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1월 27일자에 『잦은 욕설, 술시중...제주TP 간부라는데 누구?』라는 제목으로 “제주테크노파크 모 센터장이 여직원을 술자리에 불러내 술시중을 시키고 출장보고서를 부하직원에게 시켜서 쓰도록 한 의혹이 있으며, 해당 센터장 부임 이후 소속직원 20여명이 사직하였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여직원 술자리 동석 지시 및 출장보고서를 직원에게 시켜 쓰게 했다는 내용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직한 직원들 대부분은 계약만료 및 개인적인 사유 등을 이유로 자진 퇴사하였으며, 해당 센터장이 욕설을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또한, 본지의 자극적이고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표현으로 인해 당사자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깨끗하고 당당한 정책선거로 낡은 선거문화를 청산하고 새 제주시대를 시작하겠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희생자 유족에게는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저를 6.4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당(黨)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후보 합의추대 과정에서 김우남 의원과 고희범 전 민주당 도당 위원장이 보여준 선당후사의 결단과 김재윤, 오수용 공동위원장의 인내와 관용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우남, 고희범 두 분의 가족과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1993년 12월 28일 제주도지사로 임명된 이래 도지사 당선과 낙선 그리고 다른 도지사후보 선거지원 등 새정치를 추구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저에게 새정치는 제주자존을 위한 소명이며, 바른 정치를 위한 저항이며, 깨끗한 정치를 위한 패배였습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도전입니다. 결국 저는, ‘새정치는 하늘에서 저절로
[기자회견 전문] “아름다운 추대를 이루어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6․4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로 신구범 예비후보를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3월 16일, 세 후보간의 ‘아름다운 경선’ 합의 이후, 세 후보와 제주도당은 합의의 정신과 공정성을 최고의 원칙으로 삼아 도지사 후보 경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세 후보의 합의에 의해 당원 50%, 도민 50%의 국민참여경선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던 중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라는 충격적이고 비통한 사건을 접하고 세 후보는 희생자들의 아픔과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책임지는 자세로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모든 경선일정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경선 관련한 논의를 진행시켜왔습니다. 오랜 시간, 각고의 논의 끝에 세 후보는 아름다운 추대를 이루어냈습니다. 신구범 예비후보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신구범 예비후보는 관선과 민선지사를 두루 역임한 경륜과 능력을 갖춘 분입니다. 현재와 같은 국가위기, 국민위난의 시기에 누구보다 이를 가장 탁월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지
조달청은 제주지방조달청장에 송왕면 서기관(56)을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송왕면 청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남양종합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송 청장은 197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조달청 품질관리단 품질총괄팀장, 기획조정관실 경영지원팀장, 국제물자국 외자기기팀장, 기획조정관실 조달교육담당관, 시설사업국 예산사업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지청 관리과, 물자국 물가조사과, 내자국 가격2과, 총무과, 내자국 내자2과, 감사담당관실, 시설국 계약과, 구매사업본부 구매제도팀 등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이다. 한편 정명모 전 제주조달청장은 조달청 국제물자국 원자재비축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6.4지방선거 관련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저는 오는 6.4 지방선거에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제주도와 도민을 향한 저의 충정을 아낌없이 신뢰하고 성원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어떤 역경 속에서도 저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지지자, 동지 여러분께 가슴 깊이 우러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도민 여러분께서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제가 무척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저를 민선5기 도지사로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그 고마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오로지 ‘일’로써 보답하고자 단 하루도 가족과 함께 식사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일에만 매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관광객 1천만 명이 훨씬 넘는 시대를 열었고 재정, 고용, 1차 산업, 수출, 제주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집권여당과 호흡을 맞춘다면 제주의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지난해 11월 새누리당에 입당, 6․4 지방선거에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여의치 않은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새누리당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된 것이 저에게는 큰 영광입니다. 저 원희룡,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기대,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새로운 제주, 꿈과 희망으로 활력 넘치는 제주도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그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꿀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김경택 후보님, 김방훈 후보님, 두 분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두 후보님께서 새누리당의 도지사선거 승리에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두 후보님께 큰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도민 모두가 바라는 변화를 현실로 만드는 것, 바로 지금, 원희룡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변화는 먼 미래의 다른 곳에서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곳에서 그리고 남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실천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선거과정에서부터 혁명적 변화를 실천해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먼저 첫째,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깨끗한 선거를 하겠습니다. 돈이 오가는 곳에서는 대가가 따르고, 유착관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돈을 쓰다가 제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주도민과 4·3 유가족 여러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처음 봉행되는 예순여섯번째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더할 수 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4·3 영령 앞에 섰습니다. 그동안 역사의 음지에 갇혀 안식을 구하지 못하고 오랜 세월 구천을 떠돌고 있는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66년 긴 세월을 뼈아프게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무거운 한을 짊어지고 척박한 현실을 살아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국가추념일 지정으로 제주도민과 4·3유가족과의 약속을 지켜 제주의 봄날을 되돌려주신 박근혜 대통령님께 120만 내외 제주도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 또한, 4·3특별법 제정, 4·3평화공원 조성 등 4·3해결의 중대한 고비마다 도정 책임자로서, 4·3해결의 역사적인 소명을 받든 심부름꾼으로서, 도민과 유가족 여러분과 함께 대정부 7대 건의안의 마지막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과 4·3유가족 여러분! 4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3희생자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4·3사건이 일어난 지 66년째인 이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4·3희생자 추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위령제’로 치러지던 이 행사를 금년에는 정부가 주관하는 ‘추념식’으로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4·3 당시 안타깝게 희생되신 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명예회복을 소망해온 희생자 가족 여러분의 아픔이 덜어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많은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4·3희생자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제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이번 추모식의 슬로건처럼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갈등을 넘어 상생과 화합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민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룩한 아름다운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 제주KBS와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6사는 지난 14일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요동치는 제주지사 선거판의 민심을 가늠할 여론조사 발표가 임박했다.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경선 불참, 원희룡 전 의원의 출마 선언, 새정치민주연합(야권통합신당) 후보들의 아름다운 경선 합의 등의 국면전환 직후 여론의 향방이다. <제이누리> 등 제주지역 인터넷 언론5사와 제주KBS는 19일 오후 9시35분 KBS 뉴스타임대에 맞춰 제주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TV와 인터넷을 통해 일제히 공표한다. 정가뿐 아니라 도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론 6사는 제주도지사 후보 단순지지도와 새누리당 및 야권통합신당 후보 선호도 조사, 정당지지도, 6가지 가상대결에 대한 결과를 상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선전화뿐 아니라 휴대전화까지 포함, 조사의 신뢰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경선 불참, 원희룡 전 의원의 출마 선언, 새정치민주연합의 고희범·김우남·신구범 후보간 &lsq
도민의 자존을 지키는 아름다운 경선을 하겠습니다. 금일 새정치를 구현할 통합신당의 발기인 대회가 있습니다. 그 통합신당의 기치 아래 6․4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예상자인 우리 세 사람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오늘 이렇게 공동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중앙당은 정치계산에만 몰입되어 특정인을 위한 경선룰을 제주도지사 선거에 적용하였습니다. 이는 지방자치시대의 정신을 망각한 처사일 뿐만 아니라 제주를 변방시(邊方視) 하는 시각의 노골적인 노출이며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비정상의 처사로써 그들이 정치적 도구로 삼은 특정인은 고향만 제주일 뿐 제주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인물입니다. 원희룡 전의원이 새누리당의 전신인 집권여당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내면서도 제주의 1차산업 명운이 걸려있던 한 ․ 미 FTA 협상과정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점, 이명박 대통령 재임시절 최고실세이면서도 제주인의 한(恨)이 서린 4․3문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극히 소극적으로 밖에 진언하지 않아 4․3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 파기 되도록 방치하고, 뿐만 아니라 본인조차
▲ 우근민 지사는 15일 새누리당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저는 이번 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당원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하여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대원칙을 줄곧 견지해 왔습니다. 도민과 당원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선이야말로 새누리당 제주도지사를 만드는 최선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경선룰 논의 과정에서, 저와 뜻을 함께 하겠다고 입당한 당원들 때문에 당심 왜곡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그분들이 죄인취급을 당하기 시작했고, 그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 드렸습니다. 급기야 그분들은 “차라리 우리들 스스로 경선 투표권을 포기 할 테니 정해진 룰대로 국민참여경선을 치르자”고 저에게 제안을 해왔고, 저는 그분들의 뜻을 받아들여서 선거를 앞두고 입당한 당원들을 배제하고 기존 당원만으로 국민참여경선을 치르자는 합리적인 방안까지 최종 제안한바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일각에서 제기해온 당심 왜곡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소됨은 물론 상향식 공천의 원칙도 훼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저의 합리적인 최종제안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
▲ 홍명표 언론인클럽 회장 제8대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홍명표 전 제민일보 사장이 선출됐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제주시내 더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출판기념회를 열고 홍 전 사장으로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직전 회장은 지난 4년간 제주언론인클럽을 이끌어온 이문교 회장(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다. 서귀포시 신효동 출신인 홍 회장은 오현고, 성균관대를 나와 제주신문 기자와 대유산업㈜ 상임이사, 한라종합건설㈜ 사장과 제민일보 사장에 이어 2006년 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제29.30대 제주도관광협회장을 역임했다. 홍 회장은 오는 2016년 2월28일까지 2년간 제주언론인클럽을 이끌어가게 된다. 한편 제주언론인클럽은 이날 '제주언론인클럽 15년사'를 발간했다. 2000년 3월 창립부터 2014년 2월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