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 완성,박근혜 정부와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경선 참여에 따른 기자회견-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저는 지난해 11월18일 새누리당에 입당했습니다. 당시 저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입당 후 저는 새누리당 중앙당과 제주도당, 그리고 박근혜 정부와 호흡을 함께 하며 제주의 산적한 현안을 풀기 위하여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비록 3개월 여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이 하나둘씩 실타래 처럼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정부는 제주를 전국 유일의 말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정책적 결단을 내려주었습니다.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관련 국비가 확보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확보에 도민 여러분과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 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억원의 국비를 받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LNG발전소 건설도 정부차원에서 공식 확정되었습
“4년 전 불출마 약속은 어떻게 된 것인가?” “죄송하다. 출마하게 된 이유는 선언문에 나와 있다.” 우근민 제주지사가 선거출마를 선언, 결과적으로 4년 전 ‘차기 불출마’ 약속을 번복했다. 하지만 간단히 “죄송하다”는 것 뿐이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5일 오전 10시30분 도청 기자실에서 6.4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준비된 원고를 10여분간 읽은 뒤 질의응답을 받았다. 우 지사가 당초 읽은 출마선언 기자회견문에는 4년 전 ‘차기 도지사선거 불출마’ 약속을 번복한 데 대해 단 한 마디 언급이 없었다. 출마 이유만 A4용지 8장 분량으로 정리했다. 회견문 낭독이 끝난 뒤 가장 먼저 나온 기자질문이 4년 전 2010년 선거 당시 불출마 약속을 번복한 데 대한 입장. 이에 대해 우근민 지사는 “저의 생각을 번복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뒤늦게 사과했다. 불출마 입장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의 생각을 바꾼 이유는 회견문 내용에 포함됐다고 본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양해해줄 것으로 믿는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우근민 지사 출마 여부를 놓고 그동안 함구했던 우근민 제주지사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6·4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지사의 출마는 민선 1기 1995년 6·27 지방선거 이래 이번이 5번째다. 2002년 선거과정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 피선거권이 없던 2006년 민선 4기 5·31 선거에서 나서지 못한 사례를 제외하고 모두 출마하는 기록이다. 우근민 지사는 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주지사 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다가오는 6월4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며 "우선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되기 위해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지난해 11월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후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와의 협력 속에서 제주현안을 해결해 가며 출마여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더 많은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낸다면 제주도와 국제자유도시 완성이라는 도민적 염원을 이뤄내고 이를 기반으로 제주경제를 반석
새누리당이 오는 10일까지인 6.4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을 5일 뒤로 연장한다. 잠정결정으로 5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 역시 여론조사 방식으 결정이 유력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사무총장)는 4일 밤 9시부터 5일 새벽까지 계속된 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5일 오전 열리는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공천 마감이 너무 촉박하다는 정치 신인들의 요구에 따라 우리 당 소속 의원들이 원내대책회의 등을 통해 연기를 공식 제기했다”면서 “이에 따라 당은 공천신청 마감일을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 일각에서는 오는 14일 귀국 예정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며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체류 중이다. 여성·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의 대한 우선 공천 배려 원칙도 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여성·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의 우선공천을 배려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그
▲ 우근민 제주도지사 우근민 제주지사가 5일 오전 도청에서 6.4지방선거 출마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우 지사는 아직까지 이번 지방선거 출마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다. 다만 지금까지의 행보와 지난해 새누리당 입당 등에 비추어 출마가 기정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원희룡 전 의원 차출설이 불거지면서 우 지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우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출마여부에 대한 입장, 새누리당 후보경선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자 신청 마감일이 10일임에도 우 지사가 앞당겨 의견을 발표하는 것은 최근 나돌고 있는 원 전의원의 전략공천설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새누리당 제주도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원 전의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우선 추천지역'에 대한 우려를 속히 불식시키고 도민 앞에 나서 경선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소위 '뒷거래'를 통한 신당 창설 여파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고 내리는 원희룡 전 의원의 우선 추천지역 부분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원희룡 전 의원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가 상향식 공천제에 따른 공정한 경선 방식이라면 조건 없이 환영한다"며 "원 전 의원이 당당히 도민 앞에 나서 아름다운 경선을 통한 후보자가 되기를 포기하고 중앙당과 거래를 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건을 옅보는 것은 구태의연"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원희룡 전 의원은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우선 추천지역'에 관한 우려를 타파해야 하며 중앙당이 당헌·당규에 따라 왈가왈부하는 경선이 아니라 '우선 추천지역'을 계속 추진한다면 자신 뿐만 아니라 오는 6.4 지방선거에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민간예술인들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도내 문화시설 공연은 대부분 초청과 대형기획사의 작품들이 대부분이어서 제주도에서 소규모로 운영되는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하고 “제주의 다양한 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소규모 극장과 도내 민간예술인들이 모이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민간예술인들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거론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민간예술단원들을 위한 소규모극장 건립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되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문화예술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문화예술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자부담비율을 우수공연이나 우수작품을 양산한 실적에 따라 낮추는 방안도 찾겠다”면서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에서 예술을 하겠다고 제주를 찾는 많은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제주도에서
국회 김우남의원은 4일 열린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법사위원회에 계류중인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 장관 후보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법’안은 지난 2013년 6월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문제제기와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법안’은 기존 「해운법」 등에 산재되어 있던 여객선 이용객에 대한 운임·요금 지원 등의 내용을 하나로 모으고, 여객선 건조 및 개조 지원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대중교통인 해상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한중 FTA에 따른 수산분야에 대한 후보자의 보호 의지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주영 후보자는 ”양허제외 품목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세이프가드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등 수산분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우남 의원은 1조3천억원의 제주민군복합항의 예산 중 해수부 소관 예산은 500억원에 지나지 않음
▲ 4일 가시리 풍력단지를 방문한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지역을 찾아 풍력산업의 현황과 유채꽃 플라자 등 마을만들기 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그동안 풍력산업과 관련해서는 각계의 노력 끝에 제주 풍력이 풍력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바람의 섬 제주가 아시아 풍력산업의 메카가 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제주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그동안 제주의 풍력산업 성장과정에서는 자원 공유화 문제가 꾸준하게 제시되어 왔고 에너지공사도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공유화 문제는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면서 “고희범 공약의 기본철학 가운데 하나가 자본과 환경의 악수”라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협약 수준에 있는 이익공유 약정을 확대 강화하는 등 풍력이익 공유제 정착을 비롯해 신재생산업 분야가 대기업에만 독식되는 구조가 아니라 주민과 제주사회에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청년실업구제 정부대책으로 취업활성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청년층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청년층의 질적 취업활성화와 청년사업자들에 대한 육성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는 청년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육성의지가 취약해 ‘21세기 제주를 선도할 인재’를 키우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층들의 신규사업육성정책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업의 발굴에 적응치 못하고, 사양길에 접어들었거나 경쟁이 과열된 레드오션산업에서 영세규모로 사업하는 생계형 자영업자 부문에 과다한 노동력이 투입되고 경쟁이 격화되어 청년사업자 뿐만 아니라 이들 사업체의 종사자들도 사업부진과 소득저하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는 “청년가정내 부채증가와 생활불안으로 이어져 다시 신규자영업자를 늘리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생계형 자영업자는 사업이 부진하고 노후 준비가 미흡한 탓에 복지수요를 급팽창시키는 등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일부 당직자들이 제주도지사후보 선출에 상향식공천 방식을 적용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 부위원장과 상설위원장, 사무처 직원 등 일부 주요당직자들은 4일 “당헌·당규가 규정한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이 의견서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와 공직자추천관리위원회에 제출됐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이번 6.4지방선거의 목표는 원희룡 전 의원을 새누리당 후보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고 본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우선 추천지역으로 제주를 포함시켜 여론조사 방식이나 전략공천으로 도지사 후보자를 선정할 경우 상향식 공천을 천명한 새누리당에 대한 도민사회의 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당원정서와 역행하는 처사로 상향식 공천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주요 당직자들은 지난 2006년 5·31선거와 2010년 6·2선거 두 차례에 걸쳐 현명관 전 삼성물산회장이라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그동안 지역경제를 외부 자본에 의존하던 기존 행태에서 벗어나 제주도내 각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품화하는 ‘1마을 1기업’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브리핑을 통해 “마을기업은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이익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로 최근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1980년대 감귤과 관광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 평가 받던 제주도가 이제는 가장 못사는 지역으로 추락했다”며 “특히 제주의 1차 산업은 한․중 FTA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관광산업도 정책 부재로 관광객들의 니즈(needs)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에비후보는 따라서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민 소득증대를 위한 선제적인 시책 발굴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각 마을마다 갖고 있는 산업자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