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안전관리실'과 카지노 감독기구 역할을 맡을 '카지노 감독과'를 신설한다. 제주도는 15일 이같은 내용르 골자로 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조례'와 '제주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등 관련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안전관리실 신설, 소방 3교대 인력 보강 등 정부방침에 의한 증원인력 32명(안전조직 10명, 소방 22명)을 포함해 총 58명의 정원조정을 담고 있다. 우선 기존 서기관급 안전총괄기획관실이 2-3급 '안전관리실'로 상향된다. 안전관리실에는 안전총괄과, 재난대응과, 안전교통과 등 3개과가 배치된다. 안전관리실에는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 소속 교통정책과가 배치되고, 건설과 치수복구지원담당도 배치된다. 또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문화관광스포츠국 내에 '카지노감독과'를 신설(1과 2담당)해 카지노산업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한시조직으로 운영되는 규제개혁추진단은 정규조직인 특별자치법무담당관에 흡수(4급 1명 감축)해 규제개혁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전국체전기획단은 조직기한 만료(2015년 7월31일)에 따라 정리키로 하고 4급 1명, 5
▲ 의정질의를 하던 당시의 고 김혜자 의원 암과 사투를 벌여왔던 김혜자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1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48세.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인 고인은 2006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제8대 제주도의회 의원에 당선,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쳤다. 무상급식 확대 등 정책에 열의를 보였고, 2009년 제주해군기지 추진과정에서 사업주지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안이 처리될 땐 의장석에 올라 몸싸움까지 벌인 강단 있는 인물이다. 도의원 시절부터 혈액암 투병에 들어가 3년 전부턴 병상에서 암과 맞서왔지만 결국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특히 그의 남편도 5년 전 혈액암으로 숨진 터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제주대 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 장지는 제주시 봉개동 선영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스카이씨 골든 에라(Skysea Golden Era)호 중국선적 대형 크루즈 선박이 처음으로 제주에 입항한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스카이씨 홀딩 인터내셔널 크루즈사의 대형 국제크루즈인 '스카이씨 골든 에라(Skysea Golden Era)'호가 오는 16일 제주에 첫 입항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씨 골든 에라호는 중국 크루즈선으로 2013년 7월 헤나호, 지난해 8월 차이니즈 타이샨호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다. 총톤수 7만2458톤, 길이 248m, 폭 32m, 승무원 860명으로 여객정원은 1814명이다. 제주에는 16일 첫 기항을 시작으로 올 12월 말까지 중국-한국-일본 등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항, 총 39회 입항할 예정이다. 6만여명의 관광객이 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풍물패, 취타대, 난타, 해녀춤 공연, 기마대 퍼레이드 등 환영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제주도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제주 재방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들어 이달 14일까지 제주에 기항한 크루즈는 총 15척이다. 76회 입항, 14만3038명의 크루즈관광객이 제주를 다녀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스
엉터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이 사법당국에 적발됐다. 돌려막기 식으로 쓸게기 수거량을 부풀린 업자가 있는가 하면 지도.감독할 공무원들은 아예 손을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쓰레기 수백t을 수거한 것처럼 부풀려 국고사업비를 가로챈 50대 등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지없이 이 과정에서 사업을 지도·감독해야 할 공무원의 직무유기도 드러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서귀포시가 지난해 8월~지난 4월 7일까지 추진한 국고사업인 해양정화사업을 낙찰 받아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것처럼 속여 사업비 5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으로 쓰레기 수거 업체 대표 A(58)씨와 B(67)씨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A씨는 구속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쓰레기 수거 물량을 부풀리고자 제주시에 있는 다른 업체가 수거해 야적장에 쌓아둔 쓰레기 50t을 서귀포시로 옮겨 자신이 수거한 것처럼 속인 혐의다. A씨는 폐기물 처리업체를 운영하는 C(59)씨와 짜고 쓰레기의 무게 측정을 반복해 물량을 부풀려 허위로 세금계산서와 계량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도 썼다. A씨는 심지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쓰레기 30t을 야산에 버리기도 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훈, 신경림, 현기영, 김원, 조정래. 세계자연유산,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문화의 섬’으로 고양시키는 데 문화예술 거장들이 발벗고 나선다. 제10회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5월22일 오전 열리는 제주문화세션이 그 첫걸음이다. 세션은 두 파트로 나뉘어 열린다. ‘문화를 통해 바라본 제주의 미래’ 문화토크와 제주포럼 문화선언으로 이뤄진 첫 세션과 한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문화예술인들이 결성한 '제주도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이 주도하는 둘째 세션이다. 첫 세션은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의 영상메시지로 문화의 섬 제주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이어 피아니스트 우상임씨의 사회로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문화활동가 5인의 생생한 사례발표가 펼쳐진다. 정신지 인터뷰 작가, 대런 사우스콧 제주위클리 편집장, 박소연 로컬푸드 요리사, 김범진·김연주 문화공간 양 대표, 이지영 곶자왈 환상숲 해설가 등이 그들이다. 이 세션은 원희룡 제주포럼 조직위원장과 홍석현 월드컬처오픈(WCO) 위원장(중앙일보 회장)의 ‘문화선언’으로 마무리된다. 문화선언은 창의적인 문
카지노 감독기구 설치를 골자로 한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르면 7월 중 카지노감독위원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제주도의회는 14일 제330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해당 조례안을 상정,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34명 중 찬성 26명, 반대 6명, 기권 2명으로 조례안을 가결시켰다. 도와 의회간 의견차로 장기간 보류돼 온 조례안은 조례안이 일부 수정되면서 가까스로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상임위는 제주도와 이견을 보였던 카지노 관리감독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위원회의 위원은 도지사가 위촉하되 위원 중 3명은 도의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위촉할 수 있다'는 조항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위원장은 위법행위를 한 카지노사업자에 대해 허가취소, 영업정지 또는 시설운영 개선 명령 등의 조치를 도지사에게 건의할 수 있으며, 도지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른 조치를 해야 한다'는 조항도 넣었다. 카지노 허가요건과 관련해선 '도지사는 카지노업 허가의 경우에는 최근 신규허가를 한 다음 달부터 연단위로 계산해 제주도의 외래관광객이 50만명 이상 증가한 경우에만 신규허가를 할 수 있다'는 내용 가운데 50만명을 60
▲ 생전의 오희준 에베레스트 고봉을 등저하다 불의의 눈사태로 유명을 달리한 산악인 고(故) 오희준씨를 기리는 추모제와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산악인 오희준 기념사업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 서귀포 토평사거리 오희준 추모공에서 그를 기리는 추모식과 출판기념회를 연다. 산악인 오희준 씨는 2007년 5월 16일 에베레스트 남서벽에서 코리언 루트를 개척 중 불의의 눈사태로 운명을 달리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고인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기리는 추모제와 더불어 오희준 평전 <산사나이 하늘 오르다> 출판기념회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 생전의 오희준 산악인 오희준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 산악부 시절부터 산악활동을 시작하여 1999년 제주 산악인 최초의 8000미터급 해외원정대 일원으로 참여, 초오유봉 등정을 시작으로 에베레스트와 K2봉, 로체,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 등 8000미터급 산 10곳을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등정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44일 만에 무보급 남극점 도달 및 북극점에 도달함으로써 세계에서 7번째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주인공이다. 한국 산악계에서는 저돌적인 등반스타일과 과감한 도전으로 ‘
보건복지부의 광역치매센터 공모에서 제주도가 최종 광역치매센터 설치지역으로 선정됐다. 제주지역 광역치매센터의 위탁수행기관은 제주대 병원이다. 향후 「제주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제주지역 치매관련 연구, 치매예방프로그램 개발, 치매인프라와의 네크워크 및 협업체계 등을 구축한다. 치매관리 사업기획 및 홍보 등 도내 치매컨트롤타워의 기능을 수행, 치매문제에 적극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광역치매센터 설치사업 공모를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7일 제주 소재 병원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 공모를 실시, 의료 및 치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주대학교병원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하였다. 보건복지부 공모에는 광역치매센터 미설치 6개 지역 중 광주를 제외한 5개 지자체가 응모, 심사결과 제주(제주대학교병원)와 전남(성가를로병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광역치매센터 설치 및 운영비는 국비매칭(국비 70%, 지방비 30%)사업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올해 시설 설치비 8억2000만원, 운영비 1억5000만원(3개월분)을 지원받는다. 운영비는 매년 지원(2015년 기준 6억원)을 받게 된다. 제주광역치매센터는 제주대학
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사찰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0)씨와 B(29)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모 사찰에 몰래 들어가 현금 15만원을 훔친 뒤 같은 날 다른 사찰에서는 불전함을 열지 못해 미수에 그치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함께 교도소에서 복역한 사이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강창일 의원 자전거 이용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전기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전거의 대중화 방안과 법·제도 개선사항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과 함께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선 전기자전거의 보급·확산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입법 추진상황과 국내외 제도 등이 소개됐고, 그동안 공론화되지 못했던 전기자전거의 안전성·구조 문제와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뤄졌다. 국내 전기자전거 판매규모는 2014년 기준 1만~1만5000대로 추정된다. 주변국가인 중국의 총판매대수 2억3000만대와 연간 판매량이 40만대 수준인 일본과 비교가 되지 않는데다 일반 자전거 대비 점유율도 약 0.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전기자전거와 일반 자전거의 구분이 없는 유럽·일본 등의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자전거가 도로교통법상 일반 자전거가 아닌 ‘
6.4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인 아버지를 지지 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현직 교사 신분의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에 처해졌다. 광주고법 제주부 제1형사부(김종호 부장)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은 이모(26)씨의 항소심에서 공소장 변경에 따라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만원을 다시 선고했다. 이씨는 6.4지방선거를 앞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SNS 공간인 페이스북에 이석문 당시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를 올리는 등 공무원 신분으로 14차례에 걸쳐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공직선거법상 직계존비속은 선거운동이 가능하고, SNS를 통한 선거운동도 사회통념상 수용될 수 있는 범위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정보통신망을 통한 선거운동은 ‘일반인’에 한해 허용되고 공무원의 선거운동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해석했다. 직계존비속의 선거운동도 출마자의 배우자가 아닌 이상 가족이라도 예비후보 상태에서 선거운동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질의에 댑변하는 오창수 위원장(좌)과 김희현 의원 제1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 선정을 놓고 벌어진 논란에 대해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보수단체의 억지 주장과 행자부의 떠넘기기 감사의뢰가 빚은 촌극이 됐다. 오창수 감사위원장은 13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 현안업무 보고를 통해 “4.3평화재단이 실시한 제1회 4.3평화상과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 그 결과를 12일 행정자치부와 감사원, 제주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는 행정자치부의 의뢰로 실시됐다. △4.3평화상 간련 추진 법적 근거 △수상자 심사 절차 △예산집행의 적법·적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송진권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평화재단이 4.3평화상 선정과 관련한 자료들을 조급하게 배포했고, 수상자 초청경비를 외빈초청여비가 아닌 행사실비보상금으로 집행한 것은 문제로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 제1회 4.3평화상 수상자인 김석범 선생 하지만 일부 보수단체와 언론 등에서 지적한 선정절차 상의 문제와 편향성 등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업무보고 현장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