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문공설시장/사진=서문공설시장(http://sm.market.jeju.kr/)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성공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역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 가능한 시장을 발굴해 전통시장 육성에 필요한 공공시설, 편의시설 및 판매시설 등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서문공설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의 선정으로 시장의 고유한 문화와 특성을 발굴,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등을 조성하게 된다. 또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및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 관광상징물 등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상인조직을 택배사업 등의 수익모델을 갖춘 협동조합으로 설립하는 것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한 교육·컨설팅·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받는다. 강창일 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갑)은 “서문공설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문공설시장 주변의 문화시설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전
▲ '1사1올레마을 결연 사업' 올레길 걷기 축제 지난해 11월 제주 해안을 잇는 정규코스를 모두 완성한 제주올레가 제주도 농수산물 꾸러미 서비스 ‘무릉외갓집’과 카페 ‘바농’ 등으로 제주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무릉외갓집'은 무릉2리 주민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엄선한 제주 농수산물을 한 달에 한 번씩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제주도 농수산물 꾸러미 서비스다. 제주올레의 ‘1사1올레 마을’ 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벤타코리아와 대정읍 무릉2리가 탄생시킨 브랜드다. '무릉외갓집'은 지난 1월 연간 회원 500명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2월 aT(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자생력 높은 지역 밀착형 사례로 분류되면서 마을∙기업 제휴형 성공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제주올레는 오는 15일 무릉마을 주민과 벤타코리아 직원 등이 참여하는 ‘무릉외갓집 홈커밍데이’를 연다. 이들은 올레길을 함께 걷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강연·토론을 벌인다. 또 서울섹소폰콰르텟(SSQ)의 문화 공연을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제주올레는 ‘1사1올레 마을
▲ 임흥순 감독의 다큐멘터리 '비념'/4월 3일 개봉 제주 4·3사건을 담아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과 함께 제주4·3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념>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비념>이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갖는다. ‘비념(Jeju Prayer)’은 제주 4·3사건으로 상처 입은 제주섬과 제주사람들, 그리고 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올해까지도 아프게 부서져가는 제주 강정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비주얼 아티스트 임흥순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다. 임흥순 감독은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는 등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현역 작가다. 임 감독은 ‘비념’에 대해 “4·3의 진실을 설명하고자 하는 영화가 아니다. 강정의 현실을 주장하려는 영화도 아니다”며 “단지 ‘비념’은 4·3사건으로 희생
▲ 지난해 제6기 제주도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모습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제7기 제주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참여위원들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을 통해 정부에 매년 청소년정책을 제안한다. 더불어 지역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또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열어 위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청소년정책제안활동과 청소년관련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도내 만 24세 미만의 중·고·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접수는 이메일( jejuyouth@jejuyouth.net)이나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각 1부가 필요하다. 센터홈페이지(http://jejuyouth.net/)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간 발대식 및 워크숍에 참석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중앙정부에 ‘주5일 수업 시행에 따른 청소년체험활동 활성화’ 라는
▲ 유근상 작가의 2008년 작품인 '비상'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작가 유근상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유근상-생명의 약동’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빛과 생명을 주제로 한 유 작가의 평면·입체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색채와 형태의 순수한 조형미를 탐구하는 유 작가는 고교 졸업 후 이탈리아 피렌체에 체류하며 빛과 생명을 주조로 한 서정적인 추상작업을 전개하며 인지도를 넓혀 왔다. 지중해 문화권인 이탈리아의 역사문화와 동양적 감수성이 혼합된 그의 작업은 밝은 색채와 리듬이 살아 숨 쉬는 유리조각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작품들은 유럽 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평면 작업 역시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색상의 구현과 속도감이 넘치는 붓놀림이 화면 전면에 구현된다. 유럽에서 터득한 서구 조형기법과 한국인 화가로서의 동양적 정서가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에 시도되고 있는 유리 모자이크 작업은 정방형의 10개 혹은 그 이상의 유리 텟세라와 비잔틴 유리를 조합하여 유기적 생명의 이미지를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 세계미술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제주도립미술관 피카소·샤갈·마네 등 세계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세계미술거장전인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인상파의 마네와 세잔·입체파의 피카소·색채의 마술사 샤갈·몬드리안과 미로·팝아트의 앤디 워홀에 이르기까지 세계미술거장들의 작품 97점과 베네수엘라 거장들의 작품 31점등 총 128점이다. 특히 이들 전시 작품들은 430억원에 이르는 피카소의 '누드와 앉아있는 남자'를 비롯해 작품가만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청소년들에게는 이번 전시가 그동안 교과서로만 익혀 오던 작품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예술을 테마로 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피카소의 누드와 앉아있는 남자 제주도립미술관 이재봉 주무관은 “세계의 명화를 원화로 감상함으로써 창의력 향상과 미
▲ 제주항공 모델 '소년공화국(Boys Republic)' 제주항공이 신인 아이돌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년공화국은 세계 최대 음반회사인 유니버설뮤직이 최초로 기획한 K-POP 그룹이다. 원준, 다빈, 성준, 민수, 수웅 등 남자 5인조 그룹으로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물론 댄스부터 발라드, 힙합, 아카펠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신인 아이돌 그룹이다. 제주항공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대양주 노선 등의 글로벌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소년공화국을 모델로 선정했다. 소년공화국은 제주항공의 브랜드송을 부르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더불어 제주항공 취항지인 홍콩,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제주항공과 K-POP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드라마 한류열풍의 중심지인 일본, 동남아, 중국, 홍콩, 대양주 등을 운항해 국내외 고객층을 늘리고 있다”며 “유니버설뮤직이 야심차게 준비한 소년공화국과 함께 또 다른 K-POP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dq
▲ 안재훈․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감독판> 첫사랑에 두근거리던 아름다운 시절로 떠나는 여정을 순백의 감성으로 그려낸 안재훈․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 감독판 버전이 국내 최초로 20일 제주에서 스페셜로드쇼를 갖는다. 이번 스페셜로드쇼는 지식경제부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휴양형 MI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미래영상포럼’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안재훈 감독과 김성일 프로그래머(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가 함께하는 ‘소중한 날의 꿈 : 감독판’ 스페셜로드쇼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시 칠성로 문화예술센터 1관에서 진행된다. ‘소중한 날의 꿈 : 감독판’은 기존 상영작품에서 14분 가량의 미공개 영상이 포함되어 더욱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안재훈 감독과 김성일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안재훈 감독이 직접 준비한 작화지 및 실제 사용한 연필, 피규어 세트, 엽서세트, 필름북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이 11일 완료된 국방부·국토해양부·제주도 간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공동사용협정서 협의에 대해 “국민과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당은 성명에서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공무원들과 대한민국 국방부에 대해 “11일은 국회가 올해 제주해군기지 관련 예산의 통과 조건인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던 '70일의 예산집행 유예기간'의 만료일이다”며 “대체 70일 동안 무엇을 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시일이 지나기를 기다려 대충 협약서 하나 체결하면 모든 것이 덮어진다는 생각을 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지금이라도 주민과 나라의 후세를 생각해 잘못된 행동들에 대한 반성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그러면서 “최소한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시키기 위한 납득할만한 노력이라도 해야만 했었다”며 “형식적인 협정 체결로 모든 것이 검증됐다고 우기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말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협정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이 11일 전쟁위기에 대한 성명을 내고 “남북 양측이 벌이고 있는 군사훈련 모두 양쪽에서 동시에 중단해야 한다”며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도당은 “전쟁의 참혹함을 알고 있다면 현재 증가하고 하고 있는 충돌의 위험성을 감소시켜야만 한다”며 “아무리 사소한 충돌이라도 그 과정에서 민간인과 군인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될 것이며, 전면전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공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은 “전쟁의 가능성을 감소시켜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물론이고 미국과 북한이 동시에 상대를 자극하는 말과 행동, 양쪽의 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서로를 향한 적대적 발언을 거두고 겨눈 총부터 내려놔야 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박근혜 정부에 대해 “북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즉시 대북특사를 보내야 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평화협정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갤러리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신진·청년작가를 공모한다. 모집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부문이다. 주제는 자유다. 공모 대상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만40세 이하 청년작가로 총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작가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접수는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연갤러리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690-825 제주시 이도2동 680-4번지 연갤러리 공모담당자 앞)하면 된다. 선정작가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5일 연갤러리 블로그(http://blog.naver.com/yeon5577)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는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칠 수 있는 개인전을 열게 된다. 이와 관련된 대관료 및 약식 팸플릿, 현수막 등을 지원받는다. 개인전 기간은 올해 5월부터 9월 중이다. 한편 연갤러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신선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신진·청년작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육성사업의 일환
▲ 제주상공회의소 현승탁 회장 제주상공회의소가 정부·지자체 협력사업부문에서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중 최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또 회원유치부문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모범상공회의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지역경제발전, 노사관계 안정 등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단치단체와 상호협력해 창조적 파트너십으로 경쟁력강화에 기여한 상공회의소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제주상의가 지난해 정부 및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협력사업은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융복합MICE 신성장동력발굴사업’,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 ‘제주FTA활용지원센터’, ‘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 등 13개분야다. 이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해결, 기업지원업무개선, 기업인 사기진작 등의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주상공회의소 현승탁 회장은 “도세와 지역업체가 전국에 비해 미약한데도 이번 정부․지자체협력부문 최우수와 회원유치부문에 3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