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아트시티' 김영 제주도 투자유치자문관 [Joins=뉴스1] 제주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관광단지 개발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뒷돈을 받은 김영(본명 김영택·63)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해 개발업체로부터 20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김 전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회장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개발사업에 참여하려는 건설업체 대표 최모씨로부터 2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 출신인 김 전회장은 2010년 10월 제주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된 이후 투자기업 섭외 등을 해왔다. 김 전회장 측은 최씨에게 사업참여를 권유하면서 우근민 당시 제주도지사와의 친분을 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업준비자금을 준비하면 인허가를 위해 공무원들에게 '뒷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 전회장이 수수한 돈이 실제로 로비자금으로 쓰였는지 계속 추적할 방침이다. 김 전회장은 판타스틱 아트시티 사업의 총괄기획을 맡을 (주)인터랜드를 설립하며 사채 5
▲ 17일 새벽 전남 진도 앞바다 침몰된 여객선 사고 현장에서 해양경찰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Joins=뉴스1> [Joins=뉴스1] 17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진도 여객선 탑승자 475명 중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6명, 실종자는 290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전날 오후 늦게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2구의 신원이 확인됐다. 1명은 안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씨, 단원고 학생 박성빈(18)양이다. 시신은 목포 중앙병원에 안치돼 있다.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선사 여직원 박지영(27)씨 ▲단원고 정차웅(17)군 ▲단원고 임경빈(17)군 ▲단원고 권오천(17)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씨 ▲단원고 박성빈(18)양 [뉴스1]
[Joins=뉴스1] 새누리당은 2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 공동 신당 창당 발표와 관련, "저급한 정치 촌극"이라고 비판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자립갱생이 불가능한 새정치연합과 안철수 신당을 잡기 위한 민주당의 야합으로 진작부터 예상됐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책임정치 마저 포기하는 제1야당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기사제휴협약에 따라 싣는 뉴스입니다〉
[Joins=뉴스1] 민주당과 함께 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갖기로 했다. 금태섭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새정치연합 창준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 전 장관이 내일(3일) TV 출연차 서울에 올라오는 김에 안 의원과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안 의원이 민주당과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하고 오 전 해수부 장관에게 신당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오 전 장관은 그 동안 안 의원측 합류를 보류하며 민주당과 안 의원측 모두에 '통 큰 연대'를 강조해 온 만큼 큰 이견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 전 장관측도 뉴스1과 통화에서 "이제는 걸림돌이 사라진 것 아니냐"며 "내일(3일) 안 의원과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회동 장소와 시간과 관련해서는 "비공개 일정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금 대변인이 설명했다.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
▲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박홍근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4.2.25/뉴스1 [Joins=뉴스1]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일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이 신당 창당을 전격 선언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양측이 통합에 합의하고 선언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문 의원측은 전했다. 문 의원은 민주당이 기초선거 '무(無)공천'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대선 단일화 때부터 안 의원과 기초공천 폐지를 비롯한 새정치를 함께 실천하자는 데 합의한 바 있다"며 "다소 늦었지만 기초선거 무공천 입장을 결정한 데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대변인이었던 김현 의원도 이날 통화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비롯된 결정이기 때문에 잘된 일"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기사제휴협약에 따라 싣는 뉴스입니다〉
[Joins=뉴스1]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낭독하며 울먹이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합의했다"며 제3지대에서의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Joins=뉴스1, 사진 뉴스1]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기사제휴협약에 따라 싣는 뉴스입니다.〉
▲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합의했다"며 제3지대에서의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있다. 2014.3.2/뉴스1 ⓒ News1 [Joins=뉴스1]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6월 지방선거 전 신당을 창당키로 합의하면서 정치권 내 파란이 일고 있다. 이제까지 예상됐던 지방선거 시나리오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새정치연합의 3자 대결 구도가 유력했고 호남 등 일부 지역에서 야권의 연대가 유력시됐었다. 하지만 1대 1구도로 재편될 경우 지방선거의 판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사에 있어서 합당과 분당은 빈번히 발생했던 일이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90년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민주정의당(민정당)이 통일민주당(민주당), 신민주공화당(공화당)과 합당해 민주자유당을 출범시킨 것을 꼽을 수 있다. 정치적 야합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로 인해 집권할 수 있었고 거대 보수연합이 탄생됐다. 안철수
▲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뒤 사랑재를 함께 나서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합의했다"며 제3지대에서의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2014.3.2/뉴스1 ⓒ News1 [Joins=뉴스1] 민주당과 함께 신당 창당을 추진키로 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일 "진심으로 약속을 지키고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아는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제3지대 신당 창당 각오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정치연합 창준위 사무실에서 공동위원장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실제로 개혁하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이 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과 함께 신당을 창당키로 한 것과 관련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정치쇄신에서 가장 중요한 공약이었고 (민주당이) 그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인 것이 가장 (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중요한 계기였다"고 민주당과 신당을
▲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3.1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민주당은 8일 자당의 장하나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공식 주장하며 대선불복을 선언한 것에 대해 "개인 일탈 행위"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당 핵심관계자는 8일 뉴스1과 통화에서 "당 지도부와 사전에 전혀 상의가 없었다"며 "말 그대로 개인일탈 행위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지난 선거 결과를 뒤집을 만한 명확한 증거도 없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지극히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인데 신중치 못한 태도"라며 "종교인들이 대통령에게 사퇴하라고 하지만 우리 현행법 체계에서 우리가 불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정 수석은 "당 지도부와 전혀 협의가 없었으며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하기 전
▲ ⓒ News1 [joins=뉴스1] 이어도를 비롯한 마라도, 홍도 등 영공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포함됐다. 정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방공식별구역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 정부는 방공식별구역 관련 법령을 근거로 군 항공작전의 특수성, 항공법에 따른 비행정보구역의 범위 및 국제관계 등을 고려해 KADIZ 범위를 조정했다”며 “새로운 한국방공식별구역은 기존 방공식별구역의 남쪽 구역을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인접국과 중첩되지 않은 ‘인천비행정보구역(FIR)’과 일치되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KADIZ는 관보 및 항공고시보를 통한 고시와 전파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15일부터 효력이 발생될 수 있도록 고시된다. 정부는 이번 KADIZ 조정 발표에 앞서 미국 등 관련국들에 사전설명을 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방공식별구역 조정은 국제 항공질서 및 국제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 민간 항공기 운항에 제한을 가하지 않으며 주변국의 영공과 해당 이익도 침해하지 않는다”면서 “정부는 이번에 조정된 KADIZ 내에서의 우
▲ 해군 해상초계기(P-3C)에서 내려다 본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Joins=News1 사진공동취재단] [Joins=뉴스1] 정부는 8일 이어도와 마라도, 홍도 등을 우리의 영공으로 포함하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조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KADIZ는 방공식별구역 관련 법령을 근거로 군 항공작전의 특수성, 항공법에 따른 비행정보구역의 범위 및 국제관계 등을 고려해 범위를 조정했다. 새로운 KADIZ는 관보 및 항공고시보를 통한 고시와 전파에 소요되지 시간을 고려해 15일부터 효력이 발생될 수 있도록 고시된다. 정부는 이번 KADIZ 조정 발표에 앞서 미국 등 관련국들에 사전설명을 했다.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기사제휴 협약에 따라 싣는 뉴스입니다>
▲ [joins=뉴스1]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 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 기원미사’ 에서 문재인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함세웅 신부가 미사를 준비하고 있다. [Joins=뉴스1]문재인 의원은 28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이날 신당 창당을 공식화 한 것에 대해 함구했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원미사'에 참석한 후 안 의원 신당 창당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은 미사 이외에 다른 얘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일부 신부들의 발언에 대한 여권의 비판과 관련, "새누리당과 정부가 사제단과 신부들에 대해서까지 종북몰이를 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사제단과 신부님에 대해서도 종북몰이를 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사를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비웃음을 살 일"이라며 "전세계 가톨릭 신도들의 공분을 살 일로, 부끄러운 행태"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