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지사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후속 추진계획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7대경관 선정 후속 업무를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고, 도가 지원하도록 했는데,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며 "이달 중 계획을 세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우 지사는 "베트남 하롱베이는 7대경관에 선정된 뒤 관광지 입장료를 올려받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우 지사의 '채찍질'은 7대 경관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관련 부서의 위축된 분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 지사는 또 신공항건설추진단에 계약직 전문가 영입을 지시했다. 우 지사는 "신공항추진단에 전문가가 없다"며 "서기관급도 좋다. 직급이 높더라도 국토해양부와 교류할 수 있는 전문가를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올해는 신공항 추진을 제대로 한번 해보자"며 "추진단장은 서울 출장가면 닷새든 열흘이든 서울에 머물라"고 주문했다. 우 지사는 "FTA 대책을 위해 농협본부장 출신을 제주시
중국, 인도에 이어 아시아의 최대 경제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이 제주에 관광과 개발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6일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시(Ho Chi Minh City) 문화체육관광국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 관광 교류와 공동홍보, 관광개발 분야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호치민시 문화체육관광국은 지난해 10월 제주관광공사의 베트남 세일즈 콜 당시 인연을 맺은데 이어 11월 개최된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에 참가, 제주의 관광환경과 마케팅 실태를 살펴본 뒤 제주관광공사에 협력을 요청하며 지난달 MOU 체결을 제안했다. ▲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에서 베트탐 호치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대한민국의 제주와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공동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 참여 및 공동개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시가 추진하는 각종 관광 관련 개발사업에 제주관광공사가 참여하는 계
▲승진 △ 한상엽 영업부장(SM) △ 임영남 제주특별자치도지점장(SM) △ 송영권 카드사업부장(Mb) △ 김보형 여신관리실장(Mb) △ 김성협 서광로지점장(Mb) △ 김현웅 종합기획부부부장(Ma) △ 김재룡 여신지원부 심사역(Ma) △ 이철승 고객지원부 리테일역량강화추진팀 부부장(Ma) △ 김철용 신탁업무실장(Ma) △ 김동조 기업센터지점 부지점장(Ma) △ 고경옥 동문지점 부지점장(Ma) △ 이상헌 성산지점장(Ma) △ 김태현 신제주지점 부지점장(Ma) △ 변석진 IT지원부 과장(4급) △ 김기봉 광장지점 과장(4급) △ 신동균 남문지점 과장(4급) △ 김용택 노형뉴타운지점 과장(4급) △ 장선영 동문지점 과장(4급) △ 허동현 서귀월드지점 과장(4급) △ 고성찬 서문지점 과장(4급) △ 김경준 성산지점 과장(4급) △ 양정욱 연동지점 과장(4급) ▲전보 △ 오광석 여신지원부장(Mb) △ 이정우 기업센터지점장(Ma) △ 류재식 남문지점장(Ma) △ 오정훈 노형뉴타운지점장(Ma) △ 강석희 도남지점장(Ma) △ 오경화 남원지점장(Ma) △ 강종호 노형지점장(Ma) △ 한보규 서귀포지점장(Mb) △ 김동환 서문지점장(Mb) △ 장경면 신제주지점장(Mb) △ 정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설 연휴기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입건된 H 경감을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H 경감은 지난달 22일 오후 4시30분께 자신의 소렌토 차량을 몰다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길가에 정차한 카니발(운전자 오모씨·62)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당시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1%의 상태로 운전한 것은 물론 사고 후에도 20여m 더 주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H경감은 지난달 정기인사에서 본청에서 서귀포경찰서로 전보 발령됐었다.
현경대(73) 전 의원이 새누리당(한나라당)에 복당, '본격적인 총선 행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3일 당원자격심사위를 열어 현경대 전 의원과 홍문종 전 경기도당 위원장·유성근 전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다. 현 전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계로 분류된다. 현 전 의원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모임인 '밝은사회실천연합' 중앙회장을 맡고 있고 '한강포럼'을 주도했었다. 5선을 지낸 현 전 의원은 2008년 4월 총선에서 낙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 석패했다. 현 전 의원은 최근 <제이누리>와의 통화에서 "조만간 복당해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가 4.11 총선 공약으로 영.호남권 신공항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우근민 도정이 올해 주력해야 할 현안으로 '신공항'을 꼽고 있지만 중앙 정치권에선 제주 신공항에 대해 '립서비스' 조차 없다. 제주도정과 의회, 정당과 예비후보들이 한 목소리를 내 제주 신공항 사업을 중앙당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하지만 현재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한나라당)이 4ㆍ11 총선공약으로 영ㆍ호남권을 포괄하는 '남부권 신공항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타당성 검토를 거쳐 백지화된 동남권 신공항을 남부권 신공항으로 이름만 바꿔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대선 공약으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제시했지만, 지난해 3월 정부는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을 백지화했다.이 대통령은 동남권 신공항 포기를 선언하면서 "신공항 공약을 못 지켜 송구스럽다"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하지만 여권에선 남부권 신공항에 대해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당장 경제성이 없더라도 미래에는 필요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이는 5년 전 대선 과정에서 전개된 논리와 비슷하다는 평가다. 민주통합당 이미경 총선기획
여야의 4.11총선 공천 전쟁이 시작되면서 제주지역 예비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민주당)이 ‘4·11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공천심사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착수했다. 68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를 위한 각 당의 치열한 공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제주지역은 3일 현재 3개 선거구에 2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강창일 민주통합당 의원을 포함하면 평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3일 오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냈다. 오는 6~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245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 신청을 받은 뒤 16일부터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공천위)를 본격 가동, 심사에 들어간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공천 제출 서류를 근거로 ‘1차 솎아내기’를 진행한다. 총선 한 달 전인 오는 3월11일을 전후에 공천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현역의원 25% 교체와 국민참여경선 80%, 전략공천 20%로 공천을
최근 들어 제주에서도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월 셋째 주(1월 15∼21일)에 12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7.0명으로 나타나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외래환자 1천명당 3.8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월 첫째 주(1월 1∼7일) 2.9명, 둘째 주(8∼14일) 3.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제주도는 2월 초순부터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번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보호자, 1세 이상∼9세 이하 어린이, 심장병ㆍ폐질환자 등이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정운찬 전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이 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버나드웨버 뉴세븐원더스재단 이사장은 사기꾼이 아니다"며 "잘못된 부분이 보이더라도 도익과 국익을 위해 이해해달라"고 7대 경관 선정을 둘러싼 논쟁을 끝내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 대행 영리회사인 뉴오픈월드코퍼레이션(NOWC)도 뉴세븐원더스 재단(N7W) 이사장인 버나드웨버의 개인회사라는 것 알고 있었나. "자신이 만들어야 수익금을 재단에 더 기부를 할 수 있고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양원찬 범국민추진위 사무총장) - 파나마 조세피난처에 등록돼 있다는데. "세금을 덜 내야 캠페인이 더 잘 된다고 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도 스위스 조세피난처에 있다"(양원찬 사무총장) - 공무원들이 하루에도 최고 수천통씩 전화투표를 했다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봐야 하나. "전화(투표)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돈을 얼마나 썼는지 잘 모른다. 우근민 지사가 제주도, 대한민국을 위해 쓴 마케팅 비용으로 알고있다. 나중에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우리나라
정운찬 전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이 3일 뉴세븐원더스 재단(N7W) 버나드웨버 이사장의 캠페인 주최, 주관사 번복은 통역 오류 혹은 말실수라고 밝혔다. 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사실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언론에 대해 강한 어조로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기자 회견 대부분을 비판 언론을 비난하는데 할애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질의 응답에서 버나드웨버 재단 이사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선정투표를 주최·주관한 곳이 자신이 만든 사기업인 뉴오픈월드코퍼레이션(NOWC)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극도로 피곤해서 말을 실수했거나, 통역상 오류"라고 해명했다. 정 위원장은 캠페인을 주최한 곳은 N7W 재단이 맞다고 거듭 밝혔다. 정 위원장은 회견에서 "언제까지 영리냐, 비영리냐 같은 문제에 매달려야 하냐"며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해 성공한 것을 놓고 끊임없이 흠집 내기를 시도하는 일부 언론을 보면서 개탄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학자로서 이는 제주도를 세계에 알리고 팔 수 있는 마케팅 기회를 얻은 것아라고 판
제주항공이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오사카 항공권을 1만원에 판매하는 깜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출발(수, 금, 일요일)하는 항공권을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제주~오사카 노선을 왕복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제외된 금액이다. 특가 항공권은 발권 이후 여정변경이나 환불이 불가능하다.
제주도생활체육회장 공모에 부평국(61) ㈜서흥전기 대표가 단독 응모했다. 2일 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김영훈 회장(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10대 회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부 대표 단독으로 등록했다. 생활체육회는 9일까지 후보등록자 공고를 한 뒤 10일 오전 11시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한다. 부 대표 1인이 응모함에 따라 사실상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국민생활체육회장 인준을 거쳐 임명되면 임기는 2016년 대의원 총회때까지 4년이다. 부 대표는 현재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도농구협회장을 지내는 등 체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 제주제일고 총동문회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제주지부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