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원희룡, 100년에 한번 나올만한 인물"

  • 등록 2014.06.01 13: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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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지원유세 ... "힘 주시면 좀 더 먼 미래에 큰 꿈 이룰 것"

안풍(安風)의 신바람 지원유세에 이어 서풍(徐風)도 원풍(元風) 지원차 제주에 상륙, 맞대응에 나섰다.

 

6.4 지방선거를 5일 앞두고 서청원 국회의원 및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서청원 위원장은 31일 오후 6시 제주시 화북동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도민을 만나뵙고 원희룡 후보가 당선될 수 있을까 확인하러 왔다. 원희룡 후보는 100년에 한번 나올 수 있을만한 제주의 인물이다"며 "원희룡 후보는 우근민 도지사의 뒤를 이어 20∼30년 뒤 제주를 풍족하게 만들고 제주도가 명품국제자유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게 이끌 인물이다"고 극찬했다.

 

그는 "원 후보는 정말 쓸만한 인물로서 국가 미래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인이다. 이제 제주도민께서 원희룡 후보에 힘을 주시면 좀 더 먼 미래에 더욱 큰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주에서 원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준다면 제주에서의 폭풍이 전국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1년 3개월만에 위기에 빠졌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유세할 때마다 국민께 사죄하고 용서를 구한다"며 "박근혜 정부를 도민들께서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 우리 새누리당도 스스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놓을 것이다. 박 대통령은 늘 국민을 생각하며 한번도 부정과 비리를 저지른 적이 없다. 국민과 도민들께서 어려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선거를 통해 도와달라"고 열변을 토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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