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는 또 "친환경학교급식제주연대의 정책 제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친환경급식은 현재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영유아 시기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관련 단체들과 논의를 거쳐 품목과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특히 "친환경 학교급식에 제주산 수산물이 확대 공급되도록 하고 방사능 걱정 없는 안심 급식 실현을 위해 친환경 급식조례를 개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지난해 9월부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시범운영되고 있는 만큼 향후 물류, 유통, 정책, 지원, 교육 등을 총괄적으로 협의,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이 되도록 그 기능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학교급식을 처음 시작했었는데 이제 제주의 친환경급식은 도민들의 노력으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됐다"며 "아이들을 더욱 건강하고 농어촌을 부강하게 자연을 청정하게라는 목표에 맞게 친환경급식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