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의 제주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의 투표율은 2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거일 투표인 41만2726명 중 10만6952명이 투표에 참여를 했다. 세부적으로 제주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30만467명의 선거인 중 7만5787명이 투표에 참여, 19.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21%다. 서귀포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11만2259명의 선거인 중 3만1165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주의 뒤를 이어 강원도가 19.4%, 전남이 17.9%, 경북이 17.5%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7%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으로 모두 53만2515명이다.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2.24%인 11만9789명은 이미 사전·우편 투표를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북・미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합의했다”며 환영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6.13 지방선거의 마지막 날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출발이었다”며 “또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알리는 큰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합의는 전 세계의 우려를 깨끗이 씻어내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더불어
제주도민 여러분!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고은영, 도의원비례대표 후보 오수경, 김기홍입니다. 지난 2주간의 치열했던 선거운동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2주 동안 제주 곳곳을 다니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 인사드리고 뜨거운 격려와 지지, 응원의 목소리를 듣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회 의석이 없는 소수정당, 젊은 정당의 후보이기에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음에도 주요 지상파 방송사 토론회부터 하나하나 시민의 힘으로 쟁취해왔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함께 싸워주신 덕분에 방송 4사의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좋은 선례가 되어 이후의 선거에, 다른 지역의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도가 만든 민주주의의 성과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구태의연한 공직선거법 때문에 제주도지사 후보 5명 중 저 혼자만 제주선거관리위원회의 TV토론회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지 않고 지지율과 원내의석수를 기준으로 소수 정당의 발언 기회를 박탈하는 규정은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어기는 일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녹색당이 많은 기탁금과 TV토론회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이고 꼭
▲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가 12일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선거운동기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제주교육에 있어서 교육의원의 막중한 역할에 대해서는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청과 제주도정의 가교역할로 제주도의 공교육은 물론 누리과정의 유아교육과 사회교육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곳 놓치지 않고 살펴 문제가 있는 것은 해결하는 교육의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선거만 끝나면 얼굴 한번 보기 어려운 교육의원이 아니라, 항상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곁을 지키는 좋은 교육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희 후보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아 달라. 도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다"며 "든든한 교육의원으로 도민 여러분의 걱정을 줄이겠다. 남아 있는 모든 것을 바쳐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 후보가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달라"며 지난 11일 오후 토평신협 삼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쳤다. 첫 찬조연설로 나선 조정식 국회의원은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면, 이 지역의 국회의원 위성곤의원과 더불어 제가 국회에서 필요한 지역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확실히 뒷받침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은 김석찬본부장은 “이번 선거에서 영천동민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영천동민의 단합으로 김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주용 후보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보내주신 영천동민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전 선거에서 승리해 일로써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바꾸는 중대한 선거다. 송산, 효돈, 영천동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저 김주용을 선택해 달라. 압도적으로 당선시
▲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애월읍 후보는 "어르신과 아이, 젊은이들의 미래를 복지, 교육, 경제, 사회, 문화가 전국 1등인 애월읍을 만들고 애월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2일 곽지리 사무소 앞에서 유권자들이 모인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치고 확고한 지지기반을 다졌다. 강 후보는 "마을권역 요양원 제도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고향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 의료용 검진버스를 도입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어 "아이들이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기 위해 초.중.고 완전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어교육특구 지정으로 국제학교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국어 교육센터를 책임지고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종합건강복지문화센터를 유치해 애월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택임차융자대금 이자 지원을 통해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한 부모가정, 홀몸어르신 등 차 상위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도는 지금 집값, 땅값이 너무 올라 부동산 없는 도민들은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제주지역 소득불균형은 더욱 커 졌고, 공동체 붕괴까지 걱정해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거대 기득권 패거리 구태정치세력이 활개 친 심각한 부작용의 결과입니다. 기득권 정치의 포위망을 부숴내고, 개혁과 실용으로 무장한 진정한 리더십으로 제주도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이제 이념의 틀은 벗어 던지고, 현실로 닥친 민생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분명한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 장성철은 제주를 가장 속속들이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답답한 제주 현실을 극복하고 제주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제시할 능력과 비전을 두루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절체절명의 제주를 구하기 위해 ‘재산세 현실화와 법인·소득세감면 빅딜’, ‘공기업에 의한 독과점적 재정수익 2조원 확보’, ‘제주농업 혁신을 위한 평당 5천원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입니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인 개최로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이 선거운동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선거운동기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보수의 목소리와 정제된 실현 가능한 정책선거를 펼치고자 최선을 다하면서도 자유한국당, 중앙정치에서의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자유한국당 후보자들은 지금까지 우리의 제주도를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열심히 일해왔고, 앞으로도 제주도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낼 후보들입니다. 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선택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지방분권의 시대에 걸맞는 인물들이 균형있게 자리를 잡아야 제주도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제주도는 정책의 실험실처럼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책들이 여과 없이 급하게만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측근정치로 투명성이 의심받는 경우도 있으며, 후보 개인의 수많은 의혹들이 선거의 본질을 흐리게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고소 고발전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 이번 선거의 현실입니다. 제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선거운동 마지막 남은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제주도 구석구석을 돌면서 ‘문대림에게 소중한 한 표’를 간절히 호소 드리며 선거운동 마지막 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쉰 목소리가 거슬리진 않으셨는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하시던 일, 가시던 길을 멈추시고 손 흔들어 주시고, 껴안아 주시고, 등 두드려 주시는 도민여러분의 격려와 박수에 제 온 몸을 받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도민여러분! 문대림을 찍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힘을 받습니다.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하면 한반도에 평화가 옵니다. 제주에서 고속페리를 타고, 목포에서 경의선을 타고 유럽을 가는 세상이 열립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제주도 감귤과 마늘로 채울 수 있습니다. 도민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 문대림이 제주도 경제를 제대로 살려내겠습니다.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여러분께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투표만이 제주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제주도와 서울시가 청년을 위한 상생정책협약을 맺었습니다. 제주청년을 위해 임기내 1조590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6.13지방선거 대장정의 마무리를 합니다. 남은 시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도민들과 만나고, 더 겸손하게 도민들 말씀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선거기간은 제게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도민 한분 한분 만날 때마다 제게 해주셨던 말씀이 바로 정답입니다. 여러분의 말씀이 바로 제주가 가야할 길이며,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이란 사실과 저 원희룡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답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전념하겠습니다. 지난 4년 부동산 개발위주의 중국자본 투자유치와 이로 인한 난개발에 브레이크를 걸고, 성장위주 정책이 초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제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졌던 초석을 기반으로 제주도민의 질 좋은 밥상 차리기에 전념하겠습니다. 중앙정치 바라보지 않겠습니다. 도민들께서 명령하시기 전까지는 ‘제주도민당’이 저의 당이고 원희룡 정치의 기반입니다. 위대한 제주도민 여러분! 우리 제주가 걸어왔던 길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며, 우리 제주가 제시한 길은 대한민국이 걸어가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제주는 대한민국의 미
▲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일도2동(을) 후보가 12일 제주도민들에게 마지막 지지호소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11일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한 지 벌써 61일이 지났다"며 "그동안 일도2동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후보는 “도정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제주지방자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그 기본 위에 제시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며, 살맛나는 일도2동을 향해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동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원으로 지난 8년간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며 '살맛나는 일도2동,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일조해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동광성당 앞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신천지아파트 도로변 일부 지역에 주차면 140대 확보 △순복음교회 부근 경로당 신설 △노인 일자리 확대, 틀니, 보청기 지원 확대 △전신지
▲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이도2·도남동 후보가 12일 "공약을 꼼꼼히 살핀 후 어느 후보가 당선 되었을 때 이도2동과 도남동이 더 발전할지 판단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우선 지난 선거운동 기간 정책을 알리기 위해 사용했던 확성기 소리 등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고 이해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도2동과 도남동 구석구석을 찾아다녔다. 여러분께 재선의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초선 의원 시절부터 ‘초심을 잃지 말자.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해 왔다"며 "케케묵은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정책선거를 통해 제시한 여러분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해 그동안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명만 후보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과 현재 정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