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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 그 삶의 고통과 괴로움 ... 노래로 풀었다
1988년, 재일교포와 결혼하여 현재 일본 나가노현 우에다시에 거주하는 우리 누나는 그곳에서 딸 넷을 낳았다. 조카들이 태어날 때마다 제주에 있는 친정엄마, 우리 어머니가 몇 개월 동안 누나네 가서 산후조리와 육아를 도와주다 오시곤 했다. 몇 해 전 일본 동경 사는 큰 조카가 자기 신랑이랑 두 살 딸을 데리고 외가인 우리 집에 다녀간 적이 있다. 그때 조카의 어린 딸이 하도 졸려 하자, 한국어는 고사하고 제주말을 전혀 못하는 조카의 입에서 어설프게나마 제주 민요 ‘웡이 자랑’이 흘러나왔다. 조카는 제주말을 전혀 못 하지만 어릴 적, 자기 외할머니가 자신을 재우기 위해 불러줬던 자장가만은 원어로 기억하고 있었다. 단순히 기억하는 차원을 넘어 자기 딸에게 그 자장가를 불러주는 게 아닌가? 생전에 누나에게 자식들 한국어 교육 안 시킨다며 역정 내시던 아버지가 그 장면을 보셨다면 뭐라 하셨을까? 웡이 자랑 노래듣기 자랑 자랑 웡이 자랑 어서 자랑 어서 자랑 어서 자랑 저리로 가는 검둥개야 이리로 오는 검둥개야 우리 아기 재워 주라 검둥개야 울지 말라 암 닭이랑 울지 말라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아주 예전에 제주 여성들은 집일, 밭일, 물질에 이르기까지 두루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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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위성곤 손잡았다 ... 민주당 제주지사 결선 판세 흔드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결선을 앞두고 새로운 변수에 직면했다. 본경선에서 탈락한 오영훈 제주지사가 위성곤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면서 결선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오영훈 지사는 12일 오후 5시22분 자신의 SNS를 통해 위성곤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오랜 벗이자 동지인 위성곤 의원을 군위오씨입도시조 묘역에서 만나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평가와 제주 타운홀미팅 성과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을 설계해온 경험을 통해 폭넓은 식견을 확인할 수 있었고, 민선8기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위성곤 후보를 평가했다. 이어 “도민을 배신하지 않고 10년 동안 묵묵히 의정활동을 이어온 위성곤 의원이 진짜 일꾼의 모습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사실상 지지 선언을 공식화했다. 위성곤 후보도 곧바로 화답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7시 SNS에 글을 올려 “30년 세월을 함께 걸어온 동지 오영훈 후보와 두 개의 길을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주치의, 통합돌봄, 에너지 대전환, 항공우주산업 등 오영훈 도정의 핵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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