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역사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하고 나섰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5일 자신의 ‘희망정책시리즈’로 제주역사문화관 건립 추진을 발표했다. 이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연계, 제주도의 생성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문화, 발달과정을 집대성한 교육과 관광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역사란 공간을 같이하고 있는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와 과거 그곳에 기록을 남긴 이들 사이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며 “제주만이 갖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제주역사문화관 건립’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역사문화관을 통해 제주도의 생성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중요한 유적이나 역사적 사실을 축소모형이나 그래픽, 또는 영상으로 표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제주어에 능통한 지역민을 해설사로 활용한다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한라산신제’를 도민 문화행사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5일 자신의 ‘제주우선 정책’ 시리즈의 5번째 정책으로 ‘한라산신제 도민참여 문화행사 육성’을 발표했다. 한라산신제는 과거 탐라국에서 기원한 나라의 평안과 도민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조선 숙종 때 이르러 제주목사의 건의에 따라 국가 공식 제례로 채택돼 이어져왔다. 1908년에는 일제가 이를 폐지하면서 명맥이 끊기는 듯했지만 해방과 더불어 제주도민들이 이를 다시 부활시켰다. 2012년에는 ‘한라산신제 봉행위원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도지사가 ‘초헌관’이 돼 이를 집전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원희룡 도정이 들어서면서 원 지사는 단 한 번도 초헌관 집전을 맡지 않아 조례 위반 논란을 받아왔다”며 “또 도정이 스스로 한라산신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평가절하 시킨다는 지적도 있다&rdquo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공언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지역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정책릴레이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해 민관협력 체계를 만들고 이를 실천하겠다”며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모델을 완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라 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을 발전시켜 지역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지역불균형을 초래한 원인은 관이 주도한 도시화 및 산업화 중심의 성장정책 결과다. 하지만 문제해결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진단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3년간 도정은 과거 행정 관행에서 벗어나질 못했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도가 수립한 ‘지역균형발전기본계획’은 제주 43개 읍면동의 균형발
▲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청산을 공약으로 내걸고 나섰다. 강기탁 예비후보는 23일 논평을 내고 “제주의 경우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감사위원회 감사와 수사기관 수사로 드러나고 있다”며 “채용비리와 관련된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앞서 2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도내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제주4.3평화재단 직원 1명과 모 수협 관계자 등 모두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이밖에도 테크노파크와 제주도개발공사 등에 대해 채용비리 관련 수사를 이달 중으로 마무리할 뜻을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1차면접 통과자가 있음에도 재공고 후 다시 채용과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개발공사는 공개채용에서 불합격한 2명을 별도채용계획 수립 후 임시계약직으로 채용한 의혹을 받아왔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현재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징계 등의 규정이 미흡하다”며 “정관 개정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 지방공공기관의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도민의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을 내놓았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3일 18번째 희망정책시리즈를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활성화로 문화가 있는 도시의 삶”을 제안했다. 그는 “문화생활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예술·콘텐츠를 즐기는 것”인 반면 “'생활문화'는 내가 또는 우리가 주체가 되어 예술·콘텐츠를 만드는 활동”이라며 삶이 향상되는 문화에 대해 말했다. “도민이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생활문화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탐라문화제가 정체성 혼란을 맞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된 만큼 걸궁, 음악 중심에서 벗어나 탐라문화예술제로 격상시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 “기관, 단체의 참여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모든 분야로 확대하여 생활문화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미래 제주 관광의 기반이 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제시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청와대 지방분권 개헌안 관련 논평을 내고 "특별지방정부 배제에 대해 원희룡 지사가 유감 표명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원 지사를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청와대가 발표한 지방분권 개헌안에는 '제주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내용은 물론이고 '특별지방정부'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또 "대통령 개헌안과 관련, 원 지사의 '특별지방정부 배제' 항의는 원 도정의 한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 논의 경과에 대한 모자란 인식과 목표점을 찾지 못하고 다른 시도가 가는 방향으로 무조건 따라간 결과가 이번 참사를 낳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희룡지사는 헌법에 특별지방정부 조항이 누락된 것을 문재인 정부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책임전가를 하는 원희룡 도정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민주당 도정으로의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도지사의 ‘재활용품배출제 개선방안’에 대한 논평을 포함한 대안을 23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요일별배출제를 전면폐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이후 김우남, 박희수 예비후보 등이 이에 공감하고 같은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후 22일 원희룡 도지사가 현행 요일별배출제가 도민불편이 있음을 인정하고 일부를 개선하겠다는 상황에까지 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원 지사의 요일별 품목조정만으로 도민불편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며 "재활용품 도움센터를 200곳으로 확대 설치하겠다는 정책은 오히려 쓰레기정책에 혼선만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시행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도민들이 제시한 방안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면서 “지금 쓰레기문제의 본질은 분리배출과 부피에 관련된 것이다. 분리배출은 완전한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는 만큼 부피를 줄이는 것이 해법 중에 하
▲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제주 사학의 건학 이념과 실천 노력을 중시하는 공약을 마련해, 우선 공립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 23일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사학기관 운영 내실화 추진 방안은 재정이 취약한 사립학교에 교육청의 고압적인 행태를 드러낸 것이다”며, “공교육으로써의 위치와 건학이념을 존중한다면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한 후 공립에 준하는 지원책을 마련해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해, “제주도의 사립학교들은 건학이념을 공유하고 실천하게 해 독특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제주지역의 특수한 교육문화”라면서, “오랜 시간 제주교육, 또 하나의 공교육으로서 자리매김 해온 사립학교를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입장에서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사립학교에 대해 공립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교육청의 교육정책에 함께 발 맞출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지원을 고민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도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 확대를 공언하고 나섰다. 강철남 도의원 예비후보는 도내 스쿨존 교통사고가 2015년 12건, 2016년 6건, 지난해 7건, 올해 2건이 일어났다는 제주지방경찰청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이 확충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또는 유치원 정문에서 300m까지 설치하는 구역이다. 구역 내에서는 자동차 주·정차를 금지할 수 있다. 운행속도 역시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 확보는 가장 기본적인 어린이보호”라며 “많이 예산이 들더라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야간보행자를 위한 LED가로등 설치, 옐로우카펫 설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정책적으로는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과 30km이하 주행 및 단속 장치 설치 확대 등이 확실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 우선 관광정책을 위한 ‘관광영향평가제’ 도입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2일 4번째 제주우선 정책 시리즈를 통해 “제주관광이 관광관련 사업 중심에서 도민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며 “관광영향평가제 도입 추진”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수는 늘었으나, 한편에서 과잉관광(over tourism)의 논란이 있다"며 "더 이상 관광객 수 늘리기에 의존한 관광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관광발전이 이뤄졌다"면서도 "이 관광발전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주관광이 관광객, 관광지, 교통 및 숙박시설 등 관광관련 사업 중심으로 정책이 이뤄졌다"며 "관광지 인근의 도민들에 대한 영향문제는 소홀히 다뤄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도민불편 해소방안을 발표하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인기영합의 전형"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2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지사는 오늘 플라스틱, 종이류를 제외하고 쓰레기 ‘매일 배출’을 선언했다"며 "플라스틱, 종이류도 격일제 배출로 바꿨다. 요일별 배출제를 사실상 슬그머니 철회한 셈”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22일) 원 지사 발표는 고경실 제주시장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는 지속되어야 합니다’라고 기자회견을 한 후 13일만에 내놓은 것"이라며 "이는 고 시장의 입장과 완전히 다른 것이다. 제주시장은 ‘유지’를, 도지사는 ‘사실상 철회’를 말하는데, 제주시민과 도민을 우롱하는 것 아닌가?”라며 꼬집었다. 그는 또 “원 지사는 요일별 배출제에 따른 성과를 치적으로 내세우면서도 정작 이를 사실상 철회하겠다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과 책임을 져버린 무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의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정책 릴레이를 통해 지하수 정책을 내놓고 “유한자원인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해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물’은 우리 일상 삶에서 매우 흔하고 일상적인 요소이자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며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뽑을 게 아니라 보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현재 생활용수는 환경보전국, 농업용수는 농축산식품국으로 이원화돼 정책추진이 어렵다”며 “조직을 일원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 수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극한기후에 대비한 물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가칭 ‘통합물관리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2005년부터 하고 있는 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