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교육부 정책에 의존하여 단순히 학생수 전체 증감에 맞춰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하는 정책이 아니라 목표에 맞춰 주도적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 교육감은 4년 전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으나, 지난 4년간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수의 증감추이에 대응하는 수준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가 교육부가 2022년까지 OECD수준의 학급당 학생수 정책을 발표하자 소극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3일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서 초등학교는 2017년도 동일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2018년 인구 유입이 늘어난 일부 초등학교에선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학생들의 입학에 차질을 빚은바 있다”면서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수 감축을 예상하고 학급을 줄이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으나, 이 역시 OECD기준의 학급당 학생수 기준을 고려하지 않고 상황에 맞춰 따르는, 소극적인 학급당 학생수 정책을 실행하고
정의당 제주도당 출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6.13지방선거 본격 선거운동을 알린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27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안덕면 고성효, 일도2동 김대원 예비후보와 비례대표 의원 고은실‧김경은‧김우용 후보 전원이 참석, 합동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의 새로운 전환을 선포하고 촛불과 대선으로 확인된 변화의 열망을 골목까지 확대하는 선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정의당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당원총투표를 통해 고성효, 김대원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의원 1번 고은실, 2번 김우용, 3번 김경은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뉴시스] 오는 8월부터 학교 주변과 공원, 버스 승차대에서 담배를 피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도는 학교절대보호구역·도시공원·해수욕장·버스 및 택시 승차대 등 820곳을 대상으로 금연 구역을 5월 1일자로 추가로 지정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출입문으로 직전거리까지 50m까지인 학교 절대보호구역 30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학교별로는 유치원 118곳, 초등학교 112곳, 중학교 45곳, 고등학교 30곳, 특수학교 3곳이다. 공원은 도시공원 지정구역인 어린이공원 140곳, 근린공원 60곳, 역사공원 1곳, 문화공원 2곳, 체육공원 6곳 등 총 209곳이 지정됐다. 최근 대중 교통체계 개편으로 신설된 비가림 버스정류소의 비가림 버스 승차대 286곳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택시 승차장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실상 흡연지정구역 외 대부분 지역에서 흡연이 금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추가된 금연구역에 대해 제주도는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 구성지 선대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무소속)는 26일 원캠프 선대위원장에 구성지 전 제주도의회 의장(71)을, 대변인에 부성혁 변호사(44)를 추가로 영입했다. 구 선대위원장은 제주도 공보관, 제주시 부시장을 거쳐 8~10대 제주도의회 의원에 선출되면서 제8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부의장, 제10대 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구 선대위원장은 “현재 제주의 경우 지역 국회의원 3명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이고, 도의회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는 등 일단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도지사마저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제주는 진보세력이 모든 권력을 독차지하고 독주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부성혁 대변인 이어 구 선대위원장은 “이 같은 민주당의 일당 독주체제를 막고, 보수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추구와 건전한 정치지형을 형성하기 위해 원희룡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겠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남녕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변호
▲2월 7일 오전 제주 시내 음식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중국인 추모(37)씨(붉은원)가 범행 후 달아나고 있다. [뉴시스]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수천만원을 탕진한 후 고향으로 돌아갈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중국인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추모(37)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순께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추씨는 가지고 온 2300만원을 호텔 카지노에서 잃자 자금 마련을 위해 강도 범행을 계획했다. 추씨는 지난 2월 7일 오전 2시 30분께 제주 시내 모 음식점에 침입해 업주 A(43·여)씨에게 미리 준비해간 흉기를 휘둘러 현금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추씨는 새벽 시간에 음식점에 들어가 업주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핸드폰이랑 돈이랑 카드랑 다 뺏고 싶은데, 돈만 50만원 맞춰서 내놔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추씨의 이동 경로를 분석해 사건 당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패트릭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포용, 나눔의 메시지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이어가겠다"고 추모했다. 맥그린치 신부는 하루 전인 23일 오후 향년 90세로 선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파란 눈의 아일랜드 신부님은 그렇게 제주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며 우리 국민의 가슴 속에 하느님의 사랑과 평안을 깊이 새겨주셨다. 고맙다. 사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고인께서는 4·3사건과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제주도에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 오셨다"면서 "성이시돌 목장을 설립해 제주의 가난을 떨쳐내고자 하셨고 병원, 요양원, 유치원 등 복지시설과 신용협동조합을 세워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맥그린치 임피제 신부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1928년 아일랜드에서 수의사 아들로 태어난 맥그린치 신부는 사제서품을 받고 1954년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사로 제주에 내려왔다. 당시 강원도에 파견된 골롬반 선교회 신부 7명이 총살되자 이들
▲ 제주도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물을 재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사진(사진=제주시제공).[뉴시스] 제주시는 반찬 재사용과 유통기한 임의변조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차 위반이 적발되면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내리기로 하는 한편 고의성이 크다고 판단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형사고발까지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1차 적발 이후에도 비위생적인 영업을 계속하다가 2차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기간은 두 달로 늘어난다. 3차 적발 시에는 최대 영업정지 3개월이 적용된다. 식품위생법상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거나 조리하거나 또는 보관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반찬 재사용은 식중독 등 위생상의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음식문화를 저해하는 요인이라 금지되고 있다. 다만 원형이 보존되어 있는 상추, 깻잎, 통고추, 통마늘 등 야채류와 완두콩, 바나나, 땅콩 등 외피가 있는 식재료, 용기에 담긴 양념류는 세척을 거쳐 재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신규 및 기존영업주 대상 위생교육
수중사진가 와이진씨가 카메라 장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수중사진가 와이진(Y.Zin·김윤진)의 개인전 ‘디어 오션’이 다음달 4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 애월읍 카페 브루클린에서 열린다. 와이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이버 라이센스를 수료한 여성 수중사진가 1호다. 이번 전시는 해피 해녀 프로젝트의 첫 제주 전시로 6년간 기록한 제주 해녀를 보여준다. 해녀와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프리마켓이 함께 진행된다. 수익금은 건강문제로 물질에 나서지 못하는 해녀 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수중사진가 와이진씨의 사진전 [뉴시스] 작가는 2017년 수중사진집 ‘HaeNyeo'(해녀)를 출간했다. 이 사진집은 국제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해녀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한라산을 등산하고 있는 관광객 [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창호)는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코스별로 30분에서 1시간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정된 시간은 ▲어리목코스(통제소), 영실코스(통제소)=오후 2시에서 오후 3시 ▲윗세오름통제소=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2시 ▲성판악코스(진달래밭)=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다. 또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 ▲돈내코코스(안내소)=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 ▲어승생악코스(입구)=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조정됐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다”며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여벌옷과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안전산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사)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약칭 제주작가회의)가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전국문학인 제주대회를 연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한화리조트 제주와 4.3 평화공원 일대가 무대다. ‘그 역사, 다시 우릴 부른다면’이 이번 문학인대회 주제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문학인대회에는 베트남, 대만, 일본 오키나와 등에서 온 해외작가와 연구자, 그리고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 350여명 등과 제주작가들이 참여한다.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문학인대회다. 단일규모로는 최대의 문학행사다. 첫날 소설가 현기영의 <레퀴엠으로서의 문학>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동아시아의 문학적 항쟁과 연대’라는 주제로 4개국 작가와 연구자가 참가하는 국제문학심포지엄이 열린다. 둘째날엔 소설가 한림화의 <제주4.3 사건 진행시 여성수난 극복사례>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역사의 상처, 문학의 치유’라는 주제로 국내 작가와 연구자들이 발표하는 4.3문학세미나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