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주년 3·1절 기념행사가 1일 오전 우근민 제주지사와 박희수 도의회 의장광복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렸다. 기념행사에 앞서 조천만세대행진(함덕초등학교-조천만세동산 일주도로 구간)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취소됐다.
제주 돌담이 FAO(유엔식량농업기구)가 선정하는 세계농어업유산자원으로의 등재가 추진된다. 중앙정부의 ‘제주 돌담 밭 FAO GIAHS 등재 준비위원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현장보전 실태 및 등재신청에 따른 자문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제주 돌담에 대해 "대체적으로 보존이 잘 됐고 농업도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보존이 안 된 돌담들은 관리를 잘 했으면 한다"고 평가했다.
제주를 담은 한 평생 제주 유일 죽세공 김희창 장인
신들의 고향’ 제주도 곳곳에서 지금 신들과 교감을 펼치고 있다. 제주는 1만8000여의 신들의 설화가 있는 섬이다. 그러한 ‘신들의 섬’ 제주의 각 마을에서 계사년(癸巳年) 정월에 들면서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다양한 마을제가 열리고 있다. 마을제는 지난 설날인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도내 127개소에서 진행된다. 대부분은 다음 달 중순까지 열린다.
'빨갱이", '폭도' 폄하 안돼! 제주4.3은 사람 이야기로 봐야 영화 '지슬' 오멸 감독이 25일 제주시 간드락소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성산~하도 방향 자전거 도로가 운전자와 관광객을 위협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의 경계석 때문에 주차할 공간이 없어 중앙선을 넘어 무단 횡단이 일상화 되고있다.
황우여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1일 제주를 찾아 지역별 공항 건설요구 중 제주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민군복합항에 대해서는 하와이 못지않은 민군복합항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중FTA 거래품목중 감귤은 제외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밤사이 제주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특히 제주 시내를 중심으로 해안가에도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불편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새벽 1시를 기해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오전 7시30분을 기해 해제됐다.
제주시에 위치한 용연구름다리.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주시의 관광지 중 한 곳이다. 그런데 수려한 경관 속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로 찾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각종 쓰레기와 망가진 시설물을 살펴보면 관리 감독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IOC는 12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태권도를 25개 핵심 종목에 포함시키는 대신, 레슬링을 제외하기로 했다. 다음날인 13일 제주시 남녕고등학교 레슬링부를 찾았다. 코치진과 선수들은 뜻밖에 밝은 모습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식품 제조ㆍ가공업 신고 없이 자리젓갈을 제조하여 식자재 유통업체와 식당 등에 유통시킨 제조업체 대표 A씨(57세)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2013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2일 오후부터 3일간 열렸다. 이날 동·서미륵제와 제주신화신상제동걸굴, 세경신제 등의 순으로 열림굿은 진행됐다. 동미륵과 서미륵 앞에서 제를 지낸 행사 참가자들은 제주시 중앙로터리에서 모여 관덕정 앞 마당으로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