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이 29일부터 3일간 ‘제5회 제주4‧3 평화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지역중심의 4‧3학술행사를 국제포럼으로 확대시켰다.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동북아센터(센터장 정근식), 월드컬처오픈(WCO 위원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각각 주관한다. 개회식은 29일 오후 5시 제주KAL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홍석현 월드컬처오픈 위원장이 ‘4·3 해원(解冤)과 제주의 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강연 후에는 축하공연과 리셉션이 이어진다. ▲ 지난해 열린 제주4.3평화포럼 개회식에 앞서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세션이 ‘제주4.3 70주년의 준비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세션에는 양영철(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이재승(건국대), 오영훈(전 제주도의원), 임종명(전남대) 교수의 발표에 이규배(제주국제대) 교수와 박훈석(제민일보) 국장, 염미경(제주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둘째 날(10월 30일) 진
▲ 고권일 부회장이 평화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회가 국제평화국(IPB, International Peace Bureau)이 주는 ‘션 맥브라이드 평화상’을 수상했다.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25일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올해 션 맥브라이드 평화상(Sean Macbride Prize)의 수상자로 북아프리카 난민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람페두사와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벌여 온 강정마을회가 선정, 지난 23일 상을 받았다. 션 맥브라이드상은 두 차례 레닌평화상을 수상하고 197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션 맥브라이드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평화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상은 고권일 마을회 부회장 겸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원장은 23일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평화 컨퍼런스 겸 시상식에 참석, 받았다. 고 부회장은 시상식 현장에서 “제주해군기지는 동북아는 물론 세계평화에 우려가 큰 만큼 강정에서의 평화 활동에 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군기지의 공정률은 89%로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IPB는 정부·
급감하는 일본관광객 시장 회복에 걸림돌이었던 제주~일본간 대한항공의 항공운항 노선 중단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항공노선 운항재개 문제를 놓고 대한항공 측이 '적자액 보전'이란 카드를 제주도에 내밀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도중 "대한항공 측이 협의과정에서 적자액 보전을 제주도에 요구했다"는 발언이 나왔고, 이에 대해 대한항공이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고 진화에 나서 파문으로 번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일본인 관광객 급감을 이유로 제주~일본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관광시장의 수요 회복에 주력하고 있는 제주관광업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 결국 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이 운항중단을 결정하며 내건 이유는 "누적적자에 따른 경영악화"였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안창남 의원은 23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안창남 위원장은 "대한항공은 일본 관광객이 감소한다는 이유 때문에 제주~일본 노선 운휴에 들어간다"며 "상당히 시급한 데 관광공사
▲ 박성진 신임 제주항공청장 국토교통부는 22일자로 제주지방항공청장에 박성진(50.부이사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을 발령했다. 서울 출신인 박 청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 버밍엄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과장, 항공정책실 항공정책과장을 거쳐 2013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1985년 9월 제주항공관리사무소 개소 이래 30년만인 올해 1월 지방항공청으로 승격했다. 청장의 직급도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격상됐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 최대규모의 풍력단지가 본격 운전에 들어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19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내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동복.북촌리 마을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는 총 699억원을 투자,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7월에 설치와 사용전검사를 완료하여 지난 8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풍력발전기 설치는 ㈜한진산업, 전기공사는 동일전력토건㈜과 ㈜원남, 토목공사는 ㈜영도종합건설이 맡아 2㎿ 풍력발전기 15기(총 30㎿), 관리동, 154kV 변전소를 조성했다. 에너지공사는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기존 4개의 발전단지(행원, 김녕, 가시리, 신창)를 포함, 도내 최대 규모인 약 60MW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게 되었다.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연간 약 6만5700㎿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졌다. 약 1만8000여 가구에 공급이 가능한 전력량이다. 연간 3만200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운영관
▲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제 크루즈선 터미널이 21일문을 연다. 제주도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국내선이 지난 1일 개장한데 이어 국제선을 이날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국내선 개장에 이어 국제선이 개장하게 됨에 따라 국제 크루즈선 관광객에 대한 출입국 심사, 세관심사 및 검역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국제 크루즈선에 대한 출입국 검사 등은 각 분야 심사관들이 크루즈선에 탑승해 선상 간이검사를 실시해 왔고, 도내에 입항하고 난 후에는 추가 검사 없이 입국하도록 해 왔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사업비 413억원을 투자해 대지 6만727㎡에 연면적 9885㎡의 2층 규모로 지난 7월 완공됐다.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이 모두 개장,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입출국 수속, 세관검사 등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도는 크루즈 관광객의 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졌던 선상심사 중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두 내 설치된 최신형 입국심사대 15기를 활용해 대면심사 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크루즈 관광객에게 부과하는 터미널 이용료(1인당 3000원)를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재 투자하기
원희룡 제주지사가 최근 중국언론에 보도된 ‘카지노 탈법’ 행태에 대해 강력 대처의지를 밝혔다.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과 협조, 카지노의 탈법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욱이 그는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유사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행위, 수수료나 강매를 하는 행위도 철저히 단속하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주에 중국 중앙 방송에서 제주를 비롯한 한국 카지노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며 " 사실 이것은 새로운 일이기 보다는 올 것이 온 것이고, 이미 몇 달 전에 중국에서 카지노 영업 책임자들이 구속이 됐을 때 그 수사과정에서 전부 파악이 되고 그 결과가 발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정 입장에서 카지노의 편법·탈법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하고 통제한다는 방침은 확고하다"며 "제주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카지노의 탈법적인 운영의 경우 제주도는 추호도 그것을 보호하거나 그것을 가리거나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 일터인 바다작업장으로 가는 제주해녀 행렬 [제이누리 DB] 독특한 제주어로문화의 주인공인 '제주해녀'가 국가중요어업유산 목록에 오를 채비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올해 중 선정할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계획에 맞춰 ‘제주해녀’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기간 동안 형성·진화시켜 온 보전·유지 및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전통적 어업활동 시스템과 그 결과로 나타난 어촌경관 등 모든 유무형의 자원으로 생계유지를 위해 어업활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곳을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까지 국가중요어업유산 신청을 받고, 내달 현지 조사 등을 벌여 심사한 후 12월 국가중요어업유산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해녀는 아무런 장비 없이 맨몸으로 잠수, 전복·소라·미역·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을 직업적으로 채취하면서 독특한 해녀문화(불턱·해신당·잠수도구 등)를 일궈온 전통 생태적 어업시스템으로, 그 문화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 제주해녀 '출처=데이비드 알렌 하비 <제주해녀> 제주해녀의 고
▲ 19일 사임한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19일 사임했다. 고향인 강원도에서 제16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다. 박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 들러 사임의 뜻을 밝히고 "그동안 부족한 저를 제주도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총선에 나서더라도 제주도의 제4선거구(제주도는 3개 선거구다)에서 출마한 것으로 생각해 달라"며 "어디에 가 있든 제주도의 네번 째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것처럼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그동안 민선 6기 원희룡 도정과 함께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물과 바람 등의 자원을 활용하는 일들과 토지거래 매매의 원칙 등을 세우는 데 일조해 왔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희룡 지사의 정책들은 앞으로 5년에서 10년 후 제주도의 가치를 높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가 출마하려는 곳은 고향 강원도 원주 갑구다. 그는 원주에서 초중고를 나온 원주 토박이다. 그는 원주 진광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나왔다. 해운항
19일 예정됐던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제주 방문이 취소됐다. 인도네시아 국내정세 급변 때문이다. 제주도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투쟁민주당(PDI-P) 총재)이 18일 제주방문을 취소 한다는 공문을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보내왔다고 밝혔다. 메가와티전 대통령 방문단은 지난 15일 한국을 방문, 서울과 부산에서 일정을 소화한뒤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를 찾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공문에서 “인도네시아 국내정치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인도네시아 민주투쟁당 총재로서 출석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알려드리게 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즉시 귀국키로 결정했다”며 “예정된 행사에 불편을 초래해 도지사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정원’이 공식적으로 개장하는 때에 서로 합의된 시기를 정해 다시 제주를 방문할 것을 약속한다”며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다음 제주
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발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대학생들이 촛불집회를 연다. '제주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대학생 연대'는 17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제주지역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연대 관계자는 "'올바른' 역사란 존재하지 않는다"며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다. 지금 정부는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배제한 채 하나의 역사관 만을 강요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제는 기자회견과 함께 대학생, 청소년들의 자유발언 순으로 이어진다. 대학생 연대는 교육공동체 꿈틀, 인문학동아리 쿰 제주지부, 제주평화나비, 2030 정치공동체 청년하다 제주지부 등 4개 대학생 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편 서울에서도 이날 '국정화 반대 촛불 국민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도가 16일 제5기 안전관리자문단을 꾸렸다. 자문단은 지난 6월15일 7개분야 20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13개 분야의 교수와 기술사 등 안전전문가 40명으로 확대해 구성됐다. 자문단 단장으로는 제주국제대 김보영 교수, 부단장으로는 제주국제대 홍종현 교수가 선출됐다. 자문단은 평상시에는 재난예방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사고원인 분석, 사후대책 방안 등의 자문 역할을 맡는다. 도는 지난 9월 말까지 2대 체전 경기장·해빙기 취약시설물·암반균열·낙석위험·가스폭발사고 및 노후건축물·옹벽안전상태 자문 등 52건의 자문과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