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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가 새 소유주를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낙찰 직전의 단계로 진입했다.

 

4일 제주세무서 등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일부터 3일까지 4차 입찰을 진행한 결과 단독 응찰자가 나타났다. 단독 응찰자는 도내 LPG 가스 유통기업 천마㈜다. 김택남 회장이 최근까지도 제민일보의 회장직을 맡았었고, 지금도 그는 제민일보의 대주주다.

 

응찰가는 3차 입찰가 44억1481만원보다 4761만원 높은 44억6200만원이다. 업계에서는 단독 응찰인데다 가격도 입찰가보다 높게 측정해 사실상 낙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매에 부쳐진 부동산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대지 5316㎡, 2,103㎡ 등 2필지와 제주일보 신사옥 본사 2023.24㎡, 부속건물 1697㎡, 기계기구(윤전기) 2대 등 63억원 상당이다.

 

특히 언론사를 보유하고 있는 천마가 또다시 제주일보를 흡수하려는 이유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천마는 제주일보의 윤전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일보의 최신형 윤전기는 시장에서 구매가 어렵고 세계적으로 희귀성이 높은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단순히 윤전기를 얻기 위해 수십억원을 쓰는 것은 이해타산에 맞지 않아 다른 숨은 의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업계의 궁금증도 적지 않다.

 

제주일보의 매각 결정일은 오는 8일이다. 결론은 물론 배경까지 언론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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