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식 의원 친환경학교급식과 무상급식 지원 관련 조례가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강경식·박원철·위성곤·윤춘광·이석문 의원은 제주도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사용에 관한 지원 조례(2004년 7월 제정)와 제주특별자치도 무상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2010년 10월 제정)를 하나로 통합한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우리농산물·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발의한 강경식 의원은 "제정 취지와 목적이 유사한 조례를 하나로 통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례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의 효율적인 생산․공급․관리와 지원예산의 투명한 운영과 집행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15일 개회하는 제291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이에 앞서 13일 오후 4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의회와 제주도, 도교육청,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연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좌로부터 송창권(제주시갑) 오영훈(제주시을) 고창후.김재윤(서귀포시) 4.11 총선을 60일 앞둔 지난 주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출정식을 가져 세몰이에 나섰다. 첫 여의도 입성을 노리는 신진들은 '인적 쇄신론'을, 현역 의원은 '3선의 힘 있는 후보론'을 펼치며 격돌했다. ‘인적 쇄신! 정치 쇄신! 정권 교체!’를 슬로건으로 내건 민주통합당 송창권 예비후보(제주시 갑)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제주시 노형로터리 인근 현대해상빌딩 맞은편에서 열렸다. 송 예비후보는 “신의가 있는 정치를 하고 싶어서 출마했다”라며 “권모술수와 돈, 권력이 판치는 정치판이라 해도 최소한의 신의는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우선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며 ‘인적 쇄신론’ 을 주장했다. 그는 “진리가 보이는데도 그 진리를 마음대로 얘기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군기지 현안과 관련 “현직 국회의원들이 전혀 상관하지 않고 여의도 정치만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lsqu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제주도가 의회 동의 없이 행정전화투표 요금을 예비비로 전용해 납부한 행위에 대해 "대통령이라면 탄핵감"이라며 우 도정을 비판했다. 신구범 전 지사는 지난 11일 송창권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갑)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신공항과 해군기지, 7대 자연경관 등 최근 현안 문제에 대해 누가 진심으로 걱정하고 행동했느냐”며 “송 후보는 처음부터 ‘사기’라고 지적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 전 지사는 “7대경관 선정 투표에 쓴 행정전화 요금을 납부하면서 도의회 동의도 구하지 않고 예비비를 전용해서 냈는데, 대통령이라면 탄핵감이고 개인 기업이라면 업무상 횡령에 해당한다”며 “7대경관 선정 기원 행사 자리에 가서 만세를 부른 국회의원들이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우 도정과 국회의원들을 비난했다.
경찰이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성직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지난 9일 오후 3시15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장 정문 앞에서 미사를 진행하면서 공사차량 진입을 막은 혐의로 박도현(50) 수사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 수사가 그 동안 해군기지 공사 방해 혐의로 수차례 연행돼 재범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히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박 수사와 함께 공사장 정문 앞에서 연행된 여성 평화활동가 김모씨와 같은날 건설공사 현장에 해군이 쳐놓은 펜스를 넘어 해안가로 들어가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연행됐던 김모(46)씨 등 3명은 석방조치했다. 민주통합당제주도당은 12일 성명을 내고 "천주교 신부와 수도자, 신자들이 행하는 종교의례 행위는 해군기지 건설의 부당성을 지적함과 동시에 강정마을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종교의례와 기도행위에 다름 아니다"며 "박도현 수사의 기도와 항의 행위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당장 구금을 풀고 석방해야 마땅하다"며 박 수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민주통합당은 "불법적이고 탈법적으
제주도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에 대한 사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후조사단과는 별도로 해당지역 주민을 사후조사활동에 참여시켜 협의내용을 잘 지키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사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조사 매뉴얼을 작성·보급, 협의내용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고, 사후조사단,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워크숍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도 환경오염을 예방키 위해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후관리 방법 등을 지도하는 '사후관리 코칭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사후관리대상 사업장은 모두 69개소로, 오는 3월부터 협의내용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사후조사를 실시한다. 사후조사결과 미 이행사항에 대해서는 이행조치를 요청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2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원형 훼손 등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공사중지 명령 등 강력하게 대처키로 했다. 협의내용 관리 우수사업장에 대해서는 우수사업장 인증패 수여
서울대 총장을 지낸 지낸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제주영어교육도시 초대 명예시장으로 위촉된다.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을 맡아 최근까지 1년 동안 활동한데 이어 이번엔 제주영어교육도시 초대 명예시장으로 제주와 인연을 이어간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제주도와 협의해 정 위원장을 제주영어교육도시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기로 결정했고, 정 위원장도 명예시장직을 수락하고 향후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발전적인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JDC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해외명문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정운찬 명예시장이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정 전 총리는 4.11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무소속으로 나온다는 ‘총선 출마설’과 함께 '대선 출마설'이 정치권에서 흘러나오고 있어 정치인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지역 여성단체들이 10일 도내 공무원 10여명이 성매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 엄중 징계를 촉구했다. 제주여성인권연대와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상담소 등 5개 여성단체는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제주지사는 성매매 혐의 공무원에 대한 엄중한 징계와 더불어 공무원 성매매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통해 비위 공직자들을 규탄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 제주시지부장에 전정택 경영지원부본부장이, 서귀포시지부장에 박정민 연북로지점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경영지원부본부장에 강덕주 경제사업부본부장이, 경제사업부본부장에 오상현 제주도청지점장이 임명됐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13일자로 중앙회 지부장, 부본부장, 지점장 등 M급과 3급 인사를 단행했다. ▲ 좌로부터 제주농협 전정택 제주시지부장, 박정민 서귀포시지부장, 강덕주 경영지원부본부장, 오상현 경제사업부본부장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M급 ▲제주시지부장 전정택 ▲서귀포시지부장 박정민 ▲경영지원부본부장 강덕주 ▲경제사업부본부장 오상현 △3급 ▲제주도청지점장 고석만 ▲서문지점장 김치중 ▲남문지점장 손종헌 ▲서광로지점장 박민철 ▲연북로지점장 남기용 ▲제주대학교지점장 강승표 ▲남제주지점장 오기탁 ▲제주경마공원출장소 소장 고성희 ▲서사라지점 부지점장 문군석 ▲제주시지부 금융지점장 김부훈 ▲제주중앙지점 부지점장 김홍택 ▲노형지점 부지점장 김길찬 ▲연북로지점 부지점장 박양섭 ▲서귀포시지부 금융지점장 전용직 ▲서귀포지점 부지점장 허규 ▲지역본부 제주상호금융팀 팀장 최형규 ▲지역본부 제주경제기획팀 팀장 이용민 ▲지역본부 제주감귤팀 팀장 현학렬 ▲
부평국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61.㈜서흥전기 대표)이 제10대 제주도생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도생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박경후)는 10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부평국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부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16년 대의원 총회 때 까지 4년이다. 부평국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인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평국 신임 회장은 현재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도농구협회장, 도체육회 이사를 지내는 등 체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 제주제일고 총동문회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제주지부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10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공동 발표문을 통해 한.미 FTA가 제주의 1차 산업에 중대한 위기임을 같이 인식하고, ‘FTA 공동 제안창구’를 도와 의회에 설치․운영할 것을 적극 검토키로 하고 한.미FTA 뿐만 아니라 한.중FTA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신공항 건설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범도민적 역량 결집과 대중앙 절충을 위해 제주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제주도민과 함께 신공항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동훈 예비후보(새누리당.제주시갑)가 10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총선 출마를 선언한 현경대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현 예비후보는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함으로써 여권을 분열시켜 선거 패배를 당에 안긴 원죄가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일사천리로 당원 자격을 갖추고 출마의사까지 밝힌 것은 전략공천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위원장과 오랜 시간을 같이해온 정치적 동지'라는 현 예비후보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고, 이런 과정을 지켜보며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쇄신과 변화의 길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에서 5선을 지낸 현경대 후보의 즉각 사퇴를 정중하게 촉구한다"며 "존경하는 정치 원로이며 지역 어른으로 남아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퇴를 못한다면 정정당당하게 당내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사를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공정한 공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 후보야말로 현 후보 자신이 「‘사천’에 의한 입후보자」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이벤트 후보지 참가를 위한 '표준계약서'에 서명한 당사자는 당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 추진 주체로 알려진 뉴세븐원더스(N7W)재단이 아닌 대행사인 NOWC(뉴오픈월드사)로 나타났다. 그동안 제주도와 범국민추진위원회는 N7W재단이 캠페인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표준계약도 NOWC측이 제주관광공사의 지원과 제공 약속만을 명시하고 있어 불평등 계약 논란이 일고 있다. ▲ 2008년 12월 맺은 세계7대자연경관 지명후보지 참여를 위한 '표준계약서'. 계약서에 서명한 당사자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 추진 주체로 알려진 뉴세븐원더스(N7W)재단이 아닌 대행사인 NOWC(뉴오픈월드사)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9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에 7대경관 관련 현안보고를 하면서 표준계약서를 공개했다. 2008년 12월 '자연의 신 7대 불가사의 사업' 지명 후보지 참여를 요청한다는 이 계약서의 당사자는 파나마에 법적 주소를 두고 있는 이 사업의 대리자겸 사업권자인 NOWC를 '일방'으로 하고, 제주도 공식지원단인 제주관광공사를 '타방'으로 해 약정했다. 계약서는 '자연의 신 7대 불가사의'로 공식 선정될 경우 NOWC에 △전세계 배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