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내 도내 최대 워터파크인 제주워터월드(www.jejuwaterworld.co.kr, 대표 김종운)가 개장 7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이벤트를 연다. 8월 10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1만7500원에 판매한다. 제주워터월드는 파도풀과 유수풀, 튜브 슬라이더 등을 갖추고 한 여름 더위 사냥에 나선다. 유유히 흐르는 200m길이의 물길을 따라 다양한 테마가 준비된 유수풀은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만하다. 15m 높이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튜브 슬라이더와 맨몸으로 내려오며 스릴을 느끼는 바디 슬라이더는 급경사로 꼬인 밧줄처럼 얽혀있어 스릴과 재미를 함께 선사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슬라이더와 물이 가득차면 180도 회전해 물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아쿠아플레이풀은 시원하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제주워터월드엔 스릴만 있는 건 아니다. 찜질방과 해수사우나를 비롯해 노천스파, 텐트촌,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휴식장소도 있다. 특히 야외에서는 1박2일 텐트촌도 마련돼 캠핑과 함께 바비큐도 즐기는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종운 제주워터월드 대표는 &ldquo
섬 속의 섬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도립공원 입장료 세입을 기준으로 지난달 말까지 우도를 찾은 관광객은 47만 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5000여명보다 8만5000여명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100만 명 이상이 우도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른 입장료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억2000만원 증가한 5억7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우도해양도립공원은 지난 2001년에 처음으로 공원입장료를 받기 시작, 그 해에는 34만 여명에 이르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80만 여명이 우도를 다녀갔다. 2000년 북제주군립공원으로 지정됐던 우도해양도립공원의 면적은 2008년 9월19일에 도립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공원 면적은 25.863㎢이다.
2012 표선해비치해변 백사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도내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표선해비치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노래자랑과 백사야간영화제, 비치사커대회, 백사 팔씨름대회, 해변 보물찾기, 조개잡이, 조개그림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광어맨손잡기와 즉석 참여이벤트로 이뤄진다. 상설 체험이벤트로 비즈공예, 빙떡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조개껍질 그림그리기, 솜사탕만들기, 타투 등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즐겁게 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표선해비치해변 백사축제는 표선리마을회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가 주관하고 있다.
▲ 제주올레 제10코스 5년 전에 시작된 제주올레. 드디어 제주도를 한 바퀴를 도는 제주올레 코스 대장정이 완성된다. 그 대장정을 하루에 한 코스씩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올레는 다음 달 4일부터 9월15일까지 정규코스 완성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제주올레 이어 걷기 행사’를 갖는다. 제주올레 코스는 지난 2007년 9월8일 제1코스 개장 이후 지난 5월27일 제20코스까지 모두 20개의 정규코스를 개장했다. 이어 오는 9월15일 21코스를 개장하면 제주도 한 바퀴를 일주하게 된다. 정규코스 일주는 다음 달 24일부터 이뤄진다. 다만 알파 코스들은 이어걷기가 어려워 별도 걷는 시간이 마련된다. 다음 달 4일에는 우도(1-1코스)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1일 가파도(10-1코스), 18일 추자도(18-1코스))에 미리 걷는다. 제주올레는 이번 행사에 앞서 ‘제주올레 이음단’을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 www.jejuollo.org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올레꾼과 올레지기 등으로 구성될 ‘제주올레 이음단’은 ‘제주올레 이어걷기 행사’에 앞장서는 일종의 ‘성화
일본인 관광객 100여명이 제주의 자연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관광을 한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무병장수테마파크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인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명상여행 ‘제주를 호흡하고 제주를 명상하라’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참사 이후 일본인들의 심신의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명상여행 삼성혈과 산천단을 방문해 제주역사문화를 배우고 자연명상을 하게 된다. 또한 용머리 해안과 군산오름, 서귀포 자연휴양림, 무병장수테마파크 내 일지기가든, 평화공원을 찾게 된다. 무병장수테마파크 박선정씨는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평화와 힐링(Hilling)’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이번 명상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곳들은 모두 기운이 충만한 파워 스팟(Power spot)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라온 회원들을 위한 라온 비치 캠프 라온레저개발㈜는 라온골프클럽․라온프라이빗타운 회원 가족들을 위한 2012 하계 비치캠프를 운영한다. 라온 비치캠프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금릉해수욕장에서 개설 운영된다. 이용자들을 위해 야외풀장도 갖추고 있으며, 회원 가족들은 미리 예약하면 무료다. 라온비치캠프에는 야외풀장을 비롯해, 남·여 탈의실 라커와 테이블, 선탠을 위한 선 베드 등이 갖춰진다. 타올이나 비누, 얼음, 음료 등도 무료로 제공되며, 도시락도 주문 판매한다. 또한 비치캠프 운영기간 동안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빅마블 등의 레저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라온은 해양레저스포츠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4월에서 11월까지 스노클링·체험 스킨스쿠버·스킨스쿠버 라이센스 등의 해양레저상품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라온 골프클럽 등 라온에 정회원으로 등록이 되어 있거나, 정회원을 동반할 시 이용이 가능하다. 비회원은 이용이 불가하다. 접수는 예약실과 프론트에서 받으며, 1일 7차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문의=064-795-8000, 3000(라온 예약실)
▲ 이카루스 세계바이크박물관인 비엘바이크파크가 이색전기바이크 ‘이카루스’를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런칭했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비엘바이크파크는 세계바이크를 테마로 한 놀이터식 박물관이다. 비엘바이크파크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야외 익스트림체험장을 증설하고 국내 최초로 이색전기바이크 ‘이카루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카루스란 일렉트로닉 카루스로 전기로 가는 전투용 마차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기도 했다. 비엘바이크파크의 야외 익스트림 체험장에서 어린이 교통 면허시험, 실제 오토바이 시승 체험과 함께 이색전기바이크 이카루스 시승을 체험할 수 있다. 비엘바이크파크는 모형이나 가품이 아닌 실제 시동 가능한 1930년대부터 2000년대의 실존 바이크(자전거, 오토바이)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차퍼바이크 특히 순수 국내 기술진들에 의해 제작된 차퍼바이크 총 14대를 전시하고 있다. 이 차퍼바이크는 한 대당 제작기간이 1년여가 걸리며, 제작비용 또한 약 1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박물관으로 구성하기 위해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바이크를 전시해 사진촬영을 할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2012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즐기자, 이 길에서!’를 주제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올레, 서귀포시, 제주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제주올레 10~13코스에서 진행된다. 31일부터 하루에 한 코스씩 이어진다. 제주올레 걷기 축제 총감독인 정도연 감독(브로컬리 404 대표)은 “올해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제주 전통 공연이 펼쳐지는가 하면, 곶자왈에서 작은 음악회가 일린다”며 “또 폐교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 등 길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먹을거리 장터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2012제주올레걷기축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10월4일까지 ‘2012제주올레 걷기축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공식 기념품인 머플러를 증정한다. 후원 기업의 기념품 및 마을에서 준비한 선물 역시 머플러 소지자에게만 주어진다. 또한 코스 완주자에게는 해당코스의 상징이 새겨진 배지도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 www.jejuoll
▲ 중문·색달해변 중문·색달해변(중문해수욕장)이 전국 최고의 인기 해수욕장에 등극했다. 인터파크투어가 27일 발표한 전국 주요 6곳의 해수욕장 인근 숙박 상품(7월 1일~9월 10일 숙박기준) 예약 현황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내 해수욕장에 ‘중문·색달해변’이라고 밝혔다. ‘중문·색달해변’ 인근 숙박시설의 숙박율은 46.3%를 차지했다. ‘속초 해수욕장’은 21.7%, ‘해운대 해수욕장’이 21.3%를 차지해 각각 2,3위로 집계됐다. ‘중문·색달해변’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1% 증가했다. 속초는 350%로 증가했다. ‘중문·색달해변’은 신라·롯데·하얏트 등 특급호텔들과 함께 편의시설이 몰려 있다. 또 서핑, 보트 등 해양 레저시설이 다양하다. 제주올레길도 해수욕장을 지난다.
▲ 함덕서우봉해변 / 제이누리DB 다가오는 주말 제주시 관내 5개 해변(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제주시는 오는 23일 협재, 금능으뜸원, 김녕성세기, 함덕서우봉, 이호테우해변 등 5개 해변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곽지과물해변과 삼양검은모래해변은 오는 30일 개장한다. 해변은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함덕서우봉해변은 9월15일까지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다. 특히 협재, 함덕서우봉, 이호테우해변은 다음 달 14일부터 8월19일까지 야간에도 운영된다. 해변 개장 기간에는 각 해변마다 축제도 펼쳐진다. 곽지과물해변에서는 다음 달 중 ‘비치사커대회’와 8월 중 ‘브로콜리축제’가 펼쳐지고, 삼양검은모래해변은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검은모래해변축제’가 열린다. 이호테우해변에서는 8월3~5일 ‘테우축제’가 진행되고 금능으뜸원해변에서는 같은 달 4~5일 ‘원담축제’가 펼쳐진다. 함덕서우봉해변은 다음 달 말부터 8월 초까지 ‘비치페스티벌’과 8월15일부터 9월15일까지 ‘바당모살축제’가 모
▲ 지난해 열린 제13회 보목 자리돔 큰잔치 제13회 보복 자리돔 큰잔치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보목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인 15일 풍물길트기와 WCC 성공개최 기원 도대불 점화를 시작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전설의 재연, 소망 풍등 날리기, 축하 불꽃놀이, 민속놀이 한마당 등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자리돔 맨손잡기, 자리돔 고망낚시, 해상관광유람, 가족과 함께 만드는 모형테우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또한 향토음식 등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 추자도참굴비 대축제 / 제이누리DB 제5회 추자도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추자도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3월26일 제주도 축제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기존 8월에서 2개월 정도 앞당겨 치러지고 있다. 8월에는 태풍이 오는 등 기상이 나쁘고 도내 축제들이 중복되기 때문에 연중 기상이 좋은 6월로 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이번 축제에서 풍어만선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와 용왕제를 비롯해 참굴비 시식회, 전통 전마선 노젓기 체험, 바늘대치기 체험, 굴비엮기 체험,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지인망 고기잡이 체험, 어선퍼레이드, 추자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기존에 문제됐던 숙박과 음식 문제도 개선된다. 우선 관광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아침식사 문제는 부녀회 식당이 아침 일찍 운영해 제공키로 했다. 모자란 숙박도 각 마을 경로당과 초등학교 교사(校舍)를 이용키로 했다. 축제 기간에는 정기여객선인 핑크돌핀호가 제주-추자를 하루 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 유징세 위원장(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관광객들의 유치를 위해 제주도의 축제기간을 피하고 연중 기상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