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015년 상반기 정규직 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 131.5대 1, 전체 평균경쟁률 40대 1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의 성공적 수행과 내국인 면세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총 24명의 정규직(일반직 14명, 기능전문직 10명) 직원을 채용 중이다. 이번 채용을 위해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온라인 서류접수 결과, 24명 모집에 총 968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서류전형을 통해 모집부문별 인원의 15배수의 합격자를 선발, 오는 13일이후 발표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설 연휴기간 18~22일 '가족과 함께하는 빅(Big)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설을 맞아 JAM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권과 테마관 입장권 무료 증정, 연 만들기 키트 제공, 연 만들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JAM은 4인 이상 가족이 3매 이상 전시 관람권 구매 시 1매의 어린이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한 양띠 고객에 한해 전시 관람권 구매 시 테마관 무료입장권 1매를 증정한다. 설날인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전시 관람권을 구매하는 어린이 동반 20가족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총 4회(11:20, 13:20, 14:20, 15:20)에 걸쳐 회차별 선착순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키트는 1세트 당 3000원으로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서승모 JAM 관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JAM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시 헤어숍 ‘행복한 머리방(대표 이인정)’과 식당 ‘추가네(대표 이혜진)’가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전국에서 으뜸가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행정차지부와 전국착한가격업소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에서 ‘행복한 머리방’이 최우수상을, ‘추가네식당’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2년 8월 31일 이전 지정된 업소 중 현재 계속 영업중인 곳을 대상으로 했다. 세 차례 심사를 통해 가격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기여도, 위생청결도와 봉사활동 참여 등 여러 면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24곳(대상 4, 최우수상 5, 우수상 14)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행복한 머리방’은 커트 4000원, 파마 1만5000원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늘푸른요양원 후원, 다자녀카드 소지자 할인, 청소년·노인 대상 추가 할인으로 동네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우수상에 선정된 ‘추가네’는 2006년 개업 때부터 현재까지
새로운 성장과 도민 역량 결집을 모토로 내건 '제주도민 경제 대토론회'가 열린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도내 주요 경제관련 기관과 도내외 석학,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경제대토론회'를 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의가 주관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제주 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제주가 대한민국의 국부창출 전진기지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논하는 자리다. 제주가 과거 전국평균에 못 미치는 저성장 기조가 아닌 전국과 다른 고속성장 추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향후 경제규모 확대를 통한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모은다. ▲한중 FTA와 제주 농수축산업 과제, ▲급격히 증가하는 관광객과 외국인 투자에 대한 대응방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 ▲풍력․전기차 등 제주 미래산업의 발전구상, ▲제주영어교육도시 설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국제자유도시 제주도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 등을 주제로 다룬다. 정상돈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이 “2015년 경제여건 및 전망”를 주제로,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 원장이 “제주경제의
▲ JDC 공항면세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에서 운영하는 공항면세점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맞이 감사 세일'을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패션․선글라스 40~10%, 향수․화장품 10~5%, 양주 브랜드 추천 상품 10% 세일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의 세일과 브랜드별 이벤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JDC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주를 찾은 귀성 방문객 및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시는 2014년 12월 말 공중 및 식품위생업소 허가․신고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전체적으로는 5.3%가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공중·식품위생업소는 823개소 증가한 1만6427개소로 2013년 증가율 3.1% 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는 2013년도 증가율 3.1% 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전체 업소중 숙박업, 이용 ․ 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는 92개소(3.5%)가 증가한 2727개소,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판매업소 등 식품위생업소는 731개소 증가(5.6%)한 1만3700개소로 조사됐다. 이중 휴게음식점(201), 건강식품판매업(75), 숙박업(49), 일반음식점(422개소) 등 관광객 관련 위생업소는 늘어난 반면 단란주점(34), 유흥주점(15), 이용업(14), 세탁업(10) 등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생업소 폐업 현황을 보면 2013년 1198개소가 폐업됐으나 2014년에는 981개소가 폐업되어 2013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위생업소도 2014년 1891개소가 창업하여 2013년도 1659개소 대비 232개소가 증가했다. 휴게음식점(14
▲ 항공우주박물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7일 제주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타임슬라이스, 순간 속의 공간을 경험하다'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타임슬라이스는 피사체의 순간적인 동작을 다양한 공간과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특수촬영 기법이다.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기법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영상카메라 30여대 등 특수촬영장비와 촬영감독 등 전문 인력이 투입돼 인기 외화 ‘매트릭스’에서처럼 공중에 떠 있는 영상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공군 비행사 복장을 착용해 촬영할 수 있다. 이벤트는 7일 오후 1~5시 JAM 2층 테마관 앞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이다. 촬영된 동영상은 인터넷으로 무료로 전송받을 수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2014년 시범 도입된 캐나다산 비육마 말고기 품질 개선등 마육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육용 종마가 도입된다. 제주도는 5일 말고기 품질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한 마육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외에서 검증된 비육용 종마62두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주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10억2000만원(기금 5억원, 도비 2억원, 자부담3억2000만원)을 투자해 올해 3월까지 비육용 종마 62두(암58,수4)를 도입한다. 도입품종은 페르쉐롱, 벨지안, 브뤼통 등 해외에서 검증된 비육전용 종마가 대상이다. 비육전용 마필 도입은 지난해 5월 농협중앙회'마육산업 발전방안 수립 연구'보고서에서 국내 마육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 비육마 품종육성 및 도입 필요성이 제시된 바 있다. 제주도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한정 소비되고 있는 말고기 소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말산업의 외연을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더불어 한라마, 제주마, 경주 퇴역마 등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말고기 품질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특구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이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말고기 품질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 ‘14년 말산업 특구중장기 진흥계획'에 비육
제주도는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중앙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된 지역주력산업 4개산업군에 대한 육성사업 상반기 모집 공고를 6일 낸다고 밝혔다. 2015년 제주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제주도는 4대 지역주력산업에 국비 132억원, 지방비 51억원 등 총 18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지역주력산업에 대해 국비 102억원, 도비 43억원 등 총 145억원을 지원했다. 2015년 상반기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사업과 기업지원사업으로 각각 44억원과 68억원 등 총 112억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71억원은 하반기에 지원 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지역 주력산업은 ▲물응용산업, ▲청정헬스푸드산업, ▲관광디지털 콘텐츠산업,▲풍력.전기차서비스산업의 4개 산업군이다. 물응용산업은 제주 지하수·염지하수를 원료로 하는 다양한 2차상품 (음료, 맥주, 특산주, 물응용상품 등) 및 물응용 서비스개발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청정헬스푸드산업은 청정 자원 활용 힐링 식품, 특산품(가공편의 식품), 기능강화식품(복합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기업지원을 하게된다. 관광디지털 콘텐츠산업의 경우 관광융합 디지털콘텐츠 및 서비스 S/W개발,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친
▲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는 관광객들 제주행 관광객이 최단기간 100만명을 돌파했다. 100만명을 돌파한 날은 이달 3일로 지난해 2월 8일 100만명 돌파보다 5일 앞섰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3일 기준 제주도에 입도한 관광객은 102만 25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7만 6338명에 비해 16.7%가 증가한 수치다. 내국인 관광객은 올해 86만811명으로 지난해 76만 3138명에 비해 12.8% 증가했으며, 외국 관광객은 16만1706명으로 지난해 11만3200명에 비해 42.8%로 크게 늘어 외국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를 방증했다. 연도별 100만명 돌파일은 2012년 2월 17일,2013년에는 2월 16일이었으며 2014년 2월 8일로 매년 관광객 증가에 따라 돌파일도 앞당겨 지고 있다. 이용 교통수단별로는 국내선 항공편 이용이 20.7% 증가한 반면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비율은 63.6%가 증가했다. 이에 비해 선박이용율은 37.6%가 감소해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그대로 드러났다. 내국인 관광객의 성향을 보면 항공편 편수 증가 및 소규모 그룹의 학생 여행객이 증가했다. 국내선 입국 항공편도 지난해 1월 4454편에서 올해 1월에는 5499편
제주지역 면세점 경쟁에 뛰어든 부영그룹이 한림공고에 기숙사 기증을 약속했다. 한림공고(교장 장문일)는 5일 오전 11시 한림공고 2층 회의실에서 이석문 제주교육감과 주식회사 부영주택(회장 이중근)간에 한림공고 기숙사 건립을 위한 약정서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중근 부영주택 회장과 이석문 교육감, 장문일 한림공고 교장, 양우철 기숙사건립 추진위원장, 한림공고 고승암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에 따라 부영주택은 한림공고 부지 내에 지상 3층 연건평 302평 규모의 생활관을 신축해 기증한다. 생활관 내에는 기숙사 25실, 샤워실,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림공고 관계자는 "생활관을 겸한 기숙사가 완공되면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하루 2시간 이상씩 허비했던 소중한 시간을 아껴 기능경기대회 준비, 취업 및 대학진학 준비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은 지난달 27일 신라-롯데와 면세점 특허경쟁 신청을 선언하며 지역상생 방안의 하나로 매해 20억원 이상을 제주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지난해말 문을 연 중문 불란지 야시장/제이누리 DB 서귀포시의 개별‧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음식‧대중교통개선, 야간관광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전문조사기관인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해 20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를 방문한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객 수요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관광객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를 방문한 여행객의 제주도 여행기간은 2박3일이 52.9%, 3박4일은 29.2%를 차지했고, 서귀포시 체류기간은 1박2일이 31.6%, 2박3일이 39.1%, 3박4일이 1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도와 만족도의 차이가 큰 요소는 음식(0.85), 대중교통(0.79), 야간관광 인프라(0.68)순으로 개별‧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음식‧대중교통개선, 야간관광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관광 인프라 관련, ‘야간관광 상품이 없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홍보미비(야간관광정보 찾기 어려움)’, ‘관광지가 너무 일찍 문을 닫는다&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