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을 맞아 ‘나를 위해 떠나는 욜로 라이프’를 꿈꾸는 여행객들을 위해 추자도 지역주민이 가을철 추자 여행의 숨겨진 명소를 선정해 선보인다.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가 가을시즌 추자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2018 가을 추자탐험 10선'을 1일 공개했다. 이번 가을 추자탐험 10선은 지난 봄·여름 추자탐험 10선에 이은 계절별 추자탐험 시리즈의 후속이다. 가을 추자탐험 10선은 ▲추자등대에서 내려다보는 제주의 다도해(등대전망대) ▲굽이굽이 골목 따라 걷는 어촌마을 여행(예초리기정길) ▲직구도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직구도 일몰) ▲추자에서 만나는 반가운 실루엣, 한라산(묵리고개길) ▲가을 돔 삼총사 낚시(참돔/돌돔/벵에돔 낚시) ▲버스 하나면 충분해, 추자도 하루버스(마을버스투어) ▲추자도 가을 야생화 탐험(남구절초/해국) ▲가을조기, 추자는 이런 食(조기매운탕/조기젓갈) ▲가을 추자바다의 맛(돌문어/뿔소라) ▲추자멸치 활용백서(멸치액젓/젓갈/구이) 등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는 12일 제주~추자 간 운항선인 &lsqu
120만 제주인들의 대표 축제인 제57회 탐라문화제가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 중흥'을 주제로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제57회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탐라문화제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4개분야 15개 테마행사로 8000여명이 출연한다. 주무대가 산지천을 활용한 특설무대로 건입동과 일도1동 주민이 직접 참여한 연극공연, 댄스공연, 지역주민이 직영하는 향토음식점 개설 등 지역주민 참여가 확대된다. 탐라광장 일대에서는 걸궁(제주민속풍물 길트기)․민속예술경연, 탐라문화가장 퍼포먼스 경연 등 각종 민속 공연이 펼쳐진다. 남북정상회담 등 평화분위기에 발맞춰 평화한라민족예술단 공연, 평안도 다리굿 시연, 함경남도 토성정월대보름놀이 시연, 평안북도 무형문화재 평북농요 등 이북5도의 무형문화재 및 공연이 특별 시연된다. 중국 상하이시.하이난성.호남성, 일본 홋카이도.교토, 한국 청주.광주.대구 등 동아시아지역 문화도시 국내외 18개지역 20팀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 탐라문화제 행사 중 문화교류공연
▲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1일 바다적응을 위해 해상가두리에서 3주간 중간육성훈련을 마친 말쥐치 종자 5만 마리를 표선 연안어장에 방류하고 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바다적응을 위해 해상가두리에서 3주간 중간육성훈련을 마친 말쥐치 종자 5만 마리를 표선 연안어장에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류 인공종자의 바다적응훈련은 방류 후 자연으로 나간 종자들이 자연환경에 대한 적응능력을 키우고 생존율을 높여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번 바다적응훈련을 위한 중간육성은 해상가두리(5×5×3m)에 집어등을 설치해 야간에 불빛에 유집된 동물플랑크톤을 말쥐치가 잡아먹어 자연먹이에 적응하도록 했다. 자연먹이 섭이능력 배양은 입식 후 2주간 점차 인위적으로 공급되는 사료량을 감소해 3주째는 사료를 공급하지 않았다. 또 밤 10시부터 11시까지는 집어등을 점등시켜 동물플랑크톤을 유집 후 먹이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 해상가두리에서의 적응 여부는 개체들의 위 내용물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입식 2주 후부터 요각류 등의 동물플랑크톤을 활발히 섭식하고 있었다. 중간육성 훈련기간 중 폐사는 5% 미만을 나타냈다. 말쥐치는
▲ 제주크루즈선용품지원센터 제주 크루즈 선용품산업의 주요 거점지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 크루즈선용품 지원센터가 내년 7월 준공된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항에 기항하는 크루즈선에 선용품 공급을 위한 제주 크루즈 선용품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제주 크루즈 선용품지원센터를 제주항이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기항지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 크루즈 선용품지원센터는 제주외항 제8부두 인근에 지상 2층, 3019.42㎡의 규모로 건립된다. 총예산 78억원(국비 39억원, 도비 39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시설로는 냉동창고 2개소, 냉장창고 1개소, 드라이창고 1개소, 화물 엘리베이터,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선용품지원센터 건립은 지난해 3월 전국에서 건축설계를 공모해 제주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확정한 다음 건축설계용역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3개년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2차분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내년 7월 준공돼 크루즈 선용품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제주 크루즈 선용품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국제크루즈선 제주유치가 확대됨은 물론 제주산 식
제주관광공사는 20일 ‘10월의 어느 멋진 날, 제주 컬러보레이션(Colorboration)‘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10선은 제주의 가을색을 표현해 봤다”며 “10월의 어느 멋진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제주에서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10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064-740-6971)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1. 푸른 바다 끝, 마라에서 만나는 작은 평온 – 마라도 번잡한 내 마음에 위안과 평화가 필요할 때, 빽빽한 회색 건물 사이로 두 눈이 피로할 때. 우리는 자연이 너무나 그립다. 제주 남쪽 끝, 짙푸른 바다 위에 살포시 안겨있는 마라도는 평온의 기운이 섬 전체에 흐른다. 모든 감각을 깨우고 평소보다 보폭을 줄여,
▲ 지난해 3월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사진=뉴시스] 중국 국경절을 맞아 1만8000여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1만8253여명이 제주에 들어온다. 국경절은 1949년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12월에 이날을 국경일로 할 것을 정했다.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중국에서는 ‘춘절’ 및 ‘노동절’과 함께 3대 ‘황금주’로 불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1일 평균 입도 예상 관광객은 2608명이다. 국제선 중국 항공편수는 도착기준 143편이 운항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선을 통해서는 1만5846명의 중국인이, 국내선을 통해서는 2297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국경절 연휴 중국인 입도 관광객은 사드여파가 있기 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 7일간 제주입도 중국인 관광객은 8156명이었다. 그 전년도인 2016년에는 국경절
▲ 서귀포시 솜반천 제주도는 서귀포시 솜반천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18년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솜반천은 서귀포시 서홍동 122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 1만6000㎡ 면적의 도심 속의 생태하천이다. 여름철에는 휴양지로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다. 또 인명구조함(3개소) 등 안전 시설물 관리와 방범활동, 위생관리, 환경정비를 지속 실시하고 교통접근성이 좋고 주차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있어 만족도 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솜반천은 이번에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됨으로써 중앙지 언론보도, 인터넷게재 홍보 및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5년간 명소로 관리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각 시․도로부터 후보지를 추천 받아 민관합동 현장평가, 서류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 절차를 거쳐 후보지의 안전성,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만족도
▲ 2017년 해녀축제 개막식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란 슬로건으로 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제주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첫째날에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소라.광어.고등어 맨손잡기와 1일해녀학교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연예인 바다가 출연하는 갈라뮤지컬과 함께하는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둘째날에는 오전 10시 30분 해녀문화 마당극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주해녀항일운동 3인(김옥련, 부춘화, 부덕량)에 대한 흉상 제막식이 열린다. 또 도내 어촌계 소속 해녀로 구성된 '해녀 문화공연팀'이 특별 노래공연을 통해 제주해녀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구좌읍에서 촬영돼 상영된 영화 '계춘할망'도 상영된다. ▲ 2017년 해녀축제 맨손 광어 잡기 이 밖에도 각 수협들이 지역 대표 수산물을 경매.판매한 후 수익금을 기부하는 ‘수산물 경매.판매’, 해녀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해녀불턱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사진=크루즈맵퍼 닷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8일까지 크루즈 관광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제주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총 40명(20팀)의 크루즈 체험단은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를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가고시마-도쿄에 도착 후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를 탑승하게 된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6천톤급)는 일본을 모항으로 운영 중인 승객 1500명과 승무원 650명이 타는 코스타 그룹의 고급 크루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체험단은 나머지 50%와 승선팁 및 개인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기항지 관광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크루즈 체험단은 만 19세 이상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 명단은 신청기간이 종료된 후 경찰 입회하에 무작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다. 홈페이지
▲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9월15일 추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자면사무소 옆 1층에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열었다. 올 가을 여행자들을 위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 추자도에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추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자면사무소 옆 1층에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자센터는 관광객에게 여행정보와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만족도를 높인다.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쓰인다. 또 추자도 주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다목적 용도로도 활용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고희범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김희현 부위원장, 추자면 지역구 좌남수 의원, 문광위 문종태.이승아 의원, 함운종 추자면장, 황상일 추자면지역주민관광협의회 위원장, 이강구 축제추진위원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홍명표 전 제주도관광협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황상일
▲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막식. 제9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8회 총회에서 차기 총회 장소로 제주가 확정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가 2020년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차기 총회 개최지 발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Trentino)에서 65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제8차 세계지질공원 총회 폐막식에서 이뤄졌다. 중국의 단하산 세계지질공원과 제주 세계지질공원이 경합을 벌인 결과다.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 결정은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이사회 위원 중 6명이 제주에, 4명이 단하산에 투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사회 위원 중 2명이 중국인이고 한국은 이사회 위원이 없는 상황이었다”며 “불리한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높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접근 용이성, 회의시설 인프라 및 차별화된 지질공원 프로그램을 전략으로 하는 유치제안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이 세계지질공원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2018 제주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지속가능한 섬 관광을 위한 미래발전방향’이 주제다. 지역사회에서 제주관광의 질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 정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존․상생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제주관광 질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유수의 관광지이자,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의 이슈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등 현지 관광정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다. 르 꼬르동 블루 대학의 리브 코핀(Lieve Coppin) 교수는 ‘위기의 관광지 : 새로운 트렌드와 직면한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는다. 이어, 해외 연사로 초청된 세르지 마리(Sergi Mari) 관광국장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지오반니 마르티니(Giovanni Martini) 의장은 ‘과잉관광 관련 이슈를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