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1시41분께 서귀포시 남원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눈에도 교통사고였다. 하지만 가해차량도, 가해자도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이틀여 뒤인 13일. 예상치 못한 의심의 흔적들이 하나 하나 경찰 수사망으로 들어왔다. 당초 단순 '뺑소니 사고'로 알고 가해차량을 추적하던 경찰은 신고자와 목격자의 '기묘한' 행적을 알아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복잡한 듯 하지만 치밀(?)했다. 경찰 조사를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하면 이렇다. 13일 새벽무렵 양모(25.여)씨는 서귀포시에서 표선 방향으로 차량을 운행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남원중 앞 도로를 지나던 양씨는 그만 서모(47)씨를 치고 말았다. 그는 그대로 달아났다. 하지만 인명사고임을 감지한 양씨는 차를 돌려 반대편 차선에서 사고 현장을 지나쳐 갔다. 그리고 또 다시 유턴해 피해자 서씨를 친 사고지점으로 차를 몰았다. 양씨가 두차례 유턴을 하며 사고 현장으로 오는 동안이었다. 사고 지점으로 차량을 몰던 또다른 인물인 한모(29)씨가 이미 차에 치여 길가에 쓰러져 있는 서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다시 치는 2차 사고를 냈다. 한씨가 곧바로 차를 세우고 서씨
강문식씨 별세, 강한성(제주투데이 편집국장)·인숙·한섭(제주트릭아트뮤지엄 관장) 부친상, 심재명(하이투자증권 분당지점 부장)장인상, 양혜선·김미정씨 시부상 △ 일포= 11월14일(수). △ 발인 일시 및 장소=11월15일(목) 오전7시 부민장례식장 제6분향실. △ 장지 = 한림읍 월령리 가족공동묘지. △ 연락처=016-691-0326(강한성), 010-4018-6988번(강한섭).
제주해양경찰청은 육지로 불법 이동하려던 혐의로 무사증 중국인 G(26)씨 등 4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12시40분쯤 제주항 6부두를 통해 김모(43)씨가 운전하는 화물차량에 숨어 제주를 떠나려 한 혐의다.
29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쯤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K5렌터카승용차와 스타렉스 승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렌터카 차량에 탑승한 이모씨(23.경기도) 등 2명이 중상이고, 스타렉스 차량에 탑승한 김모씨(53.서귀포시) 등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나로호 3차 발사가 사흘 뒤로 연기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26일 오전 "러시아 측이 헬륨가스를 주입하는데 충분하게 압력이 올라가지 않았다.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했다"며 "1단계 발사대 연결부위 이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최소 사흘 뒤인 월요일(29일)쯤 발사가 가능하다"고 발사 연기를 밝혔다.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는 전날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과 비행시험위원회(FTC) 검토를 마친 데 이어 이날 연료 주입과 카운트다운 등을 거쳐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사이에 발사할 예정이었다. ▲ 【Joins=연합뉴스】
▲ 제이누리 양성철 발행.편집인이 (주)경인방송 더 스쿠프 이남석 대표와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손을 맞잡고 있다. 제주의 외연확대를 향한 제이누리의 전진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www.jnuri.net)’가 이번엔 경인방송의 특종뉴스 전문미디어 ‘더 스쿠프’(www.thescoop.co.kr)와 손을 잡았다. 아시아 첫 인터넷신문이자 중앙일보의 뉴스포털인 ‘조인스’와 콘텐츠 제휴에 나선 제이누리는 15일부터 '더 스쿠프'와도 콘텐츠 제휴와 협력사업에 나선다. <제이누리>를 발행하는 JNN㈜과 <더 스쿠프>를 발행하는 (주)경인방송 더 스쿠프는 12일 오후 서울시 중구 퇴계로 더 스쿠프 편집국에서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차원의 협력 사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제이누리가 창간 이후 콘텐츠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한 미디어 부문 협력업체는 ‘조인스’, 패션 전문 미디어 ‘퍼플뉴스’, 등산·레저 전문 미디어 ‘바끄로’, 국내 첫 기상정보 전문미디어 ‘온케이웨더
제주언론계 원로인 김윤옥 전 제남신문 사장이 14일 타계했다. 향년 86세. 제주신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고인은 제남신문사 사장을 역임하기까지 30여년을 언론계에 몸담은 인물이다. 그는 1980년 제남신문 사장 당시 ‘1도1사 원칙’을 내세운 신군부의 강제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대학살 정책에 의해 11월25일 제남신문이 강제 폐간되면서 동료 언론인 30여명과 함께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은 비운의 언론인이었다. 비록 군부에 의해 강제로 언론계를 떠나긴 했지만 2000년에는 언론인들의 모임인 제주언론인클럽 창립을 주도해 발기인 대표와 2대 회장을 맡으며 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왔다. 초창기 제주언론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 [초창기 제주언론의 주역- 허공에 탑을 쌓을 수는 없다]를 펴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고춘림씨와 2남3녀를 두고 있다. 발인은 17일 오전7시. 제주시 양지공원.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2층)에 마련돼 있다. △ 김영대(분당 양영디지털고등학교 교사) 영철(제주대 산학교수. 전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총괄실장) 명렬 희숙(제주춤아카데미 대표) 영숙(웅진싱크빅 교사)씨 부친상, 이창훈(중문중학교 교
김부일 전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가 제주도 치안행정위원장에 선임됐다. 제주도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10일 하반기 제주도 치안행정위원회를 열고 3기 치안행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모두 11명으로 구성되는 치안행정위원회는 제주도 추천 3인과 지방경찰청 추천 3인, 도의회 3인의 추천인과 당연직으로 행정부지사와 지방청 경무과장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된다.
▲발인일시 및 장소 = 12일 오전 7시, 부민장례식장 스카이홀(4층) ▲장지 = 제주시 용강동 선영 ▲연락처 = 010-7314-8906(정태근)
제주일보는 10월1일 창간 67주년을 맞아 논설실과 편집국 제작국 등에서 모두 23명의 대규모 승진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오택진 논설위원이 논설실 국장대우로 승진하고, 김승종.김대용 부국장도 각각 편집국.제작국 국장대우로 승진했다. 이정유 영업본부 판매부국장과 진대종 광고부국장도 각각 국장대우로 승진했다. 아래는 이번 승진인사 명단이다. 오택진 논설실 논설위원(국장대우) 김승종 편집국 국장대우 이정유 영업본부 판매국장대우 진대종 영업본부 광고국장대우 김대용 제작국장대우 박상섭 편집국 부국장대우 강영진 서울지사 정치부국장대우 고창현 총무국 총무부장 강경돈 총무국 경리부장 조문욱 편집국 편집부장 부남철 편집국 미디어부장 양정열 영업본부 디자인부장 문성철 제작국 CTP개발실장(부장) 송봉언 제작국 윤전부장대우 강재병 편집국 정치부 차장 좌동철 편집국 경제부 차장 진창우 영업본부 광고영업부 차장 고경호 편집국 정치부 차장대우 한애리 편집국 문화부 차장대우 박미현 서귀포지사 차장대우 고재필 총무국 관리부 과장 김재철 제작국 윤전부 과장 송성철 서귀포지사 광고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