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뉴시스> 영남권(동남권) 신공항 계획이 또 무산됐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연구 결과 현재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입지 평가결과에서 밀양이나 가덕도 같은 새로운 입지 대신 기존 김해공항의 확장을 선택함으로써 신공항 건설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한 것이다. 영남권 신공항은 지난해 1월19일 영남권 5개 지자체 합의로 추진돼 왔다. 하지만 용역을 수행한 ADPi는 신공항 대신 현재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가장 좋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관련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용역 결과는 항공안전, 경제성, 접근성, 환경 등 공항입지 결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합리적인 결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해공항을 확장하면 향후 영남권 항공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뿐 아니라 영남권 모든 지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영남권 거점공항 역할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해공항 확장은
제주항공은 7~8월 항공권을 예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무제한 탑승 항공권과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지급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 ‘Pick Me Sales’을 진행한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내에 7~8월 항공권을 직접 예매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을 뽑아 국제선 2년 무제한 탑승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111명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리프레시 포인트, 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제주항공 라운지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7월4일까지 리프레시포인트 추가적립 구매 이벤트도 실시한다. 리프레시포인트 첫 구매자에게 1000p를 보너스 적립해주며, 구매금액별로 최대 구매금액의 2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제주항공은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이벤트 페이지(www.jejuair.net/pickmesales)에 공개했다. 이 영상을 6월26일 오후 5시까지
▲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 운영개선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제주국제공항 부근 일대 교통혼잡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렌터카하우스가 폐쇄된다. 제주도는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 운영개선 업무협약'을 체결, 렌터카하우스 폐쇄에 전격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2012년 3월부터 67개 업체가 입주해 운영돼 왔다. 그러나 렌터카 등록대수(2만8000여대) 및 이용객 급증으로 주말은 물론 기상악화 시 공항 진출입로가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빚었다. 결국 제주도는 지난 3월9일 TF팀을 꾸리고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 운영방안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 조사결과 지난해 제주공항 입구 오거리의 1일 교통량의 62.8%가 렌터카로 조사됐고, 제주공항 내외 교통체증의 주요 요인 역시 렌터카로 나타났다. 이에 업무협약에 따라 렌터카하우스 운영은 오는 8월 말로 끝나고 9월1일부터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 운영개선 업무협약식. 도 등 기관은 공항 내 도로, 주차장 등 구조개선과 셔틀버스 이용객 대기공간 및 승하차
▲ 제주도 한화 '꿈에그린' 조감도. 제주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꿈에그린 아파트가 전국 부동산시장 청약경쟁률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청약경쟁률 1위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자이다. 21일 부동산114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GS건설이 지난 4월 분양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자이가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180가구 모집에 총 8만1076명이 몰려 평균 4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위도 부산에서 나왔다. GS건설이 지난 5월에 공급한 부산 거제센트럴자이는 평균 경쟁률 327.9대 1을 기록했다. 382가구 모집에 1순위 12만5259명이 신청했다. 한화건설이 제주 월평동에 분양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A2블록)은 평균 262.6대 1을 기록하며 청약률 3위를 차지했다. 116가구 모집에 총 3만458명이 접수했다. 꿈에그린 A3블록은 148대1로 8위에 올랐다. 제주지역 5월 현재 1순위 통장 가입자 11만663명 가운데 무려 27.5%가 이 아파트에 1순위로 청약했다. 제주 꿈에그린은 제주시 월평동 첨단과기단지 A2, A3블록에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 32동, 75
제주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식 재산 가치를 상승 시켜줄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제주도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우수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에게 초기 시제품 제작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전, 시제품 제작을 통해 특허기술이 구현과 생산 상황을 점검함에 따라 발생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상품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억원을 투입해 1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5개 기업에 55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가 제주도 내에 있는 등록 특허 및 실용 신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대해 개발제품 기술성 및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목업(Mock-up, 나무 등으로 만드는 실물 크기의 모형)제작, 재료비, 금형제작비 등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의 80%까지 최대 1,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
▲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 <제이누리 DB> 올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700만명을 돌파했다. 최단기간 달성한 기록이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집계한 지난 19일까지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 수는 702만713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수치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553만690명, 외국인 149만6440명이다. 700만명 돌파 시점은 해마다 앞당겨 지고 있다. 2012년에는 9월 18일에, 2013년에는 8월 29일, 2014년은 8월 29일, 지난해에는 7월 20일에 700만명을 돌파했다. 올들어서는 다시 이 기록을 한달 더 앞당겼다. 그 이유는 현충일·어린이날 연휴 등 긴 연휴들이 잇따르면서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제주포럼과 흑우심포지엄 등 각종 포럼·세미나 등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관광협회는 이번 달 말부터 본격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제주 중문해수욕장. 27일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제주도내 해수욕장들이 다음달 1일 일제히 개장한다. 제주도는 17일 도내 운영 해수욕장 11곳을 지정·고시했다. 개장되는 해수욕장은 제주시는 이호·곽지·금능·협재·삼양·함덕·김녕해수욕장 등 7곳이다 서귀포시는 중문·표선·화순·신양해수욕장 등 4곳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협재와 함덕·삼양·이호해수욕장은 다음달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동안 야간개장도 한다. 2시간이 연장된 오후 9시까지 입수가 가능하다. 도내 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총 62일간(이호테우해변은 66일간) 운영된다. 도는 중문해수욕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안류에 대한 실시간 예보 및 단계별 입수통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한번 휩쓸리면 40~50m정도 바다로 휩쓸려간다. 이안류에 휩쓸릴 경우, 이안류가 끝나는 시점에서 수영하거나 해안가의 45도 방향으로 헤엄쳐 나와야
▲ JDC제주공항면세점이 아시아관광대상에서 마케팅사례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항면세점이 지난 11일 열린 아시아관광마케팅페스티벌(ATMF)에서 아시아관광대상 마케팅사례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JDC 제주공항면세점은 시즌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ATMF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사단법인 한중마케팅협회(KCMA)에서 디자인한 아시아 최초의 관광마케팅행사다. 아시아관광대상(ATA awards)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관광 및 마케팅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두고있다. △마케팅사례상 △소비자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3개 부문이 있다. 방인성 JDC 영업관리단장은 “고객맞춤형 마케팅 활동이 면세점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JDC공항면세점의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람정제주개발이 추진중인 복합리조트 미니어쳐. <사진제공=뉴시스>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조성중인 복합리조트에 미화 2억5500만달러(3000억원)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추가로 이뤄졌다. 현재까지의 신화역사공원 조성에 따른 총 공사 발주금액만 1조767억원으로, 내년 하반기 1단계 개장에 이어 2019년도 완전개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화역사공원 리조트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은 자사의 공동투자사인 홍콩의 란딩인터내셔널과 겐팅싱가포르가 각각 50%씩 분담해 최근 2억5500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람정제주개발의 외국인직접투자금액은 기존의 5억600만 달러(5600억원)에서 총 7억6100만 달러(8600억원)로 늘어났다. 최근 국내 외국자본의 투자유치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람정제주개발의 경우 사업비의 상당액을 입금한 후 공사를 진행,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화역사공원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사업자 측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2월 착공,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제주신화역사공원은 현재 R지구 1차 공사와 A지구 공사의 공정률이 빠른 진척을 보이면서 내년 하반기 1단계
제주4·3길 탐방을 위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제주넷은 14일 직접 개발한 <제주 4·3길>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제주 4·3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탐방개요, 이용안내, 4·3길 코스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각 현장 거점에 설치된 비콘을 통해 현재 위치와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제주4.3길'은 지난 4월 4·3사건 68주년을 맞아 안덕동광마을에 처음 조성됐다. <큰넓궤 가는 길>과 <무등이왓 가는 길> 등 총 2개 각 6km의 코스로 돼 있다. 각 코스마다 유적지와 주요 거점 등에 탐방을 위한 비콘 24개가 설치됐다. ▲ <제주 4·3길> 어플리케이션 화면. 김영익 제주넷 대표는 “제주 4·3은 물론 제주 문화와 역사 콘텐츠에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주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넷은 2000년에 설립된 17년차 IT기업이다.
▲ 사진 왼쪽부터 카카오 임지훈 대표, 전정환 센터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아모레퍼시픽그룹 배동현 대표이사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미래창조과학부가 10일 제주시 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창조과학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임지훈 카카오 대표,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제주혁신센터 보육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창조혁신센터는 지난 1년간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창의적·잠재적 인재발굴, 글로벌 인재의 유입, 자생적 커뮤니티 생성, 개방형 생태계 구축 작업을 벌여왔다. 이에 85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보육을 지원해 24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402건의 법률·금융(회계)·특허 원스톱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섬이라는 특성상 인적자원 한계와 외부와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 7개국 11개 창업허브·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디지털 노
▲ 프린세스 크루즈선사의 '골든 프린세스'호. 세계 최대의 크루즈선사인 카니발크루즈 그룹 내 프린세스 크루즈선사의 '골든 프린세스'호가 제주에 첫 입항 한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골든 프린세스호가 호주지역을 운항해 오다 이달부터 중국 텐진항을 중심으로 한중일 동북아 노선에 투입돼 13일 오전 7시 제주에 첫 입항한다. 버뮤다 국적의 골든 프린세스호는 승객정원 2600명, 승무원수 1100명으로 10만8865톤의 초대형 크루즈선이다. 2001년 건조됐다. 제주도는 골든 프린세스호가 올해 제주에 11회 기항, 2만5000여명의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프린세스 크루즈선사는 사파이어 프린세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썬 프린세스 등 네 척이 제주를 기항지로 운영하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골든 프린세스호의 제주 첫 입항 환영행사를 열어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일 현재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 수는 170회 40만5499명으로 전년 동기 99회 20만3385명 대비 99%가 증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