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70주년이 된 4.3에 대해서 갈등과 아픔을 치유하지 못한 원 도정과 현 도의회의 문제점을 지적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29일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환경수도 제주도 건설 및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4.3 특별법 전면 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한 노력 ▲4.3 희생자들에 대한 배.보상 ▲철저한 진상규명과 실질적인 명예회복 ▲4.3 역사유적지 체계적인 관리 등 4.3관련 과제들을 도의회와 도정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태준 예비후보는 “명지대 총학생회장시절부터 4.3 위령제를 학내 행사로 정착시키는 등 청년시절부터 4.3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4.3 70주년 추념일이 갈등을 치유하고 미래로 발전하는 제주 공동체 회복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의 도지사 예비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문대림 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최소한의 덕목과 요건을 상실했다”며 “이제 마지막 선택지는 슬기롭게 예비후보 직을 사퇴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를 거부하고 ‘진흙탕 행보’를 계속하며 버티는 것은 ‘적폐청산과 청정 제주도정’을 갈망하는 제주도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시대착오적인 구태 행위”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자치분권과 투명 행정의 시대적 요청과 마주하고 있는 만큼 문대림 예비후보도 주창했던 적폐청산과 촛불혁명의 지역적 완성 역시 절실한 시대적 요청”이라면서 “개혁 주체가 도덕성이 전제되지 않은 정책과 미래비전은 구호에 그치며 제주도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지사의 무거운 책무만큼 도덕성이야말로 도민의 삶과 미래가 직결되기 때문에 치
▲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홍명환(51)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이 28일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명환 도의원 예비후보는 ‘이도2동, 더 좋은 변화!’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홍 예비후보는 “교육행정 중심지역인 이도2동은 제왕적 제주도지사의 행정난맥상이 집약적으로 드러난 지역으로서 쓰레기난 버스우선차로 주거 교통문제가 집약 된 곳이다”며 “특별자치도 출범 후 제왕적 도지사의 폐해가 심각해지며 주민을 대표하는 도의회는 견제의 역할이 미진한 상태며, 좀 더 강력한 주민대변자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홍 예비후보는 “모든 권력은 주민으로부터 나오듯, 모든 행정목적은 주민행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87년 6월항쟁 이후 부활된 지방자치제는 반쪽자리였으나 촛불항쟁 열망에 부응하는 자치분권 개헌시대에 걸맞게 주민행복추구에 복무하는 따듯한 행정이 되도록 강력히 견제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반독재민주화투
▲ 홍광일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홍광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복지타운 내 건설예정인 행복주택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28일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을 겪고 있는 행복주택사업은 첫 출발부터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분쟁만 만들어 버린 문제 그 자체였다"며 "이는 최근 도입된 주민참여 기본조례에 맞춰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민들의 동의와 소통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활동과 선거 이후 정치활동에서도 여론을 살펴 권력을 위임해준 시민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천"이라며 "행복주택사업과 같은 정책사업은 공론화를 거치지 않고 정파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극심한 사회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광일 예비후보는 "갈등 때문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공론에 부쳐 정책을 추진하는 비용보다 더 클 것"이라며 "공론화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의견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화, 체육, 관광, 일자리 분야 정책으로 "야구 국가대표 전지훈련장 설립 및 제주연고 프로야구단 설립 위한 서브 구장 협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28일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국민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프로야구가 제주도에서는 볼 기회가 없어 스포츠 향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제주를 연고로 하는 독립야구단 및 베이스볼 아카데미 신설을 통해, 기록원, 심판원, 에이전트 등 전문 야구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의 생활야구 인구는 120개팀 3500명에 이르고 있으나 도내 정규 야구장은 제주시 오라구장, 서귀포시 강창학 구장을 비롯한 5개 구장으로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및 한국야구위원회와 협의해 외국에서의 전지훈련 기간을 단축, 제주도에서 20일 이상 전지 훈련하도록 해 이를 위한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의 설립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함덕리에 설립 추진 중 중단돼 있는
원희룡 지사와 그의 ‘친정’ 자유한국당이 '막말' 공방에 들어갔다.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며 원희룡 지사의 방송발언에 자유한국당이 발끈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정신을 못 차린 것은 원 지사‘라며 원 지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28일 CBS라디오의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으로는 가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정신을 한참 못 차렸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의 이 말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신을 못 차린 것은 원 지사 본인”이라며 “우리는 원 지사의 입당을 원한 적이 없다. 스스로 자신이 없으니 입당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이어 “자유한국당은 원 지사를 당선시켜준 정당”이라며 “대통령 후보 경선도 했었고 사무총장도 지냈다. 원 지사의 발언은 스스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고유기 대변인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이번엔 문대림 후보의 재산신고액을 놓고서도 해명을 요구하는 포문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 28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문대림 예비후보 도덕성 도민검증 대변인 브리핑’을 가졌다. 고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문대림 후보는 (저를) 고발까지 하며 결백을 주장한 송악산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구입자금 출처 등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문 후보는 2007년 송악산 인근의 상모리 땅 279-1, 279-2번지를 각각 3분의 1지분으로 구입했다”며 “당시 두 토지의 등기부등본상 매매가격은 4억2600만원으로 문 예비후보의 지분율 적용하면 1억4200만원"이라며 "관련 규정에 의하면 실거래가를 신고해야 하는데 재산신고서 상에는 2933만원만 신고했다”고 의혹에 불씨를 지폈다. 고 대변인은 이어 “토지매입 금액 1억4200만원 가운데 출처가 분명히 소명된 것은 은행대출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를 축산질병 청정지로 만들어 이를 브랜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8일 7번째 제주 우선 정책시리즈를 통해 “첨단밀폐식축사 보급 추진, 백신연구 확대 지원 등 축산질병 비백신 청정지역 지위를 확보하여 제주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주의 소 결핵병은 1992년 발병한 이후 11년간 발생하지 않다가 2010년 4마리, 2012년 6마리, 2015년 3마리, 2016년 3마리 등 부분적으로 소결핵병이 나타나다가 작년에 47마리로 급격히 늘어났다”고 설명하며 이어 “2016년 6월에는 1998년 이후 18년만에 처음으로 제주지역 양돈농가에서 ‘돼지콜레라’로 불리는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축산질병이 최근 지속적으로 제주에 창궐하고 있으나, 제주도 당국의 축산방역에 대한 인식과 대책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4.3 희생자와 유족, 수형인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하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 지사는 제주4.3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8일 논평을 내고 원 지사가 대통령에게 4.3희생자와 유족, 수형인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원 지사는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할 게 아니라 제주4.3영령들 앞에 엎드리고 머리를 숙여 사죄하는 게 먼저”라고 공박했다. 문 예비후보는 “원 지사는 2008년 당시 안상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폐지 법안의 공동발의 참여자”라며 “아무리 당론이라고 강변하더라도 4.3에 대한 도민들의 아프고 응어리 진 마음을 헤아리고 있었다면 공동발의자로 참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 재직 당시 4.3 위령제에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이제와서 마치 자신이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3 관련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3 정책을 발표하며 “말로만 평화의 섬이 아닌 내실 있는 평화의 섬 정책을 완성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정책에 이은 자신의 두 번째 파란정책으로 4.3정책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4.3정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4.3과 관련해 원희룡 지사의 사과를 먼저 요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2008년 1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제주도민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만든 ‘4.3위원회’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원 지사는 당시 이 법안의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당론이라고 강변하더라도 제주4.3에 대한 도민들의 아픔을 알고 있었다면 이 같은 법안의 공동발의자로 참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 도정의 주민 고발 대응을 비난하고 나섰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원 도정이 지난 19일 공보관을 통해 고발조치 검토라는 공식적인 겁박을 한 것은 공무원이 주민을 향해 공갈과 협박으로 재갈을 물리려는 후안무치의 주권 탄압”이라고 규탄했다. 박 후보가 신화련금수산장 관련 의혹을 제기한 주민에 원 도정이 고발 대응한 것을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박 후보는 또 “원 지사는 현재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원 지사의 종친이 오모 씨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은 과잉대응이며 선거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여러 정보를 토대로 자신이 주장을 펼치는 것은 불법이 될 수 없으며 고발 검토나 고발의 대상으로 봐서도 안 되는 사안이고, 특히 원지사의 도정 철학은 ‘협치’라며 SNS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한다고 하면서 이 정도의 의견 개진에 공식적으로 겁박하는 행위가 바로 적폐며 오만이고 무능력을 자인하는 일”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전면 부정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송악산 땅 투기’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사석에서 우근민 전 지사를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렇게 부른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1시 자신의 정책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자들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질문을 하자 “송악산 인근 토지와 관련된 매입, 쪼개기 등의 의혹에 대해 전면 부정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그러기 때문에 의혹을 제기한 측에 대해 떳떳하게 고발했다”며 “앞으로 말꼬리 물기식 네거티브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 그런 의미에서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법적 판단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김우남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에 대한 고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