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닝 열풍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이벤트성 행사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달리기’가 아닌 ‘휠체어’로 참여하는 이색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창헌)와 장애인이 꿈꾸는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전성환)은 다음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첫 휠체어대회를 연다.
장애인의 날 전날인 4월 19일(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시작해, 제주시 탑동광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
세화리에서 출발할 경우 탑동까지 42km, 구좌읍 동복리에서 합류 시 21km, 제주국립박물관에서 합류 시 5km 구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는 구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세화리에서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동복리는 오전 11시 30분, 제주국립박물관은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휠체어 뿐만 아니라 유아차로도 참여할 수 있다. 만약, 달릴 경우에는 1km당 8분 정도 소요되니, 이 점 참고해 함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현재 구글폼을 통해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064-751-9100)나 장애인이 꿈꾸는 사회적협동조합(010-2350-0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창헌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기록과 경쟁이 아닌 함께 공존하는 의미로 마련된 대회”라며 “첫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