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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전수한 '추사 김정희', 농사 개량한 '개화파 박영효'
본격적으로 제주도 유배 문화를 말하려면 추사 김정희를 빼놓을 수 없다. 추사 김정희에게 있어 유배 생활은 그동안의 학문을 정리하고 독서에 매진하여 새로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문화 엘리트로서 당대 지식인이었기에 그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스승 역할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학문적 기반이 약했던 제주도는 관료나 유배인을 통하지 않고는 유학을 접하기 어려웠다. 제주 유학자에게 유배인들은 학문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자 기회였다. 추사 김정희는 당대 최고 지식인으로 그의 학문과 문화를 불모지에 전수한 효과가 크다. 추사를 가리켜 ‘탐라의 문화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하는 이유이다. 예술가로서 추사는 제자가 3000 명에 이른다고 할 정도로 교육 활동에 왕성하였다. 흥선대원군을 비롯하여 이상적, 소치 허련 등이 있으며, 추사의 내종사촌 민규호는 추사에게 배우러 제주도에 두 번이나 왔다. 그뿐 아니라 제주 지역 제자들도 그로부터 유학을 배우기도 했다. 추사는 유배 시절 대정향교에서 박혜백을 비롯한 제자를 길렀다. 박혜백은 추사가 아낀 인물이다. 그는 추사 인보(도장)을 망라한 『완당인보(阮堂印譜)』를 완성했다. 『완당인보』는 추사와 완당 등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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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자치는 민주주의의 제도적 완성 ... 생활자치 괴리는 문제"
1995년 출범한 한국의 민선자치, 그 3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현재를 성찰, 내일을 가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로 열 돌을 맞는 ‘제주미래포럼’이다. 제주중앙언론인회가 주최하고 <제이누리>와 제주도·제주개발공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후원한 제10차 제주미래포럼이 28일 오후 4시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렸다. 주제는 ‘한국 민선자치 30년, 회고와 전망.’ 장승홍 제주중앙언론인회 회장은 이날 포럼 개회사에서 "제주의 미래가치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함께 제주가 글로벌 혁신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 자리가 제주의 미래가치를 재설계하고, 사회적 연대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창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박재욱 신라대 교수(전 한국지방정치학회·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는 ‘민선 30년의 성과와 분권모델의 진화, 제주모델의 시사점’을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순탄치 않았던 1995년 민선 1기 지방자치 출범을 돌아보고 “앞서 실시했던 지방의회를 넘어 지방자치의 부활은 한국현대사에서 민주주의의 제도적 완성을 상징하는 결정적인 이정표이자 국가권력구조의 수직적 민주화를 실현한 사건”으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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