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계 이익태 제주목사 영정 야계 이익태(李益泰:1633~1704) 목사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익태 목사의 업적과 사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화신문화역사연구소가 주관하는 학술세미나다. 이익태 목사는 1694년(숙종 20) 5월부터 1696년(숙종 22) 2월까지 2년여 간 제주목사로 봉직했다. 제주목사로 부임하는 동안 관덕정, 운주당, 우연당, 향교 등을 중창했다. 또 탐라에 관한 문헌인 ‘지영록(知瀛錄)’도 편찬했다. 더불어 부임기간동안 제주목(濟州牧)을 정비하고 학문을 장려해 제주문화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바 있는 인물이다. 이익태 제주목사의 생애와 사상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할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익태 목사의 공적을 기리고, 현재까지 발굴된 사료를 토대로 연구 실적과 향후 연구 방향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탐라십경도(耽羅十景圖) 백록담(白鹿潭) 세미나는 박근학 전 포항MBC 사장을 좌장으로 진행된다. 우선 ▶조광 박사(연세대 석좌교수, 고려대 명예교수)의 ‘야계 이익태 목사의 생애(生涯)와 치적(治積)&rs
▲ 홍주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20일 '세계인의 날' 공식행사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 첫 번째 홍주일 관장. 제주시 구좌읍 소재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그 동안 진행해온 다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경기도 과천시민대극장에서 열린 법무부 주관 ‘제6회 세계인의 날’ 공식행사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결혼이민자 지역주민 1:1멘토링사업, ▶한글교육,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 ▶가족나들이, ▶한국요리교실, ▶이주여성내고향맛자랑축제, ▶특강, ▶다문화한마음축제, ▶다문화가족캠프, ▶집단상담, ▶이주민자조모임, ▶국제교류사업 필리핀해외봉사단파견(이주여성 친정마을 지원), ▶구좌읍시범주민자치센터 위탁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보건복지가족부 지원 가족문화조성사업, ▶제주시청 위탁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법무부 일반운영기관 지정) 등 운영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지 7년이 다 되가는 쩐 티 또아 씨는 “식구들과 말이
▲ '죽쑤는 할망' 제주의 설문대할망 신화와 오백장군 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창작극 ‘죽쑤는 할망’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간드락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의 창작집단 자파리연구소가 마련한 연극 ‘죽쑤는 할망’은 모래로 그리는 샌드애니메이션, 마임, 인형극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제주 섬을 옮겨 놓은 무대 위 한라산에 설문대할망이 걸터앉아 빨래를 한다. 설문대할망이 사람들의 소원대로 제주와 육지를 잇는 다리를 놓는 모습도 연출된다. 특히 공연은 2010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오멸감독의 영화 <뽕똘>, <지슬>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조은의 1인극으로 진행된다. 관객과의 호흡을 통한 재미와 더불어 젊은 배우의 신선한 에너지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죽쑤는 할망’ 공연은 오는 24일은 저녁 7시, 25일과 26일은 각각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된다. 한편 자파리연구소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오는 6월과 7월에도 ‘으럇! 천둥아’와 ‘꿈꾸는 아이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 호신술/연합뉴스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어린이들과 여성들을 위한 호신술 특강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마련했다. 정창남 제주시합기도연합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을 위한 호신술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위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호신술의 구체적인 동작과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의 기본적인 행동수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센터로 전화(064-753-8090)하거나 홈페이지(www.jejuwoman.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064-753-8090(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 노리안마로의 ‘신명을 전하는 저잣거리 다이나믹예술난장 제주광대들2' 제주의 전문예술공연단체인 노리안마로가 신명을 전하기 위해 전국으로 유랑을 떠난다. 노리안마로의 ‘신명을 전하는 저잣거리 다이나믹예술난장 제주광대들2’는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적은 전국의 요양기관을 직접 찾아가 눈물과 웃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경북의 고령영생요양원과 인애가장수마을, 전북 월드비전 정읍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신명하는 한판을 벌였다.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전남을 시작으로 경북, 제주 등을 유랑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서울, 경남, 강원, 전북 등 전국 방방곡곡을 12차례 유랑할 예정이다. 노리안마로는 각 지역에서 공연장 분위기나 공연장소의 특성에 맞게 전통문화예술공연을 재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신나는 예술여행'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예술향유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전국 곳곳을 찾아가며 연간 2000회씩 공연을 했다.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국악! 신세계로’무료 공연 우리 민족 예술의 창의적 전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다음달 3일 제주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국악! 신세계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남도아리랑’, ‘제비노정기’, ‘prince of jeju', '추상’,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 ‘호적풍류’ 등이 연주된다. 무료 공연인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064-710-7643)에서 오는 20일부터 1인 2매씩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064-710-7643(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
▲ '뽕짝뮤지컬 군수선거' 순수하게 국내에서 창작된 창작뮤지컬 ‘뽕짝뮤지컬 군수선거’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복권기금으로 지원되고 문화나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총 13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창작뮤지컬 ‘뽕짝뮤지컬 군수선거’는 선거 속 해프닝과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꽉 채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공연에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이용권을 기부할 계획이다.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arts.jeju.go.kr)에서 인터넷 예매하거나 전화(064-710-3907)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은 2만원, 2층은 1만5천원이다. □문의=064-710-3907(제주아트센터)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서 동려평생학교와 동려청소년학교 학생 58명이 전과목 합격했다. 동려평생학교는 지난 14일 합격자 발표에서 중학교 입학검정고시에 16명의 응시생 중 15명, 고입 29명의 응시생 중 22명, 고졸 22명 응시생 중 11명 등 총 48명이 전과목 합격했다. 더불어 19명이 과목합격을 했다. 또 동려청소년학교는 고졸검정고시에서 16명의 응시생 중 10명이 전과목 합격을, 6명이 과목합격을 했다. 동려평생학교의 성인학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한을 풀고 다음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동려청소년학교의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는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1회 검정고시는 지난 달 14일 치러졌다.
제주문화원이 오는 25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학생문예백일장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 7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고장사랑의 마음과 문예창작력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일장은 제주시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시부문와 산문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주제발표와 원고용지를 배부해 낮 12시에 마감된다.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는 오는 29일 제주문화원 사무국에서 진행된다. 시부와 산문부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을 선정해 제주문화원장상 및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은 오는 30일 각 해당 학교로 통보된다. □문의=064-722-0203(제주문화원)
▲ 승마장업분과위원장 OK승마장 노철 대표 제주도관광협회 승마장업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에 OK승마장 노철 대표가 선출됐다. 승마장업분과위원회는 지난 14일 웰컴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노 대표를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승마장분과는 이날 제주도내 승마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체계적인 마케팅 사업 전개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객의 발길을 제주도 돌리기 위한 마케팅 방안으로 제주관광 블로그 기자단을 활용한 ‘인터넷 홍보’와 ‘한국국제관광전’,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홍보 등을 제시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승마장분과 구성을 계기로 최근 미용, 건강, 지역 커뮤니티(동호회)를 중심으로 도내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의 주요한 관광소재로 육성·발전시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 좌로부터 대금연주가 이성준,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색소폰과 재즈의 만남,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함께 하는 ‘두 남자의 음악이야기’가 오는 25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이정식씨는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온 색소포니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재즈의 본고장 뉴욕의 유명한 재즈 클럽인 ‘블루노트’에서도 연주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의 딸 재즈피아니스트 이발차, 대금연주가 이성준씨가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되는 곡으로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의 타이틀 곡인 '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현미의 ‘밤안개’, 조용필의 ‘서울서울서울’ 등이다. 재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색소폰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색소폰·피아노·대금이 함께 연주하는 곡 ‘아리랑’도 연주된다. 절묘한 하모니를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제주도내 복지관과 센터 등 총 11곳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4일 노사 합동으로 제주도내 7개 사회복지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개 지역아동센터 등 총 11곳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이번 협약은 매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공항공사는 각 기관과 센터에서 고용창출에 발생되는 비용인 연간 약 1억10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복지관과 센터는 독거노인 생활지원도우미, 아동학습 지원도우미, 다문화가정 외국어번역도우미, 자녀돌보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유재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사회공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