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태희 회원 作/포토1004 사진전시회 어르신들의 사진 사랑이 가득 담긴 ‘포토1004 사진전시회’가 오는 27일까지 제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문화원 사진교실 수료생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포토1004(http://cafe.daum.net/phote13)’ 회원들의 회원전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평균연령 68세, 28명의 작품 총 52점이 출품됐다. 제주의 풍광 등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 내년부터 산림청 헬기의 제주고정배치를 위한 헬기 격납고 신설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제주 곶자왈의 보전과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한 곶자왈 매수 및 연구사업도 지속·확대될 전망이다. 산림청이 민주당 김우남 의원(농림축산식품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주시 을)에 제출한 '제주지역 2014예산안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헬기 격납고 신축사업과 곶자왈 매수 및 연구 사업 등 설계 및 용역을 위한 사업비 6억원이 반영되고 향후 73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에는 격납고가 없어 헬기의 관리 문제 등으로 헬기의 연중 고정배치가 어려웠다. 헬기 격납고가 있는 영암에서 제주까지는 출동에 1시간 가량 소요되고, 기상악화 시에는 출동 자체가 어려워 산불 등의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2014년 예산안에 사업비가 반영되는 것으로 기획재정부가 예산안을 심사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착수돼 오는 2016년에 격납고 설치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격납고 설치예정지는 한라생태숲 내에 위치한 국가소유 부지 5만㎡다. 이곳에 연면적 8150㎡ 규모로 건립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지난 2회 대회 수상작-김영화作 '일출봉풍경' 제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심지어 해외에서도 작품이 많이 접수됐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에 따르면 올해 공모 접수한 작품은 총 4227점(1040명)으로 지난해 2916점(787명)에 비해 1.5배가 증가했다. 특히 해외 참가자의 작품인 경우 27개국 85명의 작품 358점이 접수돼 지난해 18개국 38명의 작품 134점에 비해 작품수가 3배 가까이 늘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세계유산팀은 이번 공모 참가자 증가와 관련해 ▶소문내기 이벤트, ▶스마트폰 이벤트, ▶제주여행이야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주요 국가 홍보물 발송, ▶주한 외국인 유학생 협회 커뮤니티 등의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제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6주년 및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유네스코3관왕인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국제 홍보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접수된 4227점의 작품에 대해서는 내달 4일 심사를 거쳐 총 2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대상 1점, 600
▲ 장현승 작가의 천연염색 작업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섬유예술가 장현승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장현승-색으로 섬을 말하다’ 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장현승 작가는 제주 자연의 색을 주조로 한 천염염색작업을 이어 온 섬유예술가다. 작가는 일관되게 ‘섬유’라는 재료에 집요하게 전념하면서 그것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변위를 실험해 밀도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섬유가 갖고 있는 고유의 재료성 뿐만 아니라 방염법, 감물염색, 쪽염색 등의 염색기법과 가공방식 등의 다양한 실험과 실행을 통해 작가 고유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전시회에서는 섬유 자체의 재료성이라는 외적 특성 이외에 비물질적 요소인 빛의 현존과 강약에 따라 스펙트럼처럼 변화하는 천연염색 작품들이 제주 풍경으로 구현된다. 특히 장현승 작가는 제주 섬 도처에서 볼 수 있는 색채들을 천연염색 작업으로 풀어냈다. 많은 단계의 수고로운 인내의 과정이 요구되는 염색작업들은 실크, 면 등의 섬유의 정련, 염색에서부터 다림질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제주돌문화공원 강효실 학예연구
제주도에너지공사는 24일 팀장 이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공사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기획총무팀에 관리경험이 있는 인력 전담 배치 ▶행원 풍력발전단지 1기 증설, 송․변전 설비 관리, 홍보관 태양광 발전 전환에 따른 전문 관리운영 인력 현장 전진배치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전담인력 현장 배치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2013년 9월 24일자 팀장 이하 인사발령 사항 번호 성 명 임 용 사 항 현 직 비고 직급 부서 직급 부서 1 김인행 4급 관리부 에너지연구기술센터 팀장 ※기획총무팀장 겸임해제 4급 관리부 에너지연구기술센터 팀장 ※기획총무팀장 겸임 2 이상종 4급 사업운영부 운영관리팀 가시리풍력발전단지 4급 관리부 「신․재생에너지홍보관 운영 활성화 T/F」팀장 현장근무 3 강보신 5급 관리부 기획총무팀장 직무대리 5급 관리부 에너지연구기술센터 4 김병우 5급 사업운영부 「행원풍력발전단지․홍보관 활성화 T/F」 팀장 직무대리 5급 사업운영부 운영관리팀 현장근무
▲ 현경희 作/공예부분 출품작 실험정신과 잠재력이 돋보이는 차세대 제주 여성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13 제주여성미술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와 2013제주여성미술제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총 12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세계화 속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진정한 범제주여성미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주여성미술제’에서는 제주 여성미술의 지나온 자취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여성미술제 대회장인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김성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제주여성미술제’는 제주여성미술의 정체성과 삶에 대한 고찰을 담고, 여성특유의 부드럽고 화려함이 돋보이는 여러 장르의 작품들과 여성의 언어와 시선이란 삶과 체험이 갖는 사회적인 반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의 삶, 여성적 욕망과 감수성에 새로운 가
▲ '안아줘요 무무' 뮤지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3시와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국립제주박물관의 토요박물관산책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 세계 60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대만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안아줘요 무무’는 주인공인 고래 캐릭터 ‘무무’가 바다를 떠다니는 무와섬을 떠나 소라, 게, 불빛물고기, 물개 등 다양한 바다 속 친구들을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이다. 공연은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들의 춤과 노래를 어린이 관객들이 보고 따라하면서 무엇보다 ‘안아주다’라는 행동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게 해 준다. 관람 예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좌석 280석과 입석 30석을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티켓의 사전 예매 수수료는 1,000원이다. 1인 4매까지 예약가능하며, 환불되지 않는다. 예매 잔여분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게 된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
112 신고에 가장 빠른 대응력을 보인 건 제주경찰이었다. 시민들이 112에 신고 할 경우 전국에서 제주경찰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찰청이 작성한 2013년 상반기 112신고 현장 도착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경찰은 평균 2분47초에 현장에 도착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중 가장 빨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분51초와 비교해 1분4초나 단축된 수준이다. 순찰차 1대당 관할면적이 전국 평균 26.9㎢보다 2배가량 넓은 42㎢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제주청은 지난해 5월 오원춘 사건으로 112종합상황실을 확대 설치하고 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IDS)를 강화하는 등 경찰 내외부적으로 출동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왔다. 특히 지역경찰 담당구역 도보순찰제를 시행해 현장 경찰관들이 관할구역의 지형지물을 숙지하도록 하는 등 112신고시 가장 빠른 길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112상황실에서는 일선 경찰서간 신고내용 녹취파일 분석회의를 통해 신고접수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112신고 출동 다발지역에 거점 순찰을 진행해 신속한 대응을 이끌어 왔다. 실제 12일 오후 6시46분께 제주대학교 후문에서 한 승용차가 트렁크에 아이를 태워
금융감독원이 제주출장소를 '제주사무소'로 승격시켰다. 개소 9년만이다. 금감원이 지역에 사무소를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개정된 내규에 따라 금감원 제주출장소를 사무소로 승격, 2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 사무소 위치는 제주시 신제주로터리 삼성화재 빌딩이다. 이에 따라 종전 금감원 광주지원 소속 제주출장소에서 분리, 금감원 제주사무소라는 독립적 지위를 부여 받게 됐다. 금감원 제주사무소장은 금감원 일반은행검사국장 등을 역임하고 충남도청 파견 후 지난 5월 제주출장소장으로 발령 받은 조성열 씨가 초대 사무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금감원은 이번 사무소 승격이 "‘특별자치도’라는 제주도의 행정체제를 반영한 것이고, 급증하는 금융민원과 현안에 신속 대처, 취약계층 금융교육 강화 등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실제 제주지역 금융민원은 연간 1000여건 안팎이던 것이 지난해 1500여건으로 급증했다. 금감원 제주출장소는 지난 2004년 5월 문을 연 후 직원 4명이 상주, 금융민원 상담 및 신청, 금융분쟁 처리, 각종 금융부조리 신고, 보험범죄 신고, 증권 불공정 거래 신고 등 금
▲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가 다음달 5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제주박물관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박물관 문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초등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친숙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해 왔다. 대회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다음달 4일까지 사전 접수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를 박물관 홈페이지(jeju.museum.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museumjeju@hanmail.net)이나 팩스(064-720-8050)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운영과 강옥희 담당자는 “이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 어린이들은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적 소재들을 자신의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으로 표
민주당이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한 도의회의 동의안 부결과 관련, 우근민 도정이 무리한 추진과 진정성의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우근민 도정은 행정시장직선제 개선안에 대한 도의회의 ‘부결’ 원인이 일차적으로 스스로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박희수 의장이 밝혔듯, 도의회 부결이라는 결과는 우근민 도정의 무리한 추진과 진정성의 문제에서 기인했기 때문”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그럼에도 우지사는 ‘도민이 찬성하는데 도의회가 부결시킨 것을 믿을 수 없다’며 도의회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우근민 지사는 이를 민의를 회피한 것처럼 의회의 결정을 매도하면서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은 끝나지 않았다’며 끝끝내 이의 강행 의사를 밝혔다”며 “이러한 우지사의 태도는 사안 자체의 정당성을 떠나 오만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 “이 사안이 정부차원의 논의와 국회 설득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도의
▲ YWCA양지회가 16일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제주 작은예수의집에 시설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YWCA 양지회가 지난 16일 제주 작은예수의집에 시설지원금을 전달했다. YWCA양지회는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장애인 공동생활시설인 제주 작은예수의집(용담동)에는 추석에 필요한 쌀과 난방용 기름 등의 물품을 구입할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YWCA양지회는 해마다 청소년의 달에는 도내 청소년단체 프로그램 지원금을, 추석에는 소외된 복지시설에 유류비·생활비 지원을, 연말에는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