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시 정우청년회는 지난 3일 이취임식에서 화환대신 기부받은 쌀 10㎏ 100포대(250만원상당)를 9일 대정읍사무소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문성보 회장은 “취임식 때 보내주시는 화환은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것이라 쌀을 보내줄 것을 권장했는데 그 뜻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정읍은 대정읍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재제주시 정우청년회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대정읍 출신 청년모임으로 이번 쌀 전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