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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의 궨당에서 온 국민이 궨당으로!
지방선거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궨당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제주를 찾아오는 정치인들이 자기 영향력을 강조하기 위해 궨당을 들먹이며 ‘궨당 문화’를 왜곡시킨 측면이 있다. “우리는 전부가 궨당”이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궨당을 소통과 화합의 대명사로 쓰기도 했다. “세상 바꾸는 4천만의 궨당을 만들겠다.”, “제주에는 세상을 바꾸는, 정당이 아닌 궨당이 있다.”, “올해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00당이 4천만을 궨당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권력의 편이 아닌 정의의 편에서, 바람처럼 일어나 형제·친구·궨당 같은 정치 풍토를 만들겠다.”, “우리 모두 궨당이 되자.”, “우리는 궨당” “제주에선 학연, 지연보다도 센 것이 궨당”이라는 말이 있다. 서로 강한 유대감을 가지는 ‘궨당 문화’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에서 비롯된 문화다. 궨당이라는 제주말은 오랜 혈연의 일체성과 살아 있는 후대들의 폭넓은 어울림을 아주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근래에 와서 궨당 문화가 이기적 연고주의, 배타주의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 제주 토박이들 결속력이 강한 제주 궨당 문화가 타지 사람들에 대한 배타심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 같은 궨당이면 도와주지만 아니면 무관심하거나 방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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