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신언식 회장(좌)과 탁윤태(우) 전무.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JIBS) 대표이사 회장에 신언식(60)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JIBS는 17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에 신 이사를, 대표이사 전무에 탁윤태(59) 전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전무를 임명했다. 신 회장은 한주홀딩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한·러교류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탁 전무는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BTL 사업본부장과 주식회사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편 전임 송정일 대표이사는 JIBS 상임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이동선 신임 JDC 사업관리본부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상임이사인 사업관리본부장에 이동선(58) 전 해울(現 주식회사 제인스) 대표가 임명됐다. 신임 이 본부장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 건국대 대학원에서 국제부동산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6월 JDC 창립 초기에 입사, 첨단사업처장과 감사실장, 개발사업처장, ㈜해울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 출범 15주년을 맞이하는 JDC의 변화와 혁신을 전 임직원과 함께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허창환 울산지검 신임 검사. 제주외고 첫 졸업생이 울산지검 검사로 임용됐다. 법무부는 13일 허창환(30)씨 등 신규 검사 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허 신임 검사는 제주동광초와 제주중앙중, 제주외고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법학과 4학년 재학 중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허씨는 어렸을 때부터 법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창시절 제주교육청에서 선발한 30명의 수학영재이기도 했다. 그는 대학 진학과 함께 4년 내내 장학생이었다. 한편 제주지검에는 박종호씨가 신임 검사로 임용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최명동 제주도 사무관. 최명동(50) 제주도청 사무관이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근정포장)을 받았다. 제주도 소속 공무원으론 처음이다. 인사혁신처는 7일 최명동 사무관을 경제활성화 분야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제통산산업국 경제정책 담당 최 사무관은 경제활성화(정약용상) 분야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정책개선을 통해 ▶250억원 이상의 기금재정 확충 ▶금융기관 이차보전금 부당청구 시정 ▶지방출연기관의 보수체계 개편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근정포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국공영기업체.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인사혁신처가 2015년 신설, 전문성을 갖고 헌신해 직무에 뛰어난 성과를 낸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훈포장 35명, 대통령표창 47명으로 총 8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이동대 제주은행장. 이동대 제주은행장(60)의 연임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제주은행장에 이동대 현 은행장을 1년 연임키로 결정했다. 자경위는 “이 은행장은 우수한 경영성과와 탁월한 조직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연임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은행장은 2014년 3월 제주은행장으로 취임한 후 매년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둬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연임됐다. 제주은행은 이달 말 열리는 제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이 은행장 재선임을 결정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결승라운드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인비(가운데). [뉴시스]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프로골퍼 박인비(29)가 명예제주도민에 이름을 올린다. 6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제349회 임시회에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대상 동의안’에 오른 명단에 박인비가 포함됐다. 박인비는 2007년 프로골프에 입문, 지금까지 미국 프로여성골프리그(LPGA)에서 17회 우승하는 등 세계대회에서 22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역대 최연소 LPGA 명예의전당 입성 등 ‘골프여제’의 칭호를 얻었다. 제주와는 2012년부터 인연이 닿았다. 제주개발공사.제주도에 의해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 제주를 세계 만방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대회 우승상금 중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는가 하면 도내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자선대회도 열어 제주에 대한 무한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명예도민증 소지자는 1625명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창윤 신임 운영위원장.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운영위원장에 양창윤 도당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는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양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운영위원장으로 의결했다. 양 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당협 위원장에 선출돼 그 어느 때 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 우선의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오현고와 제주대를 졸업, 숭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숭싱대 통일정책대학원 겸임교수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사무처장, JDC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래&제주연구소 소장을 지내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현동걸 제주대 교수.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장에 현동걸 제주대 교수가 임명됐다. 현 교수는 2015년 8월 7일 진주교육대에서 열린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현 교수는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동안 회장직을 맡는다. 현교수는 한국물리학회 특임부회장 및 제주지부장, 한국물리학회 물리교육분과 위원장, 학술지 새물리 편집위원,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는 초등과학교육에 관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통하여 초등과학교육의 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1962년 발족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김택남 제민일보 신임 대표이사 제민일보 제11대 대표이사에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58)이 선임됐다. 제민일보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제11대 대표이사에 김택남 회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도민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고품격 신문’을 회사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1990년 ‘인간중시·정론 구현’을 사시로 내건 제민일보는 그동안 제주를 대표하는 정론지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제민일보가 명실공히 제주를 대표하는 건강한 언론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판포초등학교와 한림중, 한림공고를 거쳐 동국대 경영학과를 나와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발전포럼 공동대표, 천마그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백승훈 대표이사는 상근부회장으로, 상근감사에는 김학년씨가 선임됐다. 신방식 상근부회장은 유임됐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25일 문영택 교장이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우도 아이들에게 꿈을 불어 넣어주고 싶었죠.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네요.“ 지난 25일 오전 11시 '섬속의 섬' 우도초·중학교. 1년 여 이 마을에서 교장으로 활동했던 한 선생님의 퇴임식이 열리고 있었다. 부임 직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지낸 인물이란 것도 그 시절 파격이었지만 이날의 퇴임식 역시 책 한권과 동반한 자리였다. 출판기념회 및 퇴임식이다. 주인공은 문영택(63) 교장. 그는 정년퇴임을 1년 여 남기고 외딴 섬 우도행을 자청했다. 우도초·중 교장 자리다. 의외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아내 강순옥(62) 씨는 반대했다. "아이들도 일과 학업 때문에 집에 없는데 왜 혼자 두고 가려고 하냐?"고 따졌다. 그는 "학교에 가서 마지막 교육의 뜻을 펴 보고 싶다"고 아내를 설득했다. 같은 교사이기에 아내는 그의 선택을 이해했다. ▲ 문영택 교장과 아내 강순옥 여사. 40여 년간 교직에 몸 담으며 평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넘나들었던 그는 교육청 최고위직 반열에까지 올랐다. 그런 그이기에 그의 우도행은 그 시절 많은 사람들의 궁
▲ 김세균 신임 제주공항 AOC 위원장.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장에 김세균 제주항공 제주지점장이 선임됐다. 국적 저가항공사에서 국내 공항 항공사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제주도민은 물론 탑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항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말까지다.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Airline Operators Committee Jeju∙AOC-CJU)는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간의 상호 협조 등을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제주공항에 취항하는 22개 모든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최인석 신임 제주도선관위 위원장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최인석 제주지방법원장이 선임됐다. 도 선관위는 23일 위원회의를 열고 최 법원장을 5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19대 대선을 치르는 해에 위원자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관위 위원, 직원들과 함께 대선을 흠결없이 성공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절차사무의 정확하고 공정한 관리로 국민신뢰를 확보하겠다”며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 덧붙였다. 한편 도 선관위 위원장은 제주지방법원장이 맡는 당연직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