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측 "4.3영령에 허리 굽혀 배읍(拜揖)한다"

  • 등록 2014.04.03 13:23:42
크게보기

 

제6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3일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정경호 대변인은 "한 없는 슬픔과 함께 4.3영령 제단에 향을 사르고 허리 굽혀 배읍(拜揖)한다"고 애도했다.

정경호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죽음의 이유조차 모른 채 죽임을 당한 수만의 4․3영령들께서 가신 지 어언 예순 여섯 해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 추념일을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제 4․3문제는 중앙정부의 눈치만 보는 그런 '중앙정부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난달 27일 신구범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주창한 바와 같이 유족을 중심으로, 그리고 ‘자조·자활·자립’의 제주자존을 기반으로 유족에 대한 배․보상이 이루어지는 4․3문제  '완결의 장(章)'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주장임을 감히 4․3영전에 밝힌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6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