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를 맞아 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제주 공동체의 희망을 키워주시고 있는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경제불황의 그늘이 더 짙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회복지현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체계의 확립으로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로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할 때입니다. 이는 사회복지가 제주 공동체를 지탱해 가는 한 축으로 기능하기 위해 요구되고 있는 사회적 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첫째, 생애주기별 복지전달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되도록 지원하고 협력함으로써 사회복지실천이라는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시스템의 강화, 자원봉사인증관리사업과 푸드뱅크를 통한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제공, 기업 등과의 파트너쉽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인정제 확대 등으로 이런 약속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동대응을 위한 논의체계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사회복지계의 한목소리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경찰청장 이상률입니다. 희망을 가득 안고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꿈과 희망의 보물섬’, 제주의 치안책임자라는 영광스럽고 막중한 임무를 맡은지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저에게 부여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경찰에 대한 애정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저희 제주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사(Warrior)’이자 ‘수호자(Guardian)’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경찰관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하고 부서 간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고 범죄와 불법에 대해서 엄정하고 당당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력’을 강화하였으며, 자치경찰시대를 맞아 경찰뿐만 아니라 제주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의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제주경찰 구성원들이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근무하고, 도민들과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문화경찰’ 활동도 전개해
제주특별자치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신년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품게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합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한라병원은 전 임직원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각종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대부분 1등급을 받아 최우수 진료기관임을 입증했고, 국내 주요 일간지가 벌인 전국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 평가에서는, 중증환자 치료에 있어 상급종합병원 평균사망률보다 사망률이 낮은 18개 종합병원에 도내병원 중 유일하게 포함돼 비싸지 않으면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안착에 이어 지난해 11월 29일 전국에서 8번째로 “하늘의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헬기(응급의료전용헬기)를 출범시켜 “응급의료의 3축체제”를 완벽히 구현한 것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제주한라병원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랜기간 동안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없이는 불가능한 성과이기에 진심어린 감
존경하는 건설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 협회 신년인사회에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여주신 오영훈 도지사님을 비롯한 건설 관련 공무원 여러분, 건설 관련 단체 회장단 여러분, 우리 협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시간 건설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건설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특함과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우리 경제와 건설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건설인 여러분!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엔데믹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급격한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하여 국내외 경제는 심하게 요동쳤고, 기업들의 경영환경도 빠르게 변했습니다. 도내 건설경기 또한 건설 자재 가격 급등, 금리 인상, 공사 물량 감소 등 건설업계에 불어닥친 3중고와 함께 레미콘운송자 파업 등으로 유독 힘든 한 해였습니다. 또한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개정 추진 내용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중대재해처벌법과 규제 중심의 주택·부동산시장 정책으로
농협중앙회는 1월 9일자로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 제주본부 등 계열사를 포함한 4급 이하 승진·전보 인사를 5일 단행했다. ▲ 4급 승진 △강은준(제주감귤지원단), 전상익(제주시지부), 송수민(제주지역보증센터), 오문태(제주현장지원반), 조영주(제주도청지점), 권예리나·좌은혜(제주시지부), 오승훈(서광로지점), 고은경·박세환(서문지점), 김소정(연북로지점), 양영진(이도지점), 오정률(제주중앙지점), 손민수(광장지점), 임지형(서귀포지점) ▲ 4급 이하 전보 □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경영기획단 임지호·지민환 차장 △제주농촌지원단 안진아·전상익 과장, 이형석 과장보 △제주상호금융지원단 박정근 차장 △제주농축산지원단 김주환 과장, 이영진 계장보 △제주유통지원단 송효섭 차장, 나홍철 계장보 △제주시농정지원단 부상우 과장보 △서귀포시농정지원단 강경범 계장 □ NH농협은행 제주본부 △제주경영지원단 손민수 과장 △제주마케팅추진단 이지성·오문태 과장, 양태우 계장 △제주현장지원반 김지영 차장 △제주여신관리단 오현정 차장, 박세환 과장 △제주영업부 조영주·윤지혁 계장 △제주도청지점 김미연·오도윤 과장, 조은경 과장보, 이지예 계장, 김수환 계장보 △제주시지부 한승용·고
2023년 중소기업인들이 뽑은 사자성어는 ‘금석위개(金石爲開)’입니다. 금석위개는 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는 뜻으로,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지 다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중소기업인들의 올해는 굳은 의지로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성과를 거두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여겨집니다. 올 상반기 중 기준금리가 4%를 넘고, 가계대출 금리상단은 연 9%에 근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불안정과 유동성 악화로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 한파는 올 한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2023년“민생경제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2023년 보증공급 총량 5,880억원 이상을 확대 지원하여, 지역경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청년들에겐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저신용자에겐 포용금융을 통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성장유망기업에겐 성장자금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도약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보증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
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다시금 힘찬 각오로 새해에 대한 멋진 구상을 해나갈 수 있음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한국병원은 어려운 의료 환경 여건에서도 훌륭한 의료진들을 다방면으로 모시려 했던 계획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성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관절척추, 뇌신경, 고혈압당뇨 등의 전문영역에 대한 역량을 대폭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 병동의 리모델링을 모두 완료하면서 병원 전반의 시설 개선과 적정규모 확보 준비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2023년은 한국병원이 지금의 위치에서 제주도 1호 종합병원으로 문을 연지 40년 되는 해이며, 의료법인으로 전환한지는 20년 되는 해입니다. 올 한해 한국병원은 진정으로 ‘제주도민이 가장 믿고 먼저 선택하는 병원’이 되기 위한 전략들을 추진하며, 압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제주도에 ‘한국병원’이 있다는 것에 도민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좋은 소식들을 앞으로도 많이 전해드릴 것이라 약속드립니다. 지난 한 해 보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가정마다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바 모두 이루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과 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제적 3중고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우리 공사가 지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전 세계가 극심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경제사회를 실현해야 하며, 우리 공사도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과 미래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제주에너지공사는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청정에너지를 생산·활용하는 신사업 발굴 △ESG경영 내재화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0년 동안 제주의 풍력자원을 공공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온 기업으로서 육・해상 풍력과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지역과 상생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기존 사업과 더불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상생하고 도약하는 연구원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도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힘을 합하여 연구개발과 사업을 통하여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올해는 연구원이 설립된 지 9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10년을 바라보는 시점에 와 있음을 주목하여 연구의 수월성을 기본으로 하여, 도민공감과 연대를 강화하고, 상생하며 도약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일에 주력하겠습니다. 우선,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윤리적 연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연구물의 질적 수월성을 한층 높이겠습니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연구윤리 지침을 강화하고 연구대상자 보호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연구 결과물의 신뢰도와 실효성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한 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가는 올해 제주도민의 삶의 변화를 다각도로 조사하고, 실천적인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도민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3고 등 복합위기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서 우리는 경제·산업·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사회구조의 대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해결책과 위기관리경영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검은 토끼의 해,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를 깨닫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제주경제의 재도약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2023년은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는 제주를 만드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상공인들과 지혜를 모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지 않는 각종 규제와 제도들을 과감히 혁신하여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도정과 도의회에서는 강한 규제개혁 의지를 가지고 혁신과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과제인‘상장기업 육성·유치’, 아세안국가로의 경제영토 확장 등 지역산업생태계가 성공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인식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업종별 격차 해소 등 산적한 과제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여 제주경제가 재성장과 재도약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
희망찬 계묘(癸卯)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고물가 등과 맞물려 산업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등 도내 기업들의 경영 여건에 어려움이 많았던 해입니다. 2023년 제주경제가 처한 상황 또한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경제주체들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선 제주경총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각종 경제 현안에 대응하여 경영계 입장을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적극 개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에 소재한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하여 노무사, 회계사, 세무사 등이 사업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노사상생의 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CEO 조찬포럼과 노동법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하여 노동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제주경총은 제주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위탁받은 법인으로서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영의 상징이자 지혜롭고 영특하여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명물입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 대학은 “ᄒᆞᆫ디 이룬 70년, 함께 빛날 제주”를 기치로 하여 개교 70주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총장에 취임하면서 “우리 대학이 걸어온 70년의 소중한 자산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디딤돌로 삼을 것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학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약속했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대학의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정부, 국회 등 전방위로 불철주야 노력하였습니다. 거점국립대학 총장협의회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대학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재정이 열악한 우리 대학도 고등교육재정을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이자 지역인재 양성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