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대회 서귀포 e-스포츠한마당이 막을 내렸다. 이 대회서 광탈하면군대팀이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에서 우승하는 등 16명의 게임고수가 배출됐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3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가 폐막했다. 본 대회는 2014년 대통령배 KeG대회 지역예선을 겸해 2개 분야 7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쟁했다. 대회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에선 광탈하면군대팀, 리그오브레전드 '학생부'에선 승리의엘리스팀, 하스스톤에서는 김군현 선수, 자체대회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유창민 선수,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김석헌 선수, 피파3에선 강승태 선수, 카트라이더에선 양혜성 선수, 장기 종목에서는 임용국 선수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대통령배 2014 KeG 대회 종목 제주대표로 선발된 12명의 선수(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우승자)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충남 천안시에서 열리는 본선에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한다. 서귀포시는 "e-스포츠가 남녀노소를 아우른 놀이문화로 자리 잡는 등 게임 문화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청룡기 야구 한 장면 <사진출처/대한야구협회> <사진은 기사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승부조작 의혹을 불러일으킨 제주고와 포철고 간 야구경기와 관련해 대한야구협회(KBA)가 성낙수 제주고 감독과 백운섭 포철고 감독에 대해 조치를 내렸다. 대한야구협회는 21일 상벌위원회를 통해 성낙수 제주고 감독에 자격정치 3개월의 징계, 백운섭 포철고 감독에게는 엄중경고 조치했다. 협회는 또 승부조작을 사전에 예방치 못한 협회 상임이사진과 사무국에도 엄중경고 조치했다. 지난 15일 열린 대한야구협회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성 감독과 백 감독은 “고의성은 없었다"며 "불성실한 플레이로 물의를 야기한 점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상벌위원회에서 성 감독은 협회 이사직, 고교감독자협의회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연인 즉 이렇다. 포철고(경상권)와 제주고(남부권)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오라구장에서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지난 6일 열릴 예정이던 양 팀간 대결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결과는 1-0으로 포철고의 승리로 끝나면서 포철고와 제주고 두 팀 모두 청룡기 참가 티켓을 따냈다. 논란은 9회
서귀포시가 제주도내 게임 '왕중왕'을 가린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3일 열리는 ‘201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참가자에 대한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2개 종목(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과 자체대회 5개 종목(스타크래프트1·2,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3,한게임장기) 등 모두 2개 분야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제주도민이나 도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종목 접수는 KeG홈페이지(http://www.e-games.or.kr), 전화(064-760-2296), 대회 홈페이지(http://esports.seogwipo.go.kr) 등으로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2개 종목에 대해서는 예선전을 겸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는 오는 10월3∼5일에 충남 천안시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제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문화소통의 장(場)이다"며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에 대한
▲ 제주출신 홍정호(왼쪽) · 지동원이 9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됐다<사진출처/Joins=뉴스1> 제주출신 홍정호(25·FC 아우구스부르크)·지동원(23·FC 아우구스부르크)이 한달여 남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국가대표에 선발,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발표, 제주출신 홍정호·지동원을 선수명단에 올렸다. 홍정호는 외도초, 중앙중, 중앙고를 나와 2009년 제주유나이티드(UTD)에 입단,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동원은 제주시 추자면 출신으로서 오현중, 광양제철고를 나와 2010년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두 선수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제주UTD는 오는 22일 성남을 맞이해 올시즌 첫 홈구장 승전을 노리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SK 에너지 축구단)이 성남 FC를 상대로 올 시즌 홈구장 첫 승리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년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지난 9일 수원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아쉽게 0-1로 석패했던 제주UTD는 1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 최대 목표는 올 시즌 홈구장 첫 승리. 지난 시즌에 이어 홈 3연패의 늪에 빠진 제주는 홈구장 승리에 목말라 있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2경기 연속 자책골을 허용한 중앙 수비수 이용은 "동료와 코칭스태프 모두 나를 다독여줬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성남과의 시합에서도 집중력을 가지고 제주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예 공격수 김현은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면서도 골 감각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보스니아 헤르체 고비나 출신의 골잡이 스토키치도 부상 후유증을 떨쳐내는 모습이다. 측면 공격수 황일수와 드로겟이
▲ 제주UTD 수비수 정다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간판 수비수 정다훤(27)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R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R 전 경기를 대상으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제주UTD에서는 정다훤이 선정됐다. 정다훤은 지난 16일 전남 원정경기(2-1 승)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축구연맹은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높은 집중력으로 팀의 선제 헤딩골을 만들었다"며 정다훤의 활약상을 높게 평했다. 올 시즌 제주UTD 입단 후 첫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된 정다훤은 "홈 개막전에서 제주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남전 승리를 계기로 다음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vs전남전(戰)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제주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과 승부를 겨룬다. 지난 9일 홈에서 불운의 자책골로 수원에게 0-1로 아쉽게 패했던 제주는 와신상담하여 전남 원정에서 승리하겠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남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개막전에서 우승후보인 서울을 1-0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래도 제주는 그동안 전남을 상대로 통산 59전 28승 18무 14패로 강한 전적을 보이고 있다. 2012년 7월 21일 이후 전남전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및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질주하고 있으며 최근 전남 원정에 서도 2경기 연속 1-0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의 승패는 골 결정력에 달려있다. 제주는 지난 수원전에서 슈팅수에서 15:4로 압도했지만 마무리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진한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더욱이 외국인 공격수인 스토키치가 부상의 여파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예 공격수 김현의 득점포 가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현은 지난 수원전에서 비록
올해 제주에서 치러질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변경됐다. 당초보다 일주일가량 늦춰졌다. 제주도는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과 4일 중복돼 변경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다. 도는 당초 기상여건과 항공권 수요, 국제대회 개최 일정, 각종 문화축제와 연계하고 선수들의 회복기관, 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 등을 고려해 아시안게임(9월19일~10월4일) 이후로 대회일정을 잡았다. 이는 지난해 2월에 대한체육회에 신청, 전국체전위원회에서 지난해 5월 심의 확정했다. 그러나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대회기간 중복으로 인해 주관방송사(KBS) 선정, 경기진행요원 및 용기구 확보, 도핑검사관 인력 운용문제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전국체전 일정을 조정해 줄 것을 대한체육회에 건의했다. 이에 대한체육회에서는 조직위원회에서 제기한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경기운영상에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제주도에 체전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또 개최 기간이 중복될 경우 국민 관심도가 분산될 우려도 고려됐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체전 기간을 10월28일부터 1
▲ 추자도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한 배드민턴 선수단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주의 다도해인 추자도가 배드민턴 전지훈련장으로 뜨고 있다. 추자면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대교눈높이 배드민턴선수단과 여고부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울산 범서고, 서울창덕여고 선수단이 추자도에서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대교눈높이 배드민턴 선수단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혼합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라경민 감독과 허훈희 코치를 비롯한 김문희·박선영·송민진·고은별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범서고도 교장과 체육부장,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 8명이 함께하고 있다. 창덕여고도 주현희 코치 등 13명의 선수단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추자배드민턴클럽에 기본자세 등 레슨수업도 병행해주고 있다. 이들의 전지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라경민 감독은 “조용하고 맑은 공기 등 섬 특유의 향기에 젖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며 “섬마을 주민들의 인간미까지 더해져 전지훈련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추자도를
▲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와 제주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이 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세계 여자골프 1위 박인비 선수가 제주삼다수와 인연을 이어간다.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와 제주도개발공사는 16일 개발공사 내 강당에서 재계약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박인비와 그의 가족들,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 장상진 부사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인비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올 한 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제주도는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각별한 곳으로 앞으로 제주 골프의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적극 도와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훌륭한 박인비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영광”이라며 “올 해 세계무대에서 제주삼다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준 박인비 선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나라 1위 제주삼다수가 세계 1위 박인비와 같이 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대회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있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는 ‘제주4DAY국제마라톤대회’가 5~8일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4DAY마라톤’은 참가자들이 매일 한차례씩 4일 동안 4번 42.195km 풀코스를 뛰는 대회. 마라톤 매니아들은 보통 ‘4연풀’이라고 한다. 풀코스를 한 번 뛰는 것도 쉽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엄두조차 나지 않는 거리를 뛰는 것이다. 한마디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대회다. 제주4연풀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들에게는 꽤 알려진 대회다. 이번이 7번째. 200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해 개최됐으나 지난해에는 예산사정 등으로 열리지 못해 매니아들의 아쉬움을 샀다. 올해 코스는 종합경기장~한경면 신창리(1일), 한경면 신창리~서귀포월드컵경기장(2일), 월드컵경기장~성산읍사무소(3일), 표선면 하천리~조천읍 북촌리(4일)등 일주도로를 따라 진행된다. 제한시간은 매회 6시간. 일반 마라톤 대회와 똑 같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외국인을 포함 130여명. 이중 4연풀에 도전하는 참가자는 35명이다. 제주도내에서도 55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중 2명이 4연
▲ 강민호가 구단과 계약을 마무리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Joins=일간스포츠] 제주가 낳은 국가대표 간판 포수 강민호(28.롯데)가 가장 비싼 프로야구 선수가 됐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고 몸값을 경신하며 원 소속팀 롯데 잔류를 선택했다. 롯데는 13일 강민호와 4년간 총액 75억원(계약금 35억·연봉 10억)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몸값이다. 강민호 이전까지 FA 최고액을 기록한 선수는 심정수(은퇴)였다. 2005년 삼성과 계약금액이 4년 최대 60억 원이었다. 최고액 3위는 이택근(넥센)과 김주찬(KIA). 이택근은 2012년 LG에서 넥센으로, 김주찬은 2013년 롯데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각각 4년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 강민호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준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 강한 애정을 내비쳤다. 강민호는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마친 뒤 구단과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애초에 롯데를 떠날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포수인 강민호는 FA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최대어로 각광 받았다. 롯데는 물론 검증된 포수 강민호를 필요로 하는 구단들의 과열 경쟁이 예상되면서 몸값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