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1회 JLPT 일본어능력시험 제주상공회의소가 오는 7월 7일 진행되는 ‘2013년도 1회 JLPT 일본어능력시험’의 원서접수를 오는 21일까지 받고 있다. JLPT 일본어능력시험은 일본공적기관인 독립행정법인 국제교류기금(해외)과 국제교육지원협회(일본 국내)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의 문부성과 외무성이 후원한다. 전 세계 일본어시험 중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다. 원서는 인터넷 접수(http//www.jejujlpt.or.kr)와 방문접수,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하면 시험 관련 정보 e-메일 수신 등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제2회 일본어능력시험’은 오는 9월 1일부터 3주간 원서접수하고 본 시험은 12월 1일에 진행된다. □문의=064757-2164~6(제주상공회의소)
▲ 뮤지컬 <비밥> ‘난타’, ‘점프’ 등을 만든 최철기 사단의 뮤지컬 <비밥>이 오는 13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비밥>은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인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모티브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다. 레스토랑을 무대로 펼치는 요리대결이 큰 줄거리다. 스시·이탈리안 피자·차이니즈 치킨누들·비빔밥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아카펠라·비보잉·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음악·춤·액션으로 버무려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에 대한 특색을 코미디 상황극으로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뮤지컬 <비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에 참가해 국제적인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산책 공연의 좌석 280석에 대해 인터넷 서점 Yes24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기존 투자진흥지구의 대상 업종 선정 방식을 ‘네가티브’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주도에 제언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지난달 27일 전문가 포럼을 통해 제기된 대안 등을 포함한 정책레포트를 발간해 지난 6일 제주도에 전달했다. 정책레포트에는 8가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이 담겼다. 특히 정책레포트에서 "투자진흥지구의 대상 업종을 모든 업종으로 하되 지정효과를 사전에 분석해 심의토록 해야 한다"며 "1차 산업 등 제주도민의 참여가 가능한 업종에도 문호가 개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당은 이어 “관광객의 증가에도 토착업계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그에 반해 경쟁력이 강한 대기업 중심으로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지역경제에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업종을 네가티브 방식으로 열어야 한다. 업종별 지정에 따른 지정효과를 분석하는 과정이 심의과정에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네가티브 방식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과
제주항공이 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월 신규 취항하는 인천~일본 나리타 구간의 왕복항공권을 500원에 판매한다. 그러나 단 500명(1000석)에 한해 판매된다. 특가 판매 대상기간은 출발일을 기준으로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이 기간 중 여름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추석연휴인 9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제외된다. 특가 왕복항공료 500원에 왕복유류세(52달러), 인천공항이용료(2만8000원), 나리타공항이용료(2040엔)를 포함한 총액운임은 10만9600원이다. 그러나 유류세와 나리타공항이용료 등 환율에 따라 총액운임이 변동될 수도 있다. 이 같은 취항특가는 4월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은 하루 두 차례 왕복운항한다. 운항시간은 매일 오전 8시30분과 오후 3시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다. 나리타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50분과 오후 6시30분에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도쿄 취항으로 한일 두 나라의 LCC(Low Cost Carriers∙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이어
▲ 지난해 진행된 역사기행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제주도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 장소를 답사하고 문화유산에 얽혀있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우선 13일에는 구좌읍 김녕리 ‘김윤조 묘’, 하도리 ‘별방진’, 김녕리 ‘도대불’을 답사한다. 이튿날인 14일에는 한림읍을 찾아가 명월포구, 명월진성, 명월대, 포제단으로 기행을 떠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고고민속과 김재경 담당자는 “이번 역사기행은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의 유구한 역사를 친절한 해설과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으로 일깨워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역사기행의 참가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전화(064-710-7693)로 접수하면 된다. 학부모 동반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64-710-7693(민속자연사박물관)
▲ <고른베기> 글·그림 황금녀/12,000원/도서출판 각 제주문화를 그대로 담은 '제주어'. 잊혀져 가는 제주어를 재미있고 따뜻한 동시에 담은 작품이 나왔다. 팔순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제주어 동시집, 황금녀 시인의 <고른베기>가 그 주인공이다. 제주어는 지난 2010년 12월,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등록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문화 원형의 발굴과 보존, 현대적 해석과 전승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제주어는 제주인의 삶을 담고 있는 소중한 그릇이자, 제주문화를 전승하는 도구다. 제주어를 더 먼 미래까지 보듬고 가야 할 아이들에게 전하는 소박한 목소리가 제주어 동시집, <고른베기>에 담겼다. 이 책에는 60여 편의 제주어 동시를 통해 저자의 제주어 사랑이 담겨 있다. 어른들에게는 잊혀지고,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한 제주어를 재미있고 따뜻한 동시에 담았다. 시어뿐만 아니라 동시의 소재도 제주의 전통적인 생활방식과 풍경, 놀이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제주어를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책장의 왼쪽 면에는 제주어 동시를, 오른쪽 면에는 표준어 풀이를 함께 표기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대한항공이 새 봄을 맞아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식목일인 5일 김포·부산·제주 등 국내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재크콩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재크콩은 작두콩(Jack-Bean)으로 식용 재배하며, 중이염과 대장염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올해 사회공헌 키워드인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재크콩 앞면에 ‘WITH’ 글자를 새겨 ‘이웃과 함께 동행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한항공이 배포하는 ‘재크콩 재배 키트’에는 씨앗과 배양토, 화분으로 구성돼 어디서든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파종 후 10일에서 12일 정도 지나면 발아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식목일를 전후해 16년째 꽃씨 외에 소나무∙야생화∙허브 재배 키트 등을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증정해 오고 있다.
▲ 제주 올레길에 대한 정보를 수화와 자막으로 설명하고 있다. 국내외 청각장애인에게 수화와 자막으로 제주올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레길 ‘베리어프리 버전’ 정보 영상이 제작된다. 제주도내 청각장애인은 물론 국내외 청각장애인들은 제주의 올레길을 탐방할 때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 (사)제주올레와 제주도농아인복지관은 제주의 올레길을 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올레길 정보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제주올레코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자막과 수화로 제작해 정보의 완전화, 시각화(視覺化)를 이루어 도내는 물론 국내외 청각장애인의 올레길 정보습득 및 이용에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제주올레로부터 다양한 올레정보를 제공받아 자막과 수화를 첨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올레길 정보를 영상 제작해 제주도농아자치정보방송국을 통해 송출하게 된다. 올레길 베리어프리 버전 정보는 향후 제주농아자치정보방송국 홈페이지(http:www.deafwel.or.kr/jd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11-9096(제주도농아복지관)
▲ 방송인 이숙영씨 SBS 라디오 '이숙영의 파워FM' 진행자, 방송인 이숙영씨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아라뮤즈홀에서 특강을 갖는다. 제주대학교의 문화강좌인 ‘제주대문화광장’이 마련한 이번 특강은 '맛있는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씨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올해로 20년째 방송과 저술,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이숙영의 맛있는 대화법’, '마농의 빨간 구두' 외 다수가 있다. 지난 1987년부터 KBS 'FM대행진'의 안방마님으로 자리를 지켰던 그는 1996년 SBS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도 SBS '파워FM'을 진행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20년 동안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 시간대를 지켜온 '라디오의 터주대감'으로 지난해 열린 SBS 파워FM 개국 10주년 행사에서 'Voice of SBS상'을 받은바 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씨는 방송활동을 통해 깨달은 대화 기법, 방송현장에서 직접 만난 유명인들의 특별한 대화법 등을 곁들여 대화의 기술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공항(주)가 지난달 29일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변경허가 동의안 처리’ 청원서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제주경실련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5일 성명을 내고 “한국공항은 제주지하수의 인터넷 및 외국항공사 판매부터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우근민 제주도정에 대해서도 지하수 공수화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촉구했다. 제주경실련은 “한국공항은 청원서에서 ‘사기업이 제주 지하수를 판매하는 것은 무조건 안 된다는 식의 비이성적인 극소수 여론 때문에, 법률상 보장된 의안의 상정절차마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심히 유감’이라고 주장했다”며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량을 반대하는 도민들을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매도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또 “객관적 근거 없이 ‘반대하는 도민들은 극소수’라고 멋대로 축소 주장했다”며 일류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 “도의회의장의 고유 권한인 ‘제주도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 총 19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3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한다. 제주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제주도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장학생 지원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청일 기준 제주도에 1년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고등학생은 도내 고교 재학생,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도내와 도외학교 재학생도 해당된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120만원,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각각 200만원씩 개인별로 지급된다. 장학생은 ▶성적 우수자와 연구성과가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한 성취 장학금, ▶저소득 자녀 대상의 희망 장학금, ▶예·체능 특기자 대상의 재능 장학금, ▶그 외 특별장학금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촌 지역 소재 고등학생에 대한 특별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학교당 1~2명씩 지원한다. 학업 유지가 어려운 대학 입학신입생을 따로 선발해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단, ▶지난해 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 받았거나 ▶학비 감면 등 학비보조 지원을 받는 경우, ▶올해 학내 장학금을 포함한 다른 장학금을 받는 경우, ▶정학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았
▲ 민주통합당 장하나 국회의원(비례대표) 제주 장하나 국회의원이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에 도전한다. 장하나 의원은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최고위원 출마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민주통합당 청년부문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바 있는 장 의원은 “제주도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싶다”며 “초선 의원이지만 당원 활동은 10년째”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8일과 9일이다. 이후 12일 예비경선을 거쳐 다음달 4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5·4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이 선출된다. 현재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황주홍 의원(전라남도 강진),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 등이 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장하나 국회의원은 연세대를 졸업한 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대의원과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후 지난해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로 당당히 19대 국회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