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C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도민 국제화 및 도민 소득향상 지원, 사회적 책임(CSR), 동반성장, 대외협력 업무를 전담하는 '국제화지원처'가 생긴다. 또 미래 사업과 투자 관련 사업의 관리 강화를 위해 투자전략처를 '미래투자처'로 확대 개편한다. JDC는 추진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민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본격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4월1일자로 단행했다. JDC는 기존 3본부 1단 1소 15실‧처에서 3본부 1단 16실‧처 1팀으로 변경했다. 국제화지원처를 신설, 도민 국제화 및 도민 소득향상 지원, 사회적 책임(CSR), 동반성장, 대외협력 업무를 전담하는 기능을 사업관리본부에 편재했다. 홍보실의 부속업무로 추진했던 도민지원 사업을 독립된 정규 부서로 이관, 관련 업무를 체계화, 상시화 하도록 했다. 도민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김한욱 이사장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면세사업단은 영업관리단으로 개편하고 항공우주박물관처를 기존의 면세점과 함께 영업관리단으로 이관했다. 수익사업 관리체계의 일원화로 조직 내 영업조직의 전반적인 효율을 높이고, 항공우주박물관의 수익 향상 등 정상화를 도모
▲ 우도 전경 올 한해 '섬속의 섬' 우도를 방문할 관광객이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올해 1분기동안 우도해양도립공원 탐방객이 지난해 대비 33.2% 증가한 30만8660명을 기록, 올 한해 15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다. 월별 관광객은 1월에 9만6786명이었으며 2월에는 9만7283명, 3월(29일기준) 11만459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우도해양도립공원 관광객 수는 세월호 여파와 기상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130만명을 넘었다. 탐방객 증가는 중국 단체여행객의 증가,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따른 여행패턴 변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시는 지난해 해양도립공원 생활환경개선 등 탐방객 및 지역주민 편의제공 사업에 3억9000만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8억1600만원의 지역개발사업 예산을 추가 확보, 해양도립공원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탐방환경 기반시설사업 구축에 힘쓰고 있다. 3월에는 우도봉 일대에 동백나무 500그루를 심어 특화된 경관 숲을 조성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도가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기로 했다. 제주도 및 행정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15개 기관은 공동체 구성원의 공동이익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31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판매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인 등 50여명과 도 산하 공공기관장, 실국․원사업소장 등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제주도 및 행정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15개 기관이다. 참여 사회적경제 단체는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제주마을기업협회, 제주한마음협동조합연합회, 사단법인 제주도지역자활센터협회,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제주도지사와 사회적경제 단체장과의 간담회 과정에서 원 지사가 도 산하 전 공공기관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우선구매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루어졌다. 원 지사는 이와함께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 전시 판매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
▲ 중국인 관광객들이 동문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이누리 DB] 제주의 전통시장이 2015년 한해 대막을 터뜨릴 조짐이다. 무려 6곳이 중소기업청의 특성화 시장으로 선정, 연간 116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대형상권에 밀렸던 그동안의 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이 구축되게 됐다. 다시 고객이 몰리고 관광객이 넘실대는 풍경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특성화 시장의 선정 소식은 지난주 동문시장과 한림 오일시장이 먼저 쾌거를 알렸다. 동문시장은 중소기업청의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 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최대 50억원이 투입돼 문화자원과 관광자원, 상품 등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한류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과 한국 특유의 활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야시장 개설, 공연과 문화체험 등 외국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국산 유명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명품 면세거리도 설치된다. 또 K-pop 등 한류 공연과 팬사인회, 국제적인 명소로 검증받은 해외 유명 전통시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품 교류전 등을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림 오일시장에는 3년간 국비와 지방비 18억원이
매년 감소추세인 일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주도와 도 관광협회가 해법찾기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0일 장기 침체 상황인 일본 관광시장의 돌파구 및 해법 마련을 위해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관광업계(국제여행업제1, 2분과), 항공사로 구성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대책 협의회’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회와 공사의 마케팅 추진사항 및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점 추진중인 대안으로는 ▲제주~일본 간 LCC 취항 활성화 ▲일본 현지 여행업계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강화 및 확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일본관광시장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행정적 검토와 계획을 수립, 정기적 월례회의를 통해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한 점검 및 보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인 입도 관광객은 이달 30일 기준 3월 4530명, 올해 누계가 1만964명(잠정)으로 전월 36%, 전년 대비 31% 줄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이 30일로 개점 6주년을 맞았다. 제주도민의, 제주 면세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30일 오전 9시 중문관광단지 지정면세점(내국인 면세점)에서 개점 6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 제주관광공사 면세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총력을 경주키로 결의했다. 올해 매출목표 450억원 이상을 실현하는 한편 시내 외국인 면세점 및 제주항 출국장 면세점의 성공적 진출로 제주관광공사 면세사업의 스펙트럼을 성공적으로 확장, 도민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가 제주사회로 환원돼야 한다는 도민의 바람과 시대적 사명 속에서 공사에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임직원은 이날 고품격 휴양관광지 조성과 ‘친절·질서·청결운동’ 확산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주상절리-㈜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2009년 3월 30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국내 첫 시내 내국인 면세점(지정
제주도가 이마트와 손잡고 대일(對日)수출 전략품목인 광어, 소라의 대도시 소비판촉 행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간 전국 이마트에서 '제주수산물 대판촉 행사'를 갖고 청정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광어회, 활소라 시식회 등을 통하여 제주수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알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이마트, 서귀포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행복한광어(영)가 공동주관한다. 제주도는 엔저영향으로 수출 감소 등에 따른 특별대책 일환으로 국내 최대 할인점 (주)이마트를 통한 대도시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번 제주수산물 대판촉 행사기간동안 활광어 100톤 및 활참소라 20톤이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연간 공급되는 물량은 양식광어 1000톤(100억), 활소라 200톤(10억)규모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이생기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양식수협, 광어 생산자 단체 및 해녀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판촉행사를 가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수산물 대판촉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안전성 우려 등에 따른 소비감소 분위기에서 벗어나 소비촉진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도가 도내 유망중소기업을 선정, 2018년까지 20개의 '제주향토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제주도는 지역내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육성해 정부지원 글로벌 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하는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5개 기업씩 2018년까지 4년간 60개 후보기업군을 선발한 후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집중 지원하여 총 20개의 제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향토자산에 기반한 융복합 산업 ▲ 지역산업과 연관관계가 높은 산업 ▲ 내부기반 보다는 수출지향 등 제주경제 총량을 키우는 기업 등에 중점을 두고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향토강소기업 육성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원역량을 결집하고, 계획수립 및 성과점검 등을 실시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기술, 금융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추진시 우대한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육성기관의 팀장급을 총괄관리자(PM)로 지정하여 기업발굴, 추천, 육성에 이르기까지 전담케하는 1社
제주 관광업계와 베트남 관광업계가 손을 맞잡았다. 관가ㅗㅇ상품 공동개발에 나선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관광협회(회장 응휀 휴 토)와 직항 전세기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상호 교류 촉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동남아 관광객 유 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제주~베트남 간 직항전세기 관광상품 개발, 현지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골프투어와 마라톤 등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상호 관광교류 확대와 공동 프로모션 전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베트남관광협회장은 베트남 최대 여행사인 사이공투어리스트의 회장이다. 제주관광협회는 호치민 주재 베·한국제문화교류센터 김대종 총장도 제주도관광협회 제주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김 총장은 베트남 현지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와 한·베문화관광축제 운영 등을 통해 제주관광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효과적인
▲ 중국인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동문시장 [제이누리 DB] 제주시 동문시장이 국가지정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됐다. 한류와 연계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더불어 한림 오일시장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 관광과 쇼핑이 결합된 특성화시장으로 탈바꿈한다. 29일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에 따르면 제주시 동문시장과 한림 오일시장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각각 글로벌 명품시장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돼 향후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는다. 동문시장은 중소기업청의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 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최대 50억원이 투입돼 문화자원과 관광자원, 상품 등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 강창일 의원 한류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과 한국 특유의 활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야시장 개설, 공연과 문화체험 등 외국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국산 유명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명품 면세거리도 설치된다. 또 K-pop 등 한류 공연과 팬사인회, 국제적인 명소로 검증받은 해외 유명 전통시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품 교류전 등을 개최하는
▲ 2013년 8월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제주인구 60만 시대 선언 행사. [제이누리 DB] 제주도가 지방세 수입 ‘1조원 시대’를 목전에 뒀다. 전국 최고 성장세다. 사람과 기업이 제주로 몰려오고 있는데다 특별자치제 시스템에 맞춘 역외세원 발굴에 따른 결과다. 제주도는 2014년 지방세 수입 가결산 결과 총 징수액이 90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첫해 지방세 수입규모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의 지방세 규모는 종전 4개 시·군이 통합돼 단일광역행정체제로 출범한 첫 해인 2006년 4337억원이었다. 그러나 미국 발 금융위기 때인 2009년에는 4145억원으로 2006년보다 오히려 192억원이 줄었다. 2010년 다시 반전에 들어가 그해 지방세 총수입은 5215억원으로, 전년대비 1070억원이 증가했다. 이어 2011년 5814억원, 2012년 6841억원 등 매년 증가추세였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도의 지방세 징수액 증가율은 2.1배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세수증가 추이 연도별 2014 2013 2012 2011 2010 제주징수액(억)
▲ 제주공항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이 올해도 더욱 바빠지게 됐다. 전세계 노선 중 가장 붐비는 노선으로 유명한 제주~김포 노선 역시 올해 더 많은 항공편이 종횡무진 하늘길을 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계기간 제주를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노선은 지난해 대비 8.6%가 늘어난 1416회가 운항한다. 김포,김해,울산,광주 등 내륙지역을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노선이 6.54% 감편 운항하는데 비해 제주노선은 그 반대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5년 하계기간(3월29일~10월24일)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적용되며 왕복기준이다. 세계 대부분 나라들은 미주 등의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 대처를 위해 1년에 2차례 일정을 조정한다. 국토교통부가 인가한 국내선 변경내역 중 제주노선은 지난해 하계 주당 1304회 운항횟수에 비해 주 112회 가 늘어 1416회를 운항한다. 제주를 제외한 내륙의 운항횟수가 지난해 하계 413회에서 386회로 27회 줄어든 반면 제주노선은 더욱 늘어난 것이다. 특히 좌석난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