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전경. 제주신화월드가 도민을 위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 상생 5대 계획 이행안을 공표했다. 제주신화월드는 22일 제주 최대 규모의 일자리지원센터 설립과 제주도발전기금 100억원 출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역사회 상생 5대 계획 이행안을 발표했다. 제주신화월드 도민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취업뿐 아니라 해외취업, 경력단절 여성 취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은퇴자 재취업, 장애인 취업,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7개 세부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외 강사가 자체 진행하고 교육기관 등에서 하는 이론교육, 현장 및 전문 실습시설에서의 실무 교육, 신화월드 채용을 위한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생은 신화월드 채용에 우대된다. 사내 서비스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에도 등록된다. 연간 운영 예산은 약 141억원으로 제주신화월드는 도민의 새로운 인재개발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 취업률 및 취업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화월드는 또 저소득 가족 구성원, 경력단절여성, 미혼모,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 등 사
제주개발공사가 생산직군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품질관리 분야 3명, 제품생산·물류관리 분야 71명 등 총 74명이다. 이번 채용은 올해 제주 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삼다수의 먹는샘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신규 생산설비의 운영 등을 위한 것이다. 공사 홈페이지(http://www.jpdc.co.kr) 채용공고 섹션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다. 2월 중순 인·적성 검사를 시작으로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소재 고교, 대학 출신자로 제한하고 있다.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들은 이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정부 정책에 따라 성명, 주소, 연락처, 최종학교 소재지 등 최소한의 인적사항만 입사지원서에 작성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지난해에만 모두 159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공사 인사교육팀(064-780-3512)으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편의점 CU(씨유) 운영사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클린일렉스와 손잡고 제주 내 CU 5곳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 한 대가 편의점에서 충전을 하고 있다. [비지에프리테일 제공] 제주 지역 내 편의점에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졌다. 급속 충전기가 설치된다. 편의점 CU 운영사인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클린일렉스와 손잡고 제주 내 CU 5곳에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급속 충전소 서비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충전소가 설치.운영되는 5곳 점포는 서귀포시 태흥점, 서귀포시 외돌개점, 제주시 표선남촌점, 제주시 씨앤블루점, 제주시 교래점 등이다.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클린일렉스 전용 어플인 ‘K-charger’를 설치하거나 충전소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는 무료로 제공한다. 급속충전기를 도입해 완속 충전 방식의 1/8 수준인 3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한 번 완충으로 평균 200km를 주
▲ 제주시는 22일 지난 1년 동안 모두 1148개의 위생업소가 증가, 2017년 12월 기준 제주시내 1만8879개소의 위생업소가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위생업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음식점만 1년 동안 800여개가 새로 생겨났다. 22일 제주시가 발표한 2017년도 12월 말 위생업소 증가 추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같은기간 보다 일반음식점은 582개소, 휴게음식점은 280개소, 숙박업은 29개소, 미용업은 120개소가 늘어났다. 반면, 단란주점은 10개소, 이용업은 8개소, 세탁업은 5개소가 줄어들었다. 전체적으로는 제주시에서 모두 1148개의 위생업소가 증가, 모두 1만8879개소의 업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이 포함된 식품위생업소는 1년 동안 모두 1005곳이 늘어났다. 2016년 1만4766개소에서 6.8%가 늘어난 1만5771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음식점과 커피숍 등이 다른 업종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창업이 비교적 쉬운 업종이라는 특징이 있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커피숍의 경우는 SNS를 활용한 홍보 및 독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내세우며 커피 뿐
▲ 제주항공. 다가오는 설연휴를 대비해 제주항공에서 임시편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김포~제주 노선에 104편의 임시편 항공기를 추가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시편 운항을 통해 늘어나는 항공편 공급석은 1만9600석 규모다. 추가 운항 항공편 예매는 제주항공 홍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추석 황금연휴에도 김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에 70여편의 임시편을 투입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PGA 투어 제주대회가 열린 나인브릿지 골프장 전경. 제주의 골프장 클럽나인브릿지가 세계의 골프장들 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2년마다 발표하는 '세계 100대 골프 코스(World's 100 Greatest Courses)'에서 클럽나인브릿지는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전 79위보다 56단계 급상승했다. 올해는 2년 전과 달리 전세계 골프장 절반 정도를 가진 미국을 제외한 나라의 코스들을 대상으로 했다.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2017 세계 100대 코스'에서는 클럽나인브릿지가 41위에 오른 바 있다. 클럽나인브릿지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한라산 브레이크와 같은 지형적 요소까지 가미되며 코스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저스틴 토머스는 "브레이크를 덜 타는 쪽으로 공략을 하는 등 머리를 쓰는 골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코스를 평했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는 "PGA 투어에서 볼 수 있는 코스라고 들었으며 실제로 와보니 골프장 주변 환경과 전경이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고등어 산지(山地)를 전남 제주도(全南 濟州島)와 경남 북강원(慶南 北江原) 함남북 등지(咸南北 等地)라 소개(紹介)하엿슴을 볼진대 약 사백년 전부터 고등어 어군(魚群)이 전남 제주도(全南 濟州島)에서 동방 부산(東方 釜山)을 지나 동해(東海)로 향(向)하얏엇든 것이오(동아일보, 1939년 7월 5일). 고등어의 치어(稚魚) 오,육촌(寸)짜리는 멸치와 함께 섞어 흘러들어 오는데 초기에는 그 수가 적지만 팔, 구월 경에는 그 양이 많아져 도리어 멸치가 소량으로 섞이게 될 정도도 된다. 성어기(成魚期)는 가을 구월 경부터 봄 이월경까지 어화(漁火)로 밝히는 외줄낚시(一本釣)로 어획된다. 이 경우는 전갱이나 갈치와 혼획(混獲)되는 일이 많다. 도민들은 날것으로 판매하는 외에 염장(鹽藏)을 하기도 한다(한국수산지 권5 제주도, 1905). 본도는 대만(臺灣) 남서쪽에서 흘러내린 난류(暖流)가 오스미(大隅)해협 서쪽에서, 본류(本流)에서 분리된 지류(支流)가 연안을 씻고 쓰시마(對馬)해협을 향해 흘러가는 곳으로 부터 난류를 따라 참치나 가다랭이 등의 난류어족을 우리 연안으로 유치해 온다. 또 삼치 고등어 멸치와 같이 난류(暖流)를 좋아하
▲ 제주돌문화공원 첫 삽을 뜨기 위한 대장정의 출발이었던 '협약' 19주년을 맞아 제주돌문화공원이 19일 모든 입장객을 무료로 받는다. 백운철 전 탐라목석원 원장과 고인이 된 신철주 전 북제주군수 간 '첫 약속'을 기념하는 행사다. 돌문화공원은 올해로 19주년을 맞아 ‘성년’이 되는 돌문화공원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9일 1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19번째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은 1999년 1월19일 민(탐라목석원 백운철 대표)과 관(故신철주 북제주군수)이 제주 특유의 돌과 민속자료 등을 집대성한 종합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탄생했다. 지금까지 933억원을 투자해 돌박물관과 오백장군갤러리 등을 건립했다. 올해는 설문대할망전시관 지붕공사, 설문대할망제, 용암동굴사진전, 교래자연휴양림 보완사업, 설문대할망전시관 기증자료 수집 등 현안업무를 집중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 전통의 초가마을을 형상화한 돌한마을 활성화를 위해 예산 1억원을 투자한다. 김진선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공감하는 창의적이고 진정한 생태문
▲ 1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임원진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진천선수촌에는 동·하계 20개 종목 429명의 선수가 입촌해 훈련 중이다. [사진=뉴시스] 제주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올림픽과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연계한 제주관광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달 말부터 전 세계 117개 나라로 송출되는 KBS 월드네트워크를 통해 평창 올림픽과 연계한 제주관광 동영상을 홍보해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세계에 홍보하기로 했다. 또 올림픽 기간 중 평창 현지에서 제주 관광홍보를 위해 다음달 9일부터 평창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내에서 강원도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하루씩 번갈아 여는 자치단체의 날에 맞춰 제주홍보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아울러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제주에서 길을 걷다, 제주에서 사람을 만나다, 제주에서 4·3을 생각하다'를 핵심 키워드로 제작한 20초 동영상과 이미지 배너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홍대·
제주관광공사의 지역주민 주도 지역관광 사업이 2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른바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다. 사업이 2년차에 접어들면서 프로젝트에 참여할 신규 읍·면 모집이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마을단위에서 벗어나 읍·면단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2단계 사업에 접어듦에 따라 신규 참여 읍·면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모집은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제주도의 ‘제주고용 질적성장 프로젝트’와 연계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 읍·면 단위의 마을간 연계성을 높여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구좌읍이 첫 번째 '삼춘마을'로 선정됐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들었다. 모집대상은 마을 고유문화 및 자연 등 관광자원을 지역특색에 맞게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지역의 주민사업체다. 최소 3개 이상의 업체가 조합 형태로 신청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선정된 읍·면에 마을여행 활동
(주)넥센테크가 제주에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전담할 회사 ㈜엔디엠(NDM: New Direction in Mobility)을 설립했다. 넥센테크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전장 부품 전문기업이다. 넥센테크는 엔디엠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라이다'(LiDAR)를 활용한 3D 맵핑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 사물을 보다 정밀하게 인식하는 '자율주행 전문 플랫폼'을 개발해 '한국형 웨이모(Waymo)'를 구축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구글 알파벳(Alphabet Inc.) 산하 자율주행 기술개발브랜드다. 넥센테크는 연내에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자율주행 관련 업체들과 3차원(3D) 맵핑 솔루션 완성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인수·합병(M&A) 논의에도 들어간 상태다. 한편 넥센테크는 자율주행 분야에 적합한 테스트베드로 제주도를 선정했다. 넥센테크 관계자는 "전기차를 포함한 자율주행의 기술력을 시험하고 인프라를 조성하기에 제주도가 지닌 지리적 특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다양한 혁신적 실험을 해볼 수
▲ 제주도가 16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3억5900만원보다 9700만원이 늘어난 34억5600만원의 해외통상지원사업 예산이 책정됐다. 중소기업육성시책 합동설명회에서 올해 통상지원사업 내용을 제주도 관계자가 밝히고 있다.[제주도청 제공] 새해 벽두부터 제주도와 도내 수출기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월부터 추진하던 관행을 깨고 연초부터 제주도의 통상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33억5900만원보다 9700만원이 늘어난 34억5600만원을 올해 해외통상지원사업 예산으로 책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글로벌 온라인 마켓 활용, 수출보험료 상향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등 24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미 추진 중인 수출 지원정책을 확대.추진하는 것은 물론 연중지원체계를 확립해 대외통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전 1~2월에 계획수립 및 공모를 하고 3월 이후부터 사업지원을 하는 관행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도다. 올해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해외박람회 한국관 참가시 통역비와 항공료가 추가로 지원된다. 오는 12월 중 다음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여기업을 모집, 다음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