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46)과 박지윤(45)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불거진 부부간 성폭행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해당 의혹에 대해 "민원 접수 즉시 사건을 담당할 조사관을 배정했다"며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민원인에게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박지윤 씨의 협조를 얻기 위해 접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과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중히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제출했다. 앞서 한 언론은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공개된 메신저와 녹취록 내용을 보도했다. 여기서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나를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말한 반면, 최동석은 "부부끼리 그럴 수 있다"고 응답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지윤은 이에 대해 "부부 사이에서도 성폭행은 성립된다"고 지적했다. 민원인은 이 내용을 근거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최동석과 박지윤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박지윤은
배우 곽도원이 제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지 1년여 만에 영화 '소방관'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러나 이번 복귀에도 불구하고, 영화 홍보와 관련된 모든 일정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으로 복귀한다. 곽도원은 지난해 9월 제주도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로 입건됐다. 이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해당 사건은 특히 곽도원이 제주에서 활동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으려던 시점에서 발생해 더욱 충격을 주었다. 그는 이전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제주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대중의 호감을 샀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곽도원이 출연하는 영화 '소방관'은 2020년에 촬영을 완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와 곽도원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개봉이 연기됐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를 배경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펼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곽도원은
제주도는 하이브 레이블(자회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 K-POP 제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3일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이다혜 플레디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엔 제주 문화관광산업과 케이팝 제주 콘텐츠 제작 활성화, 제주도와 플레디스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는 플레디스와 케이팝 공연, 콘텐츠 촬영 등을 통해 제주를 홍보하고 제주에서 케이팝 산업을 확장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이번 협약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입의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제주 문화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레디스에는 백호, 황민현, 세븐틴, 범주, 프로미스나인, TWS 등이 소속돼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출신인 세븐틴의 멤버 부승관을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룹 세븐틴의 멤버 부승관(26)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부 의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제주 부(夫)씨로 같은 집안에 속한다. 부 의원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국회방송 유튜브 프로그램 ‘국집소(국회의원 집무실을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그룹 브브걸 출신의 유정(본명 남유정)으로부터 "부승관이라는 분을 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부 의원은 이에 "안다"라고 답했고 유정은 신기해하며 반응을 보였다. 부 의원은 자신과 부승관이 제주 출신 동향 친척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승관을 아기 때만 봤다”며 “동네는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하도리 출신이다”고 설명했다. 또 부승관의 아버지와도 최근 통화했다고 덧붙이며 친척이자 동네 주민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씨가 원래 예체능 쪽에는 약한데..."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 의원이 부승관과의 관계를 밝히자 1일 X(옛 트위터) 등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드디어 밝혀졌다”, “너무 웃기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부 의원이 국방부 대변인으로 재임 중이던 2020~2022년에도 “두 사람 이름이 비슷한데 무슨 관계냐”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부승관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캐리비안의 해적', '가위손' 등으로 유명한 미국 배우 조니 뎁의 강아지가 호주 당국으로부터 출국 요청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세관 신고와 검역을 받지 않아 호주 당국으로 부터 출국을 하지 않을 경우 죽음 위협을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BBC가 15일자 보도한 뉴스에 따르면 바나비 조이스 호주 농업부 장관은 조니 뎁의 강아지인 부(Boo)와 피스톨(Pistol)이 주말까지 호주를 떠나지 않을 경우 죽음의 위협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이들 강아지가 미국에서 몰래 들여온데다 적절한 검역을 받지 않았기 때문. 결국 조니 뎁은 강아지들을 자신의 전용기에 태우고 미국으로 돌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스 장관은 "나는 15일 강아지들이 조니 뎁의 전용기를 통해 호주를 떠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또한 그 개들이 미국내 입국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국적 없는 상태'로 남겨져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사건의 발단은 조니 뎁이 영화촬영 차 호주에 오면서 자신의 요크셔 테리어 강아지 2마리를 호주로 데려오면서 시작됐다. 현재 조니 뎁은 부인 앰버 허드와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 5편을 찍
원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실버세대 관객들을 만나 '그때 그시절'의 향수를 되새긴다. '왕년에 주름잡던' 연예인들이 전국을 누비며 추억을 노래하는 '복(福)go 클럽 콘서트'가 20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 시절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수,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해 노래와 익살로 제주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무대를 꾸민다. 이날 첫 무대에는 김용만의 남원의 애수·회전의자, 김은애의 처녀 농군·삼다도 소식, 김활선의 가거라 삼팔선·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원희옥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아내의 노래가 선보인다. 김인배 악단이 빨간 구두 아가씨·보슬비 오는 거리를 연주하고 김흥국이 호랑나비·53년 왕십리를 부른다, 코미디 쇼에는 이용식씨를 비롯한 코미디 원조 격인 임희춘 변아영 전정희가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제주출신 가수 윤정씨가 혼저옵써예·프레스리 Twist Again·아가씨, 방주연 당신의 마음·꽃과 나비, 명국환 방랑시인 김삿갓·물레방아 도는 내력, 조애희 내 이름은 소녀·물새
▲ 이효리의 채소텃밭 <Joins=뉴스엔> [Joins=뉴스엔] 이효리가 본격적인 채소농사에 돌입했다. ▲ 이효리 가수 이효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마트에서만 보던 이놈들을 직접 길러보니 너무도 신기했다. 별거 주지도 않는데 쑥쑥 자라더니 이렇게 내가 알던 가지, 오이가 되다니 ... 내가 알던 가지, 오이 맞는 거겠지? 먹어도 되는 거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이리저리 살펴보다 꽃을 보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직접 기른 애호박, 토마토, 오이, 가지 등 여러 채소들이 먹음직스럽게 열려있다. 이효리는 “조금만 생각하면 당연한걸 알겠는데.. 꽃이 있으니까 열매를 맺는다는 거 신기할 게 없는 일인데 난 뭔가 이상했다 ... 처음 본 오이, 토마토, 가지 꽃잎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며 농사를 지은 소감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사서 먹으며 어디서 어떻게 어떤 과정으로 자라는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거 같다 ... 그냥 어디서 물건처럼 뚝딱 만들어지는 줄 알았나..그건 아닌데.. 모르겠다. 한동안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rdquo
▲ 투맹쇼 <Joins=뉴스엔> [Joins=뉴스엔] KBS 제주총국에서 직접 제작하는 제주최초의 리얼 예능버라이어티가 탄생했다.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KBS 1TV ‘투맹쇼-느영나영 제주넘기(이하 투맹쇼)’는 스타들이 제주도 여러 곳을 찾아가 미션을 해결하고 ‘여행앨범’을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제주식 윷놀이 넉동배기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미션을 정하기 때문에 돌발상황이 많은 리얼 100% 예측불허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점. 두 명의 남자 MC와 스타를 ‘맹한팀’과 ‘맹물팀’ 두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데 이긴 팀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여기서 ‘투맹쇼’란 맹한 남자와 맹물 같은 남자 두 명이 진행한다는 뜻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원효, 이문재가 MC로 나섰다. 첫 방송에는 제주 도출신 아이돌 씨스타 소유,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섹시 트로트 가수 홍진영, 트로트계의 황제 박상철과 황태자 박현빈, KBS 2TV '출발 드림팀' 마스코트인 쇼리가 출연
▲ 이효리<Joins=OSEN> [Joins=OSEN]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제주도 집을 찾아오는 일부 관광객들을 향해 호소했다. 이효리는 28일 오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소길댁 올림"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라며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테니. 서운해 마세여"라고 덧붙이면서 세간의 관심에 대한 자제를 부탁했다. 글 내용으로 보아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일부 관광객들이 찾아와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지난해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로 이주했다. 최근 블로그를 개설해 제주에서의 신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SBS 예능 프로
▲ 배우 이민호 [Joins=스타뉴스] '특급 대세' 배우 이민호가 27일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민호는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를 방문했다. 탑승 전 공항에는 이민호의 모습을 모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가 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민호가 제주를 찾은 이유는 자신이 모델로 나서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촬영을 위함이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27일 "이민호가 제주를 방문해 광고 촬영을 진행 예정이다"면서 "프로모션 일정이후에는 막바지 영화 촬영에 올인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현재 영화 '강남블루스'(감독 유하)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이 영화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는 올해 상반기에만 국적을 초월해 100여 편의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대세'임을 입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제휴협약에 따라 싣는 뉴스입니다>
▲ 이효리가 블로그에 공개한 제주도 작업실 <Joins=뉴스엔> [Joins=뉴스엔] 이효리가 제주도 작업실을 공개했다. 가수 이효리는 2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작업 공간"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거실 한 켠 작업 공간이다"며 "작업이라기엔 좀 거창하지만 이것저것 그리고 만들며 노는 곳이다. 요즘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다. 요즘 만들고 있는 것들이다"고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작업 공간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자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자수에 페브릭용 물감을 그린 아기용 가제 수건, 안 쓰는 커텐을 잘라 만든 달걀 모양쿠션, 토끼 인형 등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남다른 손재주를 짐작케 했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해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후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블로그를 통해 직접 가꾼 밭에서 상추 등의 채소를 수확하는 모습, 면도기를 들고 개의 털을 깎아주는 모습, 남편과의 저녁식
▲ 배우 이선균, 이연희[Joins=스타뉴스, 뉴스엔] 드라마 ‘파스타’를 연출했던 권석장 PD와 서숙향 작가, 배우 이선균 등 ‘파스타’사단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촬영을 위해 제주로 온다.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1997년도를 배경으로 한때 잘나가던 여고 퀸카가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에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이다. 여주인공은 배우 이연희 씨가 맡았다. 제주출신 여주인공(이연희)이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기 위해 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장면 등의 이야기를 제주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제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유치하고 제주감귤연합회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 제주에서 촬영을 시작하고,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미스코리아(주연 이선균, 이연희)’는 ‘파스타’의 주력 스텝,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올해 말에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