4.0명 ▲경남권역 3.4명 ▲충청권역 2.8명 ▲강원권역 2.3명 ▲경북권역 2.2명 ▲호남권역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권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김미야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제주지역은 전국 대비 인척들간 친밀도가 높고 사적모임도 많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도민들께서 상호간 마스크를 잘 쓰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다면 이 확산세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잘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1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2명(제주 2226~225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입도객 2명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인한 자발적 진단검사 12명 등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5명(2229, 2231, 2242, 2247, 2251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이들 중 2명(2229, 2231번)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접촉자로, 모두 격리 중 확진됐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3명(2242, 2247, 2251번)은 ‘제주시 학원 2’관련 접촉자로 통보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학원 2’ 관련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