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겨울이벤트에 참석한 관광객들 제주의 겨울콘텐츠가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의 겨울콘텐츠를 주요 테마로 지난 20일부터 2015년 1월 1일 까지 관광객 총 600명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관광객 유치는 총 4회(12/20, 12/23, 12/26, 12/29)에 걸쳐 마닐라 제주 직항전세기(에어아시아 제스트 180석)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관광객 유치는 겨울콘텐츠가 통해 동남아시장을 선점하는 차별화된 매력요소는 물론, 상대적으로 비수기라고 여겨졌던 동절기 제주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12월 20일 첫 전세기를 시작으로 마닐라~제주 직항전세기를 이용, 제주를 찾은 필리핀 관광객들은 나흘간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겨울풍광뿐만 아니라 내년 1월 말까지 한라산 어리목에서 개최되는 ‘한라산 겨울이벤트’에도 참가, 다채로운 제주의 겨울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한라산 어리목을 찾은 한 필리핀 관광객은 “한라산 설경을 보며 눈썰매를 타 보니 너무 재밌다” 면서 “정기 직항노선이 생기면 이색적이고 신나는 제주의 겨울을 보
▲ 닛산의 전기차 '리프(LEAF)'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닛산 ‘리프’ 전기차 15대를 제주도민들에게 민간보급 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닛산(주)(대표이사 다케히코 키쿠치)은 국내 최초 리프(LEAF) 전기차 보급을 기념해 보급대상자 15명을 초청, 차량 인도식과 아울러 도내에 급속충전기 2기(1억5000만원 상당)를 기증키로 했다. '리프'는 지난 11월 말 기준 전세계 누적 판매 14만7000대로 전기차중 가장 많이 팔린 차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신라호텔에서 한국닛산 주최로 열린 '닛산 리프 전기자동차 인도식' 행사 축사를 통해 "닛산의 전기차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가 국내시장에 도입돼 전기차 시장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어 "국산차 업계에서도 전기차 보급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리라고 생각한다"며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제안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닛산 전기차 보급으로 도내 전기차 보급종은 총 6종(▲기아자동차 ‘레이·쏘울’
제주도는 지역을 대표할 지식재산(IP) 기반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5년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원계획을 23일 확정했다. 제주도는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분야별로 기업의 수준에 따라 단계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본 사업은 전년 대비 18%(2억원)가 증가한 13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유 정도를 기준으로 IP Start-Up(스타트업), IP Scale-Up(스케일업), IP Star(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단계별 맞춤지원을 한다. 특허, 브랜드, 디자인 권리 확보와 지식재산권 교육 및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P Start-Up(스타트업)’은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건수 3건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선행기술조사와 국내외 출원비용을 지원한다. ‘IP Scale-Up(스케일업)’의 경우 최근 3년간 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출원, 시뮬레이션 제작, 특허맵 및 브랜드·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이 내년 1분기 경기회복에 대해 4년만에 가장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관광객의 지속적인 상승 및 유입 인구의 꾸준한 증가 등 지역 내수시장 회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업종별로는 식료품 및 음료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2015년 1분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았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최근 지역 8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015년 1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 전망치는 2014년 4분기의 101보다 6p 상승한 107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2011년 1/4분기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 3/4분기까지는 전망치가 100이하로 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올 3/4분기부터 100을 넘어 경기 호전을 예상했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제조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다음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 탄소포인트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에 따라 1억5067만원이 제주시내 절전 1만6213 가구에 지급된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기사용량을 5% 절약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세대에 대해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총 1만9643세대가 1075만8000㎾h를 줄였다. 이는 소나무 91만2000 그루가 이산화탄소 4561t을 흡수하는 양과 같다. 전력요금으로는 15억9200만원에 해당한다. 시는 올들어 지난 6월까지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걸과 1만9643세대에 대해 가입 전 2년간 전기사용량보다 5~10% 절감한 2292세대에게는 세대당 5000원, 10% 이상 절감한 1만3921세대에게는 세대당 1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인센티브는 그린카드를 등록한 273세대에게는 총 258만원, 계좌입금을 요청한 3529세대에게는 3289만5000원, 나머지 1만2411세대에게는 1억1519만원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만 빼도 10% 이상의 전기를 절약할수 있다”며 “많은 가정에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인센티브도
▲ 성산일출제 을미년을 맞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에서 제22회 성산일출제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성산일출축제위원회 주최, 성산일출축제집행위원회 주관 아래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성산일출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첫째날인 오는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분화구 탐방과 액태움나무제작 경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 둘째날인 31일에는 낮 1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지역동아리·초대가수 공연과 성산읍 시가지 희망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또 이날 밤 11시30분부터 자정까지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새해 메시지 전달, 새해 카운트다운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인 내년 1월1일 새벽 0시부터 오전 7시40분까지는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금줄커팅, 일출봉 등정, 일출기원제, 새해맞이 등이 이어진 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떡국 나눔행사를 통해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승훈 성산읍장은 “송구영신을 위해 성산일출제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와 질서유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
국제전기자동차디자인공모전 집행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현명택, 전성수)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부대행사로 내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포 기간 동안 열리는 공모전은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미래 전기자동차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디자인공모전 집행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현명택 집행위원장은 “전기차에 대한 미래지향적 컨셉 디자인 및 3차원 디스플레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꿈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응모작들이 엑스포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말했다. 한편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15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
제주도내 6개 국가어항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된다. 6개 국가어항은 김녕항, 도두항, 추자 신양항, 모슬포항, 위미항, 하효항이다. 제주도는 현재 진행 중인 '국가어항 외곽시설 보수보강 및 정비공사 용역'이 내년 2월에 완료되면 국가어항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도두항 도는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2월부터 국비 223억원을 투입, 김녕항, 도두항, 하효항, 위미항에 대한 방파제 및 물양장 보강과 추자 신양항 방파제 및 여객선 접안시설 보강, 모슬포항 방파제 및 돌제부두 등에 대한 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로부터「10港 10色 국가어항 만들기」프로젝트에 선정된 위미항과「푸른 미소 가득한 국가어항 만들기」프로젝트에 선정된 김녕항은 내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2016년부터 495억원(국비 291억원, 지방비 120억원, 민자 84억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업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인프라를 확충하여 해양관광과 접목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 LNG발전소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최평락 중부발전 대표, 강창일 국회의원, 원희룡 지사 지난 11월 건설계획이 확정된 제주LNG발전소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가 한국중부발전(주)(대표이사 최평락)과 ‘제주지역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전기에너지 자립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협약으로 △ 제주LNG발전소 건설사업의 적기 준공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여 △ 지역 업체의 발전소 건설사업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발전소 주변지역 민원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은 제주시 삼양동 제주화력발전소 구내에 총공사비 약 2609억원을 투자, 200MW급 LNG발전소를 2018년 6월까지 건설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주민의견 수렴,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절차를 이행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6년 3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국서부발전(주)의 동두천시 LNG발전소(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중부발전(주)은 제주도의 만성적인 전력난을 해소하고 친환경 발전시스템 구축을 통한「Carbon Free
▲ 제주공항 터미널에서 북적이는 관광객들. [제이누리DB] 제주관광객 1200만 시대가 열렸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21일까지 제주방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인 140만3400여명이 더 늘어 1199만2400여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오전 1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2만7800여명이 제주를 찾은 셈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872만명, 외국인은 326만명이었다. 매일 내국인은 2만1200여명, 외국인은 6500여명이 제주로 쏟아져 들어온 셈이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1월15일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제주행 관광객은 2008년 582만명에서 2010년 757만명에 이어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한 1085만명 등 폭증추세다. 올 연말 역시 목표치인 1150만명을 이미 돌파, 추가로 100만여명이 더 제주에 올 것으로 예측된다. 외국인 관광은 중국인 관광객이 주도, 이달 21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326만명 중에 중국인이 281만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중국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57%가 증가, 한마디로 폭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한때 제주관광의 대세였던 일본인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는 제주항공 최규남 대표이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여성 및 가족 친화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인증’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직원과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한다. 제주항공의 이번 가족친화기업인증은 장애인과 여성 근로자의 유연근무제 시행, 적극적인 육아휴직 권장과 모성보호를 위한 출산 전후 휴가 등을 비롯해서 정시퇴근 권장, 가족관계를 높여주기 위한 각종 복리후생 등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지정면세점은 지난 19일 중문관광단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중문 매장에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강철남)에 ‘기부천사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사회공헌 사업(제이투게더‧J-Together)의 일환으로 당첨 고객의 구매금액만큼 고객의 명의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기부천사 이벤트’를 시행해왔다. 올해 이벤트를 통해서는 총 51명이 당첨돼,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제이-투게더(J-Together)’는 제주관광공사의 영어약자 ‘JTO’와 ‘다함께’를 의미하는 'Together'를 합성해 만든 제주관광공사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은 공기업으로서의 기본적인 공익적 책임”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