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는 '얌체족' 차량이 매년 증가추세다. 제주시는 지난달 말 781대 불법주차 차량을 적발했고, 이 중 장애인 구역 주차 사유가 인정된 75대를 제외한 706대에 대해 6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과태료 부과 차량 중 시민이 고발한 차량이 56%인 405대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은 2012년 304대, 지난해 904대, 올 9월 말까지 781대가 적발됐다. 제주시는 2012년에 2700만원, 지난해 6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공공기관(공공재)이나 오일장, 대형 할인마트·병원 등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장애인 자동차 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주차한 자동차와 더불어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고 주차한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시는 "과태료의 경우 부과 후 20일 이내 자진 납부하면 20% 감면해주는 반면 자진 납부하지 않으면 5%부터 최고 77%까지 가산금이 붙는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서해어업관리단 무궁화 23호 <뉴시스>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제주시 을.새정치민주연합)이 제주어업관리소의 제주어업관리단 승격을 해양수산부에 주문했다. 김우남 위원장은 15일 해수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를 통해 "제주어업관리소는 서해어업관리단의 71.3%에 달하는 해역을 관할하지만 이에 비해 인력은 36.3%, 지도선은 46%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따라서 관리단으로 승격시키고 3해역·3관리단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동해어업관리단 산하에 정원 101명, 국가지도선 6척 규모의 제주어업관리사무소가 신설됐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 직원들의 숙소 문제와 전용 선석 미비 등의 문제점 등이 제기됐다. 현재 제주어업관리사무소가 관할하는 제주 해역은 최대 11만5000㎢. 이는 동해어업관리단 관할 해역 17만 6365㎢의 65.2%, 서해어업관리단 관할 16만1368㎢의 71.3% 수준이다. 관할해역이 광대한 데 비해 제주어업관리사무소의 정원은 101명으로 278명 정원의 서해어업관리단에 비해 36.3%에 불과하고, 현재 근무 인원도 91명으로 정원에 미달한다는 지적이다.
'고유의 예산평선권'을 주장하는 제주도와 '협치예산'을 요구한 제주도의회 간 냉기류가 극화되는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제주도의회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강사윤·홍영철)는 15일 '선심성 도의원 재량사업비, 820억 증액편성이 무슨 말인가'란 제하의 성명을 내고 "도의회의 재량사업비 부활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도의회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에서 "구성지 의장은 의원별로 20억원씩(재량사업비 10억원, 정책사업비 10억) 도의회 전체(41명)로 치면 무려 820억원의 예산 배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재량사업비는 주민의 혈세임에도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는 의원들의 대표적인 선심성 예산"이라며 "소위 ‘재량’사업비는 풀(pool)사업비로도 불려지고, 시책추진보전금이나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로 둔갑되는 등 그 사용처나 사용기준 등 예산편성의 기본도 확정하지 않은 채 ‘재량’대로(맘대로) 집행돼 지속적으로 문제로 제기돼왔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이러한
▲ 이석문 교육감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조직개편에 대해 제주도교육청 공무원노조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교원업무 경감 공약'에 따른 조직개편안 입법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14일 간부회의를 통해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대한 막바지 조율작업에 돌입함으로써 사실상 본청소속 일반 공무원 등의 일선학교 재배치 강행의지를 굳혔다. 연구 결과는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20∼30여명의 행정 공무원 등을 일선학교로 재배치시키고, 기존 교원업무에 속했던 교수·학습 지원, 학사지원, 성적관리 등의 업무를 행정실에 맡긴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오는 17일까지 조직개편에 대한 공무원노조,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20일 조직개편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할 계획을 밝혔다. 최종 조례안은 다음달 5∼6일쯤 제주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조례안이 통과시 내년 신학기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교육청공무원노조는 "행정실에 업무 떠넘기기"라며 "단체협약에 위배되는 사안"이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청측은 "업무 떠넘기기는
제주도와 의회 간 기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고유의 예산평선권'을 주장하는 도와 '협치예산'을 요구한 도의회가 급기야 정면충돌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도의회의 요구에 제주도가 반박에 나섰고, 도의회가 곧바로 성명을 내고 성토에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제주도의회는 14일 오후 성명을 내고 '예산편성 참여' 제안을 거절한 제주도정을 향해 "협치가 아닌 무단통치를 택했다"며 격렬히 비판했다. 이날 오전 구성지 의장이 도민의 방 기자회견을 빌어 "지사 중심 예산편성의 관행을 깨고 예산의 협치시대를 열자"고 강조한 것에 대해 박영부 제주도 기획관리실장이 '제주도 입장' 기자회견을 빌어 "이는 명백한 모순"이라며 "예산편성은 원래 집행부의 고유권한이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맞대응한 것에 따른 것이다. 도의회는 "우리의 제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검토도 해보지 않고 기자회견이 끝난 지 불과 한시간 만에 반박기자회견을 통해 거절한 것은 분명 의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준(準) 예산 운운하는 행태는 의회와 도정 간 파탄을 예고하는 것이며 (박영부 실장이) 도지사의 지시에
▲ 14일 한라산에 첫 단풍이 들었다. 한라산이 올해 첫 단풍옷을 입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예년보다 1일 빠른 것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4일 한라산에 첫 단풍이 들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제주지역이 지난달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고 평균기온이 0.4℃ 높았음에도 불구, 지난달 중순 이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단풍이 빨리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보통 단풍의 클라이맥스가 첫 단풍 이후 약 보름 후에 나타나는 것을 감안할 때 한라산 단풍은 이 달 하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건입동 현대아파트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소유한 재산이 무더기로 법원경매에 나온 가운데 제주에서도 부동산 1곳이 경매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법원 경매6계는 유병언 일가의 제주도 아파트 1호수에 대해 임의경매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주지방법원 경매6계에 따르면 이 부동산의 주소는 제주시 건입동 만덕로 3길 현대아파트 104동 802호다. 청구금액(채권최고액의 기준내에서 해당 근저당권자가 받을 금액)은 1억3000만원이고, 채권자는 국민은행이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달 16일 유병언 일가 소유 제주지역 부동산 중 최초로 해당부동산을 경매에 붙이기로 결정했으며 감정가는 책정 중이다. 현재 유병언 일가가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주도내 부동산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청초밭영농조합법인과 남녘수산,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영농조합법인 등이며 이외에 청초밭영농조합법인 공동대표를 맡은 A(60)씨의 회사가 소유한 토지, 기독교복음침례회 모 간부가 소유한 토지, 유 전 회장의 처남 권모(64)씨가 대표로 있는 모 회사가 소유한 서귀포시 보목동 부근 토지 등도 유병언일가가 소유한 부동산으로 알려져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이 중 청초밭영농조합법인
▲ 왼쪽부터 주승용 위원, 정청래 위원장, 서청원 위원, 강창일 위원, 이완구 위원, 김재연 위원 오는 17일 제주지방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11명의 감사위원이 발표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4일 제주경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펼치게 될 안행위 소속 지방감사 제2반 위원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정청래 위원장(서울 마포구 을.새정치민주연합)을 필두로 김장실 위원(비례대표.새누리당), 박인숙 위원(서울 송파구 갑.새누리당), 7선 의원이자 '친박 좌장'으로 불리는 서청원 위원(경기 화성시 갑.새누리당), 전 충남도지사이자 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이완구 위원(충남 부여 청양.새누리당), 이철우 위원(경북 김천시.새누리당), 황인자 위원(비례대표.새누리당), 제주출신 3선 의원 강창일 위원(제주시 갑.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위원(서울 강북구 을.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위원(전남 여수시 을.새정치연합), 김재연 위원(비례대표 통합진보당) 등이다. 이들은 오는 16일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경찰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다음 이날 오후 6시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제이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과 14일 오후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4·3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4·3평화교육 로드맵 제시 ▲4·3평화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 ▲4·3평화교육 영상물 제작 ▲초·중·고 학생의 4·3역사문화교육과 관련 활동 ▲교원에 대한 4·3역사문화 직무연수 ▲4·3평화교육의 전국 확산과 홍보 ▲기타 4·3평화교육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4·3평화교육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제주 4·3에 대한 바른 이해는 물론 진실 규명 과정에서 체득한 화해와 상생의 정신 및 세계 평화의 섬 학생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지난 10일 제주시 노형동에서 벌어진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최모(48·제주시 도두동)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25분 노형동 월랑로 본죽사거리서 김모(48)씨를 쏘나타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119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용의차량 수색 중 차량 하부에 혈흔이 묻어있는 최씨의 흰색 NF쏘나타 차량을 발견, 13일 국과수 유전자분석 제주분소로부터 혈흔이 김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당시 어두운 밤 중이라 사람이 있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7월 11일 오후 전남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광주 서구 쌍촌동 서광주세무서에서 압수한 부가세 징수 유예제에 대한 서류 등을 차량에 싣고 있다. <뉴시스> '멀티 플레이어' 광역수사대가 제주에 신설될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강창일 국회의원은 13일 경찰청 국정감사서 제주청 광역수사대 미설치에 따른 문제점과 설치 타당성을 제기했고, 강신명 경찰청장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1인당 담당인구 수가 적다. 따라서 치안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러나 매해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사건사고도 덩달아 증가되고 있는 등 치안여건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만연하다. 반면에 타 지방청에 설치된 광역수사대는 ▲증가추세인 광역범죄에 효율적인 대처 ▲일사분란한 지휘체제 유지 ▲수사역량 강화 등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역수사대는 수사대상의 범위를 경찰관할 중심의 범죄발생 지역에 한정치 않고, 인접 경찰관서의 관할 지역까지 수사활동을 전개한다. 광역수사대의 대상사건으로는 ▲범죄행위가 복수의 시·도·군·읍·면에 걸친 것 ▲사건관계자가 복수의 시&
▲ 구성지 의장과 이선화 위원장이 14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내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청 간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말문을 열었다. 구성지 의장과 이선화 의회 운영위원장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중심의 예산편성 관행을 개혁해야 한다"며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 의원들이 수렴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미리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예산의 협치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장과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예산편성지침 제정 이전 의회와 사전협의 ▲탑-다운제(예산총액배분자율편성제도 : 예산기획부처가 미리 예산 총액 한도를 결정, 한도 내에서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예산편성) 배분에 따라 일정규모 범위 안에서는 의회에서 민생현장 소리 현실화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이전에 의회와 사전협의 ▲예산결산특별위를 준(準) 상임위원회로 운영키 위해 관련법 개정을 전국 지자체 의회와 중장기적으로 검토 ▲예산문제는 예산편성 이전에 정책협의회와 거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제도 운영 등을 주장했다. 현재 예산은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