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천여 대정읍민들의 한마당축제인 제35회 대정읍민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2천여 읍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정읍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정읍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김재봉 서귀포시장, 문석호 교육의원, 허창옥 도의원, 강경식 도의원, 좌만식 재경대정향우회장, 임영일 대정노인회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했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대정읍지역 23개리를 권역별로 12개팀으로 나눠 축구, 배구, 씨름, 슟골인, 줄다리기, 400계주, 투호, 마라톤, 느영나영고치하게, 고무신이어멀리차기경기 등 10개 종목을 편성해 우승을 놓고 팀별 대항전을 벌였다.
종합우승에는 동일1리팀, 준우승 상모3리팀, 장려상 일과2리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