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고은영 선대본부는 녹색당 당원 및 선거운동원들로부터 슬로건 공모를 받고 제출된 슬로건에 대한 토론 끝에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확정된 슬로건과 마지막까지 경합한 슬로건은 ‘난개발 막는 여성청년도시자 고은영’이었다. 하지만 난개발이 중심이 아니라 난개발을 막게 됐을 때 불어올 녹색바람이 더 중요하게 이야기돼야 한다는 주장들이 모아져 새로운 슬로건이 확정됐다. 고은영 선본은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은 고 예비후보가 그간 여러 토론 자리에서 자주 이야기 했던 제주에서 지키고 싶었던 것들”이라며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의 상징들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김황국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황국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용담동 예비후보가 18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합창단, 어르신음악밴드, 청춘극장’ 추진 등 다양한 실버문화 프로그램의 육성을 지원하겠다고”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버합창단 및 어르신 음악밴드, 청춘극장 등은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되는 문화육성사업"이라며 "젊었을 때 즐겼던 음악이나 미술, 영화를 다시 접해볼 기회를 통해 청춘마을 용담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도심파크골프·게이트볼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버스포츠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며 어르신 노후활동을 지원해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의 행복을 직접 챙기는 소통행정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공감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상설운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생생정책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윤흥렬 대표단장을 비롯해 학생, 가정주부, 직장인, 농축업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 종사하는 도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문 예비후보는 “‘생생정책 발굴단’은 문대림 후보의 눈과 귀가 돼 지역 주민들과 동료들의 애로사항, 생활민원, 생생한 생활정책들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취합된 생생정책은 전문가그룹의 검토를 거쳐 공약발표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단장은 “소통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고 의지가 중요하다”며 “문대림 후보의 도민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아 문대림의 눈과 귀가 돼 도민들의 얘기를 듣겠다”고 전했다.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핵발전은 미래의 희생을 담보로 현실을 살려고 하는 것”이라며 “오직 탈핵만이 해답”이라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내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8춘계학술발표회’에 국내외 원자력관련 관계자 1600여명이 참가했다”며 “핵발전은 경제적인 에너지도 안전한 에너지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발전할 때의 비용 외에 사용한 핵연료의 처리비용과 수명을 다한 원자로의 해체비용까지 고려하면 기존의 화력발전 방식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이 상식”이라며 “가동 중인 원자로는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 안정성이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항상 방사능 물질 유출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그동안 우리나라 경수로들이 수명을 연장하며 잦은 고장과 각종 비리로 국민의 불안감을 늘려왔다”며 “핵발전은 미래의 희생을 담보로 현실을 살려고 하는 것”이라
▲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대륜동·서홍동) 예비후보가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7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현행법에서는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이거나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인 사업장의 사업주는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인구수에 비춰볼 때 육지지역의 기준을 제주도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이 대거 이전한 대륜동 혁신도시의 경우 인구가 갑자기 늘어난데 비해 아직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못한 것이 많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턱없이 부족한 보육기관”이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도, 아이를 보육하기 좋은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겠다”며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5.18을 맞아 “제주도민의 마음을 맞아 5.18을 기념하자”고 강조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8일 논평을 내고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를 지켜냈다”며 “광주시민과 민주화 정신을 계승한 국민들의 헌신에 머리 숙여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접한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은 청년 원희룡을 일깨웠다”며 “도서관에서 벗어나 민주화운동의 현장, 노동운동의 현장으로 누비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38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 광주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곳이 됐고 전세계인들에게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위대함을 보여준 광주시민에게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5.18을 기념하자”고 덧붙였다. 원 예비후보는 “제주 또한 4.3의 아픔을 기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이석문 예비후보가 38.6%, 김광수 예비후보가 28.9%로 이 예비후보가 김 예비후보를 9.7%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제주와 한라일보,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제주도내 5개 언론사는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제2차 6.13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석문 예비후보는 38.6%, 김광수 예비후보는 28.9%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7.3%,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2.2%, 모름/무응답 13.0%였다. 이번 조사 결과 두 후보의 격차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지역은 이석문 후보 37.7%, 김광수 후보 30.9%로 6.8%p 차다. 서귀포 지역은 이석문 후보 40.9%, 김광수 후보 23.7%로 17.2%p 차다. 세부 지역별로는 제주시 동지역이 이석문 38.5%, 김광수 30.8%였다. 제주시 서부읍면은 이석문 32.2%, 김광수 28.8%를 나타냈다. 제주시 동부읍면은 이석문 39.2%, 김광수 35.0%였다. 전반적으로 제주시는 지역별로 3.4%p에서 7.7%p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인 경우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2강 체제 접전이 초박빙이다. <미디어제주>와 <한라일보>,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원희룡 예비후보의 지지도는 44.3%, 문대림 예비후보의 지지도는 42.8%로 1.5%p 차다. 오차 범위가 ±3.1%포인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1, 2위 순위가 무의미하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2.8%,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 2.0%,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 0.8%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원 후보 44.7%, 문 후보 43.8%로 차이가 더욱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유한국당 8.7%, 정의당 3.3%, 바른미래당 3.2%, 녹색당 1.1%, 민주평화당 0.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는 원희룡 후보가, 서귀포시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제주시에서는 원희룡 45.7%, 문대림 39.7%로 조사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대중교통수단인 트램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17일 정책공약 논평을 통해 “제주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 10%인 대중교통 수송분담율을 장기적으로 50%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지금의 버스중심 대중교통체계는 자가용중심의 교통체계에 대한 비교우위에 있어서 뚜렷한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램은 도로 위에 설치된 선로를 이용해 주행하는 철도차량 및 시스템을 통칭하는 용어”라고 설명하며 “트램은 도로 위에서 운행되는 버스의 장점과 도시철도의 장점을 동시에 갖는 대중교통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램은 여러 가지 대중교통 대안 중에서 자동차중심정책으로 나타난 다양한 부작용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주택·상업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 양시경 안덕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안덕면에 출마하는 양시경 무소속 예비후보가 17일 "도내 콩 생산량의 30% 이상을 상회하는 안덕면을 콩산업 특화단지 및 콩가공식품 주산지로 육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 및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콩 가공식품의 마을사업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최근 농가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6차산업과 연계함은 물론 상창리부녀회에서 운영해 큰 성공을 거둔 순두부식당의 사례를 반영한 콩축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콩특화단지 조성의 취지는 그 동안 이어져 온 원료곡 위주의 단순소득 창출에서 벗어나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의 가공식품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우선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높은 노동력 비중을 차지하는 수확 및 탈곡작업을 기계화하기 위해 최신식 크라스콤바인을 도입해 농가의 편의를 돕겠다"며 "검정콩 특화단지를 별도로 운영해 계약재배 등에 따른 파종시기를 결정하고, 생육기간 단축 및 생산량 증대 등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동창회원 등에게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로 동창회장 A씨와 회원 B씨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이달 모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동창회원들을 참석하게 하고 개소식이 끝난 후 인근 식당에서 참석한 회원 등에게 식사와 주류를 제공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3자의 기부행위제한)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련해 후보자 또는 그 소속 정당을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 도선관위는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음식물 제공 행위가 발생해 우려스럽다”며 “‘중대 선거범죄’와 ‘지역 토착형 불법 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조사하고 엄중 조치하는 등 불법선거 근절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대 선거범죄에는 ▲공천 관련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가짜뉴스 등 비방‧허위사실 공표행위 등이 있다. 지역토착형 불법행위 유형으로는 ▲기부행위 ▲동창회․향우회․산악회 등
▲ 박용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박용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구좌.우도선거구 예비후보가 17일 “현재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고령 농업인에 대한 농작업비 지원, 기계화 임대사업 확대 지원, 농산물 소형 알루미늄 운반기기 보급, 재해보험 지원 등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고령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재해율은 30대 농업인보다 2.5배나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업에 종사하는 젊은 층의 유입인구는 정부와 제주도청의 각종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정체되거나 한계가 있다”며 “이에 제주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의 농업인구가 고령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제주의 근간인 1차 산업을 위해 고령 농업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고령농에 대한 지원책은 65세 이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주도는 암반이 많은 경지로 기계화 영농을 위해 경지정리가 필수적”이라며 “기계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