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제주도연합회(회장 신영화)가 지난 4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에 250만원 상당의 제주흑돼지 수제햄 세트를 전달했다. 신영화 한여농 제주도연합회 회장은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제주의 어려운 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농 제주도연합회는 지난 2003년 2월에 창립했다. 제주여성 농업인의 권리보호와 지위향상 등 복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항공이 설을 맞아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 또 기내음료도 설 연휴기간동안만 수정과를 제공한다. 세뱃돈 봉투는 오는 7일부터 설 당일인 10일 오전 출발편까지 나눠준다.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세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써 있는 봉투를 나눠줄 계획이다. 더불어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내선 전편과 국제선의 김포 및 인천 출발과 도착편에서 기내 음료서비스로 수정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제주피엠씨㈜ 홍창도 대표가 4일 제주대 허향진 총장에게 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제주피엠씨는 오는 2017년까지 매년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문화관광 상품 ‘난타’ 공연 기획사인 제주피엠씨㈜(대표이사 홍창도)가 4일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제주대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 제주피엠씨는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오는 2017년까지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약정 지원하게 된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지난해 11월 9일 진행된 양 기관의 ‘상호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 기금은 인재양성관 건립과 ‘난타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대 아라뮤즈홀과 제주피엠씨 난타 전용관에서 상호 무료 광고 제공 ▶제주대 재학 내ㆍ외국인 참여를 위한 한국문화연수 프로그램 제공 등 상호간 공동 이벤트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장학금 조성 ▶제주피엠씨의 제주대 연극ㆍ공연 관련 학술 자문과 인력교류 지원 및 기타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올해 7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올 여름 휴가기간인 7월분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를 4일부터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4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탑승일 기준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용이 가능한 국제선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를 받고 있다. 단, 한정 좌석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노선별 왕복항공권 최저가는 다음과 같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이다. ▶일본노선은 인천/김포~오사카 19만900원, 인천/김포~나고야 20만9100원, 인천~후쿠오카 16만400원 ▶홍콩노선은 인천~홍콩 28만9200원 ▶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13만4600원 ▶필리핀노선은 인천~마닐라 28만3100원, 인천~세부 29만31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32만8400원, 부산~방콕 35만3400원 ▶대양주노선은 인천~괌 34만5200원 등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만12세 미만 소아는 성인운임의 75%,
제주대학교가 4일 2013학년도 정시 나/다군 합격자 1857명(나군 합격자 1040명, 다군 합격자 817명)과 예비후보자 4283명(나군 예비후보자 1744명, 다군 예비후보자 2539명)을 확정·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dreamy.jejunu.ac.kr/ibsi/Result_Pass.jejun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합격자 중 도외 학생비율은 17%로 지난해 16%보다 다소 높았다. 성별로는 남자 49%(912명), 여자 51%(945명)로 여학생 비율이 2%정도 높게 나타났다. 합격자는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jejunu.ac.kr)에서 등록금고지서를 출력해 5일부터 8일까지 지정은행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시에는 합격이 취소된다. 모집단위별 미등록 결원에 대한 추가합격자 선발은 예비후보자 순위대로 선발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1차 12일, 2차 14일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3차부터 6차 추가합격자 발표는 15일부터 20일까지 개별 전화통보와 입학안내 홈페이지 공지를 병행해 발표될 계획이다. 한편 2013학년부터 첫 도입된 의학전문대학원 학
(주)노리안마로의 정기공연인 ‘허튼굿’이 오는 6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올해 노리안마로가 진행하고 있는 ‘제주큰굿이야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이다. 지난 1월 ‘애기놀림’에 이어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허튼굿-신임하소록’이다. ‘허튼굿-신임하소록’은 굿을 준비하는 집주인과 그 하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하녀가 굿에 사용되는 그릇과 도구들을 가지고 도망치다 도로 잡혀와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공연에는 (사)제주큰굿보존회 이사장인 서순실신방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무대에서는 노리안마로가 새롭게 준비한 ‘꼭두각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꼭두각시’는 시집가는 날을 배경으로 꼬마신랑과 신부사이에 일어나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공연은 오는 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입장료는 5천원이다. 한편 노리안마로의 ‘큰굿’ 프로젝트는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속문화를 무대 위로 올려 종합예술인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고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류숭기)가 올해 첫 국가기술자격시험 기사부문 제1회 필기시험에 대한 원서를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기사 자격증 취득 분야는 가스기사 등 132개 종목이다.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기사 제1회 필기시험은 다음달 10일 치러진다. 문의=064-729-0701~2(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http://hrdc.hrdkorea.or.kr)
청년사회공헌단인 YGK(Youth of Great Korea)가 제주도 문화탐방 대장정에 나선다. YGK는 ‘깨어나라 젊음이여, 도전하라 열정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또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공헌하는 국내외 친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영화 ‘국토대장정 프로젝트 577프로젝트’에서 YGK 9기 스텝들이 출연자들에게 국토대장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며 함께 완주하기도 했다. 이번 제주도 문화탐방 대장정에 나서는 YGK는 16기 단원 80여명이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위대한탄생 시즌2의 주역인 구자명씨와 위대한탄생 시즌1의 준우승자인 이태권씨가 함께할 계획이다. 이들은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깨우침과 동시에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오는 8일 ‘서귀포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갖는다. 봉사활동에서는 설날을 맞아 YGK 단원들이 직접 만든 떡만두국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 송당초등학교, 목관앙상블 창단연주회 산골마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목관앙상블팀을 만들어 아름다운 운율을 선보인다. 송당초등학교가 오는 5일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소극장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학생이 참여하는 목관앙상블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송당초 학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음악 방과후프로그램을 통해 플루트·클라리넷·색소폰 등 모두 하나씩의 악기를 배워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송당초 목관앙상블이 ‘애니메이션 메들리’, ‘인생의 회전목마’, ‘My Way', 'Obladi Oblada', 플루트앙상블이 ‘에델바이스’, ‘언제나 몇 번이라도’, ‘도레미송’ 등을 연주한다. 또 클라리넷 앙상블이 ‘The Last Waltz(올드보이 주제가)’, ‘Heart And Soul', 'GYMNOPEDIE NO.1' 등을 연주한다. 색소폰 앙상블도 'Amazing Grace', '터키행진곡’, ‘저 들 밖에 한밤중에’를 연주할 예정
▲ 추자도 바당(조성윤 외 8인 공저, 블루&노트, 2만원)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추자도. 최고의 낚시터로 유명한 추자도의 지리·인문·종교·민속·역사·생태·주민들의 삶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 나왔다. 제주대학교 조성윤 교수 등 9명이 추자도의 인문학, 지리학, 민속학을 총 망라한 <추자도 바당>을 펴냈다. 추자도 바로 알기의 본격적인 안내서가 될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수차례 현장 조사와 연구를 통해 완성했다. 조성윤·허남춘(국문학과)·정광중(초등교육)·주강현(역사민속학자) 제주대 교수와 양성필 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대표·제주대 정희종(박사과정)·윤순희·김윤정(석사수료)씨, 고미씨 등 9명이 공동 집필했다. 추자도는 제주도 북쪽 해상에 위치한 48개로 된 섬이다. 두 개의 큰 섬인 상추자도와 하추자가 있다. 또 그 둘레에 추포도와 열 몇 개의 무인도를 모두 묶어 추자도라고 부른다. 조선시대에는 추자도와 제주도 모두 전라도 관할 지역이었다. 이후 제주도가 도(道)로 승격되고 추자
제주문화원이 1일 제주시 제주해변공연장 1층 전시실에서 '제5기 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오홍식 제주부시장, 정수현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장과 문화원 관계자, 문화대학 강사와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문화원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인식을 성장시키기 위해 향토사 관련 문화대학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1일 강당에서 의무석사 36명, 의학사 3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의학전문대학원(원장 홍성철, 이하 의전원)의 '제2회 학위수여식'이 1일 의전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배출된 의료 전문인력은 의무석사 36명과 의학사 3명(대학원 개원 전 의과대학 소속 학생) 등 총 39명이다. 허향진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장차 대한민국의 의료인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의학발전을 위한 기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제주대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욱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졸업생들이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고,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서약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진행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총장상 = 오수현 ▶의전원장상 = 임채문 ▶대한의학회장상 = 박혜인 ▶제주대학교병원장상 = 서민지 ▶대한의사협회장상 = 우서경 ▶제주도의사회장상 = 이운섭 ▶강의평가 우수교원 = 고관표ㆍ황임경 ▶대학발전 유공교수 공로패 = 정인호ㆍ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