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호 한라언론인클럽 회장 오승호(55) 서울신문 편집국장(이사·사진)이 제3대 한라언론인클럽 회장에 내정됐다. 오 회장은 다음달 25일 열리는 한라언론인클럽 총회에서 정식 취임한다. 오 국장은 1988년 서울신문에 입사, 사회부.경제부 기자를 거쳐 사회부장, 경제부장, 경제사회담당 부국장, 정치에디터,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서울신문 편집국장에 선임됐고, 올 9월엔 이사대우(편집국장 겸임)로 승진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육군 학사장교로 군 복무를 마쳤다. 1999년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는 ‘제3회 한국언론대상’, 올해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제11회 한국참언론인대상’, 2014년 성언회가 꼽은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을 받았다. 오 회장 내정자는 “제주 출신 언론인들의 친목을 다지면서 고향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라언론인클럽은 1998년 제주 발전에 유익한 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주도 출신 중앙언론사 재직 언론인 모임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돌고래호 생존자 3명을 구조한 어민 부부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국민안전처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참 안전인' 시상식을 열어 박복연(54)씨와 김용자(52·여)씨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참 안전인 상 도입 후 첫 시상자다. '참 안전인 상'은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 민간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두 기관이 공동 시상한다. 안전처와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관할 자치단체에서 실사한 뒤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박씨 부부는 지난 5일 새벽 추자도 해상으로 조업을 나갔다가 전복돼 있던 낚시어선 돌고래호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생존자 3명을 발견하고는 높은 파도가 이는 상황에서도 밧줄을 묶은 구명튜브를 수십 차례 던져 구해냈다. 구조 후에도 추자도 해상에서 해양경비안전본부를 도와 실종자 수색에 동참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포털로 출발한 ‘다음’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카카오와 합병 1주년 만에 ‘다음카카오’가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 임지훈(35) 단독대표 체제의 카카오로 본격 출범한다. 카카오는 23일 오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카카오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 임지훈 신임 카카오 대표 주총 결과 다음카카오를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임지훈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이 통과됐다. 임 대표는 김범수 의장의 최측근이다. KT 산업공학과를 최우수로 졸업, NHN 기획실 전략매니저를 거쳐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 케이큐브벤처스 창업·대표이사를 거쳤다. 뒤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임지훈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로 선임돼 사명 및 대표이사가 변경된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탄생했다. 이로써 1995년 설립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카카오와 합병한 지 1년만에 ‘다음’의 이름을 포기, 카카오 시스템으로 전면개편됐다. 임지훈 대표는 “한 달 여 조직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임직원들과 폭 넓게 소통하며
현존 최고령 달착륙 우주인인 아폴로 11호 달착륙 주인공이 제주를 방문, 원희룡 지사를 만났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현존하는 최고령 달 착륙 우주인인 버즈 올드린(84)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날 버즈 올드린은 원 지사에게 “제주는 우주 항공기지 최적지로 보인다”며 “제주 어린이들이 나처럼 우주에 가는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대한민국을 구한 한국전쟁 영웅이자 우주개발 역사의 산 증인인 버즈 올드린의 제주방문을 환영한다”며 “제주에 머무는 동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달라”고 말했다. 버즈 올드린은 “제주도민과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열정분야를 찾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가능성을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언젠가 제주 어린이들이 화성에 착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버즈 올드린은 원 지사에게 화성 탐사에 관해 쓴 본인 저술 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제주 여행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버즈 올드린은 원 지사를 만난데 이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을 돌아본 후 24일 제주를 떠난다. 버즈 올
아파트 공사발주를 미끼로 거액의 뇌물을 받아 챙긴 제주개발센터(JDC) 직원이 법망에 걸려들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아파트 공사를 맡기겠다며 브로커를 통해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공기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 김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사업을 김씨에게 알선하고 함께 뇌물을 챙긴 혐의로 브로커 임모(52)씨 등 2명과 김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한모(55씨) 등 공사업자 3명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3년 8월 임씨 등과 짜고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아파트 신축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창호, 설비, 전기 등 공사업체에서 각각 3000만원, 1억원, 5000만원 등 1억8000만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다. 김씨는 지난해 2월 임씨에게 JDC가 발주하는 사업 정보와 각종 하도급공사를 맡기는 조건으로 매달 150만원씩 총 1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는 받은 돈은 차용금이거나 주택을 판 대금이라고 주장했으나 업체가 공사를 맡지 못하면 돈을 돌려주기로 해 차용증을 써줬고, 받은 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되자 주택을 담보로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JDC는 지난 7
▲ 이선화 의원 이선화(새누리당 삼도1·2동, 오라동)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전국시·도운영위원장 협의회 제7기 전반기 2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전국시·도운영위원장 협의회 제7기 전반기 1대 정책위원장 선출에 이어 이번에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시·도운영위원장 협의회(대구:최길영의원)는 22일 청주에서 제7기 전반기 제9차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열고 사무총장 1명과 부위원장 2명(경남:성경호, 충북:박한범)을 선출했다. 사무총장은 전국시·도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협의회의 전반적인 예산과 운영을 관리하고 제출된 안건을 총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이선화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지지결의문과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및 보좌관제 추진 촉구 결의문 등 제주의 현안과 전국적인 현안을 가지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호소하고 이해를 넓혀갔다”며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만큼 이번에도 제주의 이익을 위해 전국에 호소하거나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결의안으로 정부에 요청하겠다&rdquo
제주도개발공사가 2015년산 가공용 감귤 수매 단가를 지난해와 같은 kg당 160원으로 결정했다. 개발공사는 22일 감귤운영위원회를 열고 감귤가공산업의 성장과 농가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가공용감귤 수매 단가를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책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가공용 감귤 수매량이 폭증, 개발공사가 보유한 감귤농축액 재고량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감귤주스 시장 축소로 수매단가 인하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매 단가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다음달 5일부터 가공용 감귤 수매용기를 각 지역 농⋅감협에 배포, 수매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 외도 어린이집 일가족 참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50대 남성이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게류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제주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21일 숨진 채 발견된 고모(52)씨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지난달 21일 불구속 기소됐다. 다음달 22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이 예정돼 있었다. 고씨는 2012년 4월께 어린이집 원장 A(41)씨와 재혼한 후 이듬해 2~3월 당시 9살이던 의붓딸을 10여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일가족 4명 사망사건이 발생한 제주시 외도동 P어린이집.<뉴시스> 하지만 고씨가 숨져 성추행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소멸되게 됐다. 고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58분께 제주시 외도동 모 어린이집 2층에 있는 가정집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재혼한 아내(41)와 중학생 아들 C(14)군, 초등생 딸 D(11)양 역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고씨는 3층 난간에서 목을 매 숨졌고, 원장 A씨는 침실에서, 자녀들은 각자 방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자녀들의 시신은 이불로
▲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청 간부가 22일 제주 동문시장을 찾아 도정시책 간부회의를 겸한 재래상권 살리기 현장을 체험했다. [제주도 제공] 추석을 닷새 앞둔 22일 오전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주도청 간부가 전통재래시장인 제주시 동문시장으로 모두 출동했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시 동문시장고객지원센터에서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연 뒤 공무원들과 함께 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원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통시장은 상품이 신선하고 값도 싸고 주차장 같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대형마트 못지 않다"며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전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청 간부가 22일 제주 동문시장을 찾아 도정시책 간부회의를 겸한 재래상권 살리기 현장을 체험했다. [제주도 제공] 이어 지난 21일 제주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 "제주에도 위기 가정과 위기에 처한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데 현장을 먼저 경청하고 살피는 현미경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가 끝나고 원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제주사랑상품권으로 귤, 전복, 땅콩
▲ 강경필 변호사 검사장 출신인 강경필 변호사(52)가 새누리당 입당과 동시에 내년 4.13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태를 묻은 고향을 위해, 저를 키워준 도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정치의 길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그는 회견에 앞서 새누리당 제주도당을 방문, 입당원서를 냈다. 지난 3월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한 그는 곧바로 서울 서초동에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차렸다. 서귀포시 중문 출신인 강 변호사는 중문초·중과 제주일고를 나와 원희룡 지사와 동기로 서울대 공법학과에 입학했다. 원 지사와 동향(중문)으로 초·중·고는 물론 대학까지 원 지사와 학업을 같이하며 줄곧 수위를 다툰 인물이다. 대학 4년 시절인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7기)에 합격, 군 법무관을 역임한 뒤 인천지검 검사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부장 검사,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청주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광주지검 차장검사, 울산지검 검사장, 의정부지검 검사장을 거쳤다. 그는 &l
박근혜 대통령의 감귤 명품화 공약에 따라 5%인 고품질 감귤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이 공약(空約)으로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노지용 고품질 온주 감귤은 단 한 품종도 개발되지 않는 등 감귤 육종 정책에 대한 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 김우남 위원장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22일 농촌진흥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감귤 품종개발 및 보급정책의 실패를 질타하며 인력과 예산의 집중 투자를 주문했다. 정부는 2013년 8월 박근혜 대통령의 감귤 명품화 공약을 이행하겠다며 2012년 5% 수준인 고품질 감귤(당도 11브릭스 이상, 산도 0.9%이하)을 2017년에는 30%로 확대하는 내용의 '감귤 명품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농진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농진청 및 지자체가 개발한 24개의 품종 중 노지용 온주밀감은 4개 품종에 불과하고 그 가운데 고품질 감귤의 기준에 부합하는 품종은 단 하나도 없다. 개발된 품종 수나 보급면적에 있어서도 감귤은 사과와 배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다. 사과는 지금까지 모두 49개의 품종이 개발됐고 2014년 기준으로 22개 품종이 5100h
삼성물산에 이어 대림건설도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에 따른 공사지연 배상금 230억원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해군기지 항만 제2공구 시공사인 대림건설은 지난 3일 사업반대 민원 등으로 발생한 손실비용 231억2000만원을 해군 측에 청구하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합의를 요청했다. ▲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 [뉴시스] 이에 대해 해군 측은 "대림건설의 청구금액은 합의 불가한 사항으로 판단된다"며 "삼성물산의 제1공구 사례와 같이 중재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제주해군기지 항만 1공구 시공사인 삼성물산 측은 자재 임차료와 근로자 대기 및 철수비, 육·해상 장비 대기 비용 등의 명목으로 해군에 360억원의 배상을 요구했고, 올해 6월 대한상사중재원은 273억원의 배상액을 결정했다. 이에 해군은 지난 8월4일 삼성물산 측에 273억원을 배상했다. 이후 해군은 제주해군기지 반대시위 등으로 지연보상금을 발생시킨 책임이 불법으로 기지 건설 반대운동을 해온 시민단체들에게 있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