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여행작가 혼자 하는 여행이 서툰 사람, 여행 작가의 꿈꾸는 사람, 보다 좋은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제주도여행작가 4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여행학교는 이론과 실습이 함께하는 제주도여행작가 입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사진과 글쓰기를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사진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여행방법을 제시한다. 사진가이자 사진치료사인 이겸 작가와 미술치료사인 임진미 전 maison 편집장이 강의를 맡는다.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도여행학교로 전화(010-5234-6162)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선착순 10명 내외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22만원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5234-6162(제주도여행학교 이겸 작가)
제주시에 등록된 해양레저기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시에 등록된 해양레저기구는 457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8척보다 99척이 증가했다. 해양레저 기구별로 보면 모터보트 329척, 고무보트 75척, 수상오토바이 50척이다. 특히 모터보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척이 증가했다. 등록대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2008년 157척, 2009년 203척, 2010년 260척, 2011년도 289척, 지난해 368척으로 최근 5~6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해양수상레저기구 등록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해양레저 인구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업체의 기구 매입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해양수상레저기구 등록 대상은 총톤수 20톤 미만의 모터보트와 30마력 이상의 고무보트, 그리고 수상오토바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안전검사를 받고 수상레저 보험에 가입한 후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군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고 수상레저 활동에 이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 제주올레 14-1코스 제주의 산, 바다, 계곡, 온천, 오름, 섬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여름 체험 프로그램 ‘방학올레’가 진행된다. 제주올레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6박7일간 여름 체험 프로그램인 ‘방학올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올레’는 방학과 휴가를 맞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함께 제주올레를 걸으며 제주의 자연, 문화,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한라산 등반, 산방산 탄산온천 등 제주도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방학올레’는 지난 2008년부터 매해 여름, 제주올레의 다양한 코스를 활용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올해 ‘방학올레’는 우도, 가파도 등 제주의 특별한 곳을 연결한 제주올레 알파코스(1-1, 7-1, 10-1, 14-1)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올레 알파코스를 걷는 동안 각 코스의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는 올레지기의 자세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리목-윗새오름-영실로 이어지는 한라산 등
▲ 로얄스타호 해남 우수영과 제주를 잇는 뱃길을 운항하는 로얄스타호가 ‘통 큰 차량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해남우수영↔제주 항로 해상운송전문회사 씨월드고속훼리(주)와 해남군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기존 차량요금에서 최대 50%의 할인(차종에 따라 최저 3만8000원에서 최대 8만3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까지 1년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차량선적시 소나타 차량기준으로 6만8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3046톤/574명/76대)는 해남우수영항에서 제주도까지 2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소요시간으로 지난 3월 29일 첫 출항했다. 기존 쾌속카페리선들이 오전에 제주도로 출항했던 것과는 달리 로얄스타호는 오후 출항(2시 40분)을 택했다. 해남 우수영항 주변의 많은 유적지 및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오전시간대 해남우수영 관광, 오후시간대 제주도 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또 타항로 쾌속카페리항들이 비좁고 불편한 육상도로가 문제가 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우수영항은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시 목포대교를 지나 진도방향
▲ 제주 자전거 여행 제주올레길, 이제 자전거를 타고 힐링 여행으로 즐긴다. 누구나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빌려 탈수 있는 자전거 올레길인 '안단테 쉐어링(Andante-Sharing) 서비스'가 24일부터 시작된다. 1999년 제주도내 최초 자전거대여 여행상품을 만들어 자전거대여 업체로 시작한 ‘제주하이킹. 이 업체가 자전거 전문 여행사로선 처음으로 ‘안단테 쉐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제주올레길은 총 21코스로 구성돼 있다. 21코스 전체를 걸어서 제주도 일주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제주하이킹은 제주도 전지역을 13개 구간의 자전거 올레로 구분했다. 그리고 각 구간에 자유롭게 자전거를 반납·대여할 수 있는 파트너샵을 마련했다. 각 구간은 자전거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안단테 쉐어링' 지도 특히 이번 서비스는 자전거를 타고 제주올레길의 숨어있는 비경을 '안단테' 음악처럼 천천히 찾아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의 대여, 반납 관리가 모두 전산시스템으로 갖춰져 이용객들이 자전거를 편히 '쉐어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하이킹은 구간마다 구
일본 규슈 지역에 전해진 ‘제주올레길’에 대한 답례로 일본 전통 요리법이 제주에 전수된다. 일본 규슈올레 아마쿠사 지역의 유명 쉐프인 치하라 미쓰아키(현 아마쿠사시로 관광협회장)씨가 오는 24일 제주 무릉리와 한림읍을 방문해 아마쿠사시의 유명상품인 ‘감귤모찌’ 제과기술과 ‘일본식 어묵’ 조리법을 전수한다고 21일 제주올레가 밝혔다. ‘감귤모찌’ 제과기술은 제주올레의 ‘1사 1올레 마을 결연사업’으로 탄생한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에 전달돼 상품개발 및 판매로 이어질 예정이다. ‘감귤모찌 제과기술 전수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무릉외갓집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일본식 어묵’ 조리법은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돼 향후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일본식 어묵 조리법 전수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한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정 제주올레의 홍보팀장은 "이번 일본 전통 요리 기술 전수는 올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이 오는 22일 개장,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제주시 이호동에 따르면 이호태우해변은 이날 개장해 오는 8월31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 중인 다음 달 14일부터 8월15일까지 야간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수욕장 내에 해수풀장도 운영된다. 해변 동쪽 육각정 인근에 만들어진 해수풀장은 720㎡ 규모에 만 5세 미만 유아용 워터슬라이드 2대도 설치됐다. 게다가 소나무숲과 인접해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썰물 때는 쌍원담 둘레를 밟아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8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0회 제주이호테우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테우노젓기대회, 원담고기잡이, 원담밟기, 테우승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을 찾은 외국인 탐방객이 5만명을 넘어섰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17일까지 한라산을 찾은 외국인 탐방객수는 모두 5만2000여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6.2%가 증가한 것이다. 또 외국인 탐방객은 한라산을 찾은 전체 탐방객 57만7784명의 약 8.9%를 차지한다. 탐방로별로는 어리목코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리목코스는 4만5908명으로 전체 외국인 탐방객의 89%를 차지했다. 이어 성판악코스 4111명(7.8%), 영실 1214명(2.4%), 관음사 297명(0.6%), 돈내코 73(0.2%)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전체 외국인 탐방객의 88.4%인 4만5610명이 찾았다. 이어 일본 1667명(3.2%), 미국 1506명(2.9%), 기타 2820명(5.5%) 등이다. 진기욱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외국인들을 위해 아주 작은 안내판이라도 4개 국어 안내판으로 정비해 외국인들이 한라산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리목 탐방안내소에 중국어 전문 통역 자연환경안내원 2명을 상시 고정 배치해 친절은 물론 중국
제주의 다도해 추자도의 특산물 ‘참굴비’를 소재로 한 ‘제6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추자면 일원에서 열린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풍어제 및 용왕제 ▶어선퍼레이드 ▶추자예술인 작품전 ▶해군홍보단 및 도립무용단 공연 등의 볼거리와 ▶전마선 노젓기 ▶굴비 엮기 ▶그물 엮기 ▶갯바당 바릇잡이 ▶후릿그물 고기잡이 ▶한마당 풍물잔치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올레길 걷기 등 즐길거리가 있다. 또 추자도 특산물인 참굴비와 멸치젓갈 시식회 등 향토음식 맛보기와 특산물 할인행사 등도 펼쳐진다. ▲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 제이누리 DB 특히 올해는 추자도 특유의 독특한 풍물을 이용한 ‘한마당 풍물잔치’가 펼쳐져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게 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제주와 추자도 간 정기여객선 운항횟수를 1일 2회에서 4회로 2회 증편 운항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5회 축제는 2012~2013년도 제주도의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4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여객선 운항시
스스로의 감정과 습관을 다스려 인생을 힐링할 ‘제1회 멘탈헬스 세미나’가 오는 6월 1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 3층에서 열린다. 장생문화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체인지, 지금과 다른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정선화 라이프 코치를 초빙해 삶을 뜻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 및 명상체험이 진행된다. 정선화 라이프 코치는 현재 제주 국학원 정법원장, 신선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내 기업, 학교, 관공소와 일본, 미국의 대표적인 명상그룹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생활 상담 강의와 명상을 지도해왔다. 한편 장생문화연구원은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독서클럽, 세미나, 장생 가이드 과정, 제주도 명승지 명상여행, 공동체 마을사업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기획·진행해오고 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070-8734-7720(장생문화연구원)
▲ 휴식을 취하는 오카방고 삼각주의 아프리카사자/Okavango Delta, Botswana, 2009_ ⓒ Beverly Joubert / National Geographic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창간 12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다음달 1일부터 제주 프시케월드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프시케월드는 나비박물관외에도 내셔널 지오그래픽, 거울궁전, 생태관(실내, 야외), 고성미로공원, 고급레포츠 자일파크, 보석박물관 퀸즈하우스 등 7가지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멀티테마파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 사진전’은 YBM이 주최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 프시케월드, ㈜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전시는 미지의 세계를 탐사하다(Unknown World), 인류의 삶을 기록하다(Human Lifestyles), 야생동물을 보호하다 (Wild Wildlife),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람들 (Leading Figures)이라는 주제로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125년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사진사적, 지리·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진 125
‘제7회 전국 한라산 철쭉 등산대회’가 다음 달 1일 한라산 일원에서 열린다. 등산 동호인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이 주최·주관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한라산 영실주차장에서 대회규정 안내 및 장비점검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 윗세오름을 거쳐 어리목 광장까지 총 10.8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는 개인과 단체(5인 이상)로 구분해 가능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제주도산악연맹 홈페이지(www.kaf.or.kr/kafjeju)로 하면 된다. 개인별로 도시락과 비옷, 비상약품, 음료 등을 준비하고, 등반 제한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한편 등산대회 후 어리목 광장에서는 제47회 한라산 철쭉제가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